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포레스트 매일 조금씩 유튜브 공략 보면서 즐기고 있는데 

이게 원래 시나리오 엔딩이 있어서 생존을 유지해나가면서 잃어버린

아들을 구출해야하는데...

유튜브 공략보면 대부분 집짓기 공략 동영상들이 많아서 

저도 모르게 심시티만 하고 있네요 ~_~;;

어떤 분들은 입이 딱 벌어지는 요새나 성을 지어놓으신 분들도 계시던데 

아니 아들을 구출해야하는데...

요새나 성이 왜 필요한지.... 하면서도 저도 매일 집짓다가 끝나는....

오늘은 이런 디자인의 집을... 내일은 저런 디자인의 집을...

생존게임이 아니라 심시티 같네요....

엔딩볼 생각은 나지도 않고...

대충 집짓고 놀다가...

생존게임중 명작으로 알려진 프로스트 펑크나 해야겠네요

초반 잠깐 진행해봤는데... 이건 좀 생존게임 필이 강하게 나더라구요. 

더 포레스트는 기본 팁만 숙지하고 배워도 먹고 사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어서 

긴장감이 좀 많이 떨어졌네요...

프로스트 펑크는 첫날부터 관리 안해주면 시민들이 마구 죽어나가서 정신이 바짝

들던데... 그래서 더 몰입하게 되고 책임감도 더 강해져서 긴장감이 많이 고조되더라구요. 

더 포레스트 초반에 무섭던 식인종도 지금은 그저 만나면 반가운 일용할 양식~!!

요즘 공포게임을 즐겨해서 그런지 확실히 식인종이나 돌연변이들은 그냥 그렇네요 ^^;;

오늘도 어제 짓다만 전망좋은 집이나 열심히 짓고 종료할것 같습니다. 

아들아 미안~ 오늘도 찾아나서지 못할것 같아.... 못난 아버지를 용서해다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