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5권까지는 책사서 보고, 그뒤로는 소설가가 되자 사이트 번역된거로 완결까지 다봤습니다. 그냥 좋았습니다. 딱히 뭐 깔거리도 없고... 어찌보면 평화롭고 어찌보면 파란만장하고... 이게 이세계물이져


평민의 딸에서 시작해서 청색견습무녀, 그리고 영주의 양녀. 그러다가 여신의 화신이되고 결국에는 도서관 도시를 세워버리는 영주까지... 그 과정에서 지뢰여신이 막나가는 정도와 여파가 커지고 상대 스케일도 커지고 ㅋㅋ


코로나때문에 할짓이 없으시다면 강추드립니다. 분량이 개쩔거든요.
할짓없어서 2주가량 동대에서 이거만 읽었는데 다보고 나니 현타와버림... 뭐봐야하죠 이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