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한지 15년 되도록 집에서 창가에서 담배 피는 사람 한 번도 없었는데 이번에 윗층에 이사온 사람이 틈만 나면 창가에서 담배를 펴댑니다.

처음에 냄새가 아래에서 올라오는 줄 알고(저희 집이 6층) 5층부터 1층까지 혹시 흡연하시는 분 있냐고 물어보러 다녔는데 주민들 반응이 하나같이 우리집 담배 피시는 분 없어요. or 피시긴 하는데 나가서 피세요. 누가 자꾸 펴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저희집 아니에요 불편해 죽겠네요 이런 반응입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담뱃재 떨어지는 거 보고 창문 열어보니 바로 윗층에서 담배 피고 있더라구요. 해서 연기랑 담뱃재가 다 들어오니까 자제좀 부탁한다고 했는데 그 뒤로도 계속 니는 떠들어라 난 내집에서 담배 핀다 하면서 계속 오늘도 담배 피길래 경찰에 신고는 했습니다.


흔한 무개념 흡연충들 논리가 그렇듯 씨발새끼야 내가 내집에서 담배도 못피냐 좆까 난 계속 필거야 내 집에서 내가 피는데 니가 감놔라 배놔라야 하고 배째라는 식입니다.

이거 방법 없을까요? 겨울이면 모르겠는데 여름이라 문 다 열고 생활하는데 담배 연기며 담뱃재 다 들어와서  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