일단 둘이 '확실히'만난다는 점에서 압도적 감사....

유흥업소 관련해서는... 남주의 경험을 참고해서 일단 알바가 엄청안구해진다는걸 알았으니 마지막 보루 같았달까...(특히 여주는 동생이있으니 더욱 압박을 느꼈을수도요)

총은 진짜 좀 내용이 너무 억지같았고..

마지막에 낙하씬에서 수갑이 계속 거슬렸네요
'아니 수갑으로 채워버리면 되지'라는.. ㅠㅠ

추격씬에서 여주 동생 도망치는 장면을 잠깐잠깐 더 보여줬으면 어땟을까 라는점?

여장하고 여경이 눈치채는 장면 비맞으면서 뛰는장면 그리고 마지막으로 폐건물을 들어가거나 하는장면. 요 3개정도만 넣어줬어도 저기서 저게 나오네? 라는 생각은 안했을수도요 .. (지금 생각해보니  경찰차 폐건물 도착했을때 나왔을라나? 라는 의문이 생기긴하네요)

아무튼 재미있었습니다. 별 생각안하고 보면 해피해피하게 끝나서 제 맘에 쏙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