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alafina - 만천

페이트제로 중후반부 엔딩으로 잠깐 쓰였는데(키리츠구 과거편)

저 짤의 저 장면이 너무 충격적이기도 했고

은은하게 퍼져나오는 노래가 역으로 너무 좋아서

아직도 귀에 남아있네요

러시아? 눈나였나.. 진짜 맘에 들었는데.. 허어..




2. 쥬카이 - 그대가 있던 숲

무려 2006년도 애니! 14년전 ;;

14년전 난 뭐했지?

솔직히 지금 다시보자면 작화때문에 못볼거같지만

당시엔 진짜 재밌게 봤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장면이 마지막에 세이버쟝이

모든 전투가 끝나고 최후반부에

시로.. 당신을 사랑하고있습니다..
(기억에 의존한 대사. 아닐수도있음 ㅎ)

이러면서 사라지고 나무? 이런대에 기대서

눈을 뜨는 묘사가 있었..을겁니다.

그 상황 자체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 

세이버쟝.. 사랑했다....



3. Aimer - 꽃의 노래

일단 가사 자체가 너무 좋았습니다.

가사를 천천히 곱씹어보면

시로를 기다리는 사쿠라쟝의 감성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게임 이후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쿠라 루트의 ost기도 해서

더 좋았습니다.

아직도 꺼내 듣는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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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계속 되던 시리즈라서

파생격 애니도 있었지만

되도록 본편에서 골라왔습니다.

다 끝나간 마당에 마지막으로

하나 바라는게 있다면

이왕 다 애니화 된김에

할로우 아타락시아도 애니화 시켜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