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하고 집에서 좀 쉬려했더니만 갑자기 책들이 폭탄 배송이 오는 바람에 얘네 읽느라 하루가 순삭이...

웃긴건 따로시킨 전생슬15도 예정보다 빠르게 배송되서 오늘 왔습니다. 근데 이거까지 읽고 리뷰하면 아무리 짧아도 11시는 넘길거 같아서 여기서 커트.


용왕10권. 아이쨩의 재능이 독보이는 스토리. 항상 아이의 재능을 보여주는 스토리가 많았지만 이번만큼 전율이 돋을 정도로 표현한건 처음이 아닐까 싶네요. 쿠즈용왕의 냉혹한 면도 여기서 보였습니다. 자칫잘못하면 애를 조질수도 있는 훈련을...

그리고 미오쨩의 작별이야기와 샤를이 처음으로 보여주는 진지하고 가슴 울리는 스토리. 용왕작가가 5권마다 진지한 스토리 적어내는듯합니다.


데어라 앙코르 9권. 전 데어라는 이렇게 일상물 보여주면서 외전격이 더 재밌는거 같더라고요. 대부분 예전 단편집에서 봤던거라 아쉬웠지만 표지가 니아인 만큼 니아의 관한 스토리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나츠미가 재능충인 스토리도 좋았고, 하지만 역시 오리가미 스토리가 젤 좋았어요 전. 본편이 끝나가는게 아쉽



코노스바 16권. 원작이랑 큰 차이가 없이 진행을 하는거 같습니다. 코노스바도 곧 완결각을 보는거 같은데 빠르면 다음권, 늦어도 2,3권안에는 완결이 보일거 같네요. 딱 익스플로젼 난사들어가기 전에 끝났는데 17권에서 그 장면이 기대됩니다.




짧게만 리뷰하고 오늘은... 저번에 애매하게 끝난 전생슬 읽으러 가야겠습니다. 오늘 온 4권중에 유일하게 스토리 아예 몰랐던게 이거 뿐이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