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공포 게임을 기피한 이유는 국산명작게임(?) '화이트데이' 때문이였습니다 

소싯적 화이트데이 구매 후 플레이 했을 때 처음으로 맞닥드린 수의에 기겁해서 바로 친척 동생 줄 정도로

공포게임은 저에게 미지의 영역이자 동경의 대상이였습니다

그런 제가 바하2는 무려 3회차!나 플레이했고 그와중에 하드코어 S+ 달성했네요

하루하루 플레이하며 그만둘까라고 수십번 되뇌었지만

1회차만 하고 삭제하기엔 이 게임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 했습니다 

뭐 그 덕분에 후유증이 장난 아닌...두통을 끼고 삽니다 ㅜㅜ 

그래도 스스로가 대견스러울 정도로 너무 만족스럽네요 ㅋㅋ

아직 안 해보신 분들은 스팀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에 메타크리틱 90점이 넘는 

올해의 goty후보 '레지던트이블2' 꼭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까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