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Zowie Celeritas II (조위 셀러리타스 2)키보드에 대한 리뷰입니다

일단 저는 
1. 키보드 구성품, 기능
2. 키보드 장점
3. 키보드 단점
4. 감상

4가지 위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1.키보드 구성품, 기능

(I)구성품: 조위셀러리타스 2 키보드는 일단 매뉴얼, 키보드, USB-PS/2 젠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I)기능: Function + Window 키를 누르면 윈도우 키 잠금 설정이 되며 게임 도중에 실수로 윈도우 키를 눌러서 탈주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Function + F1에서Function + F6 까진 멀티미디어 제어입니다.

Function + F7, Function + F8은 백라이트 밝기 조정 기능들입니다.

Function + F9에서 Function +F12은 Zowie RTR 기술인데 반복 시간을 2배, 4배, 8배로 표준 키보드 보다 늘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Zowie RTR 기능을 쓰려면USB PS/2 젠더를 메인보드에 꽂아야 하는데 저의 메인보드는 PS/2 를 지원하지 않아서 기능을 활용 할 수가 없었습니다.





(윈도우락 비활성화)

 




(윈도우락 활성화)

 

(넘락 켜짐)

 





(넘락 꺼짐)

 

2. 키보드 장점

일단 조위 셀러리타스 2는 다른 키보드들 보다 소음이 적습니다.

회사에서 쓸 정도로 조용한 소리는 아니지만, 집에서 게임을 하거나 문서를 작성할 때 들리는 소리는 작은 편이라서 소음은 괜찮다고 평가를 합니다.

그리고 키보드 자체가 매우 가볍다는 느낌이 들어서 게임을 할 때 혹은 문서 작성을 빠르게 해야 할 때 손가락에 감기는 맛이 독특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탄력이 있는 키감이라서 게임을 할 때 더 몰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3. 키보드 단점

조위의 단순함은 좋지만, 매크로 기능이 없고, LED 색은 붉은 색 밖에 없다는 점에서 아쉬웠습니다.

구성품이 단순한 것은 좋은데 키캡 리무버 라도 추가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단점으로는 마우스에서도 문제였던 코팅 문제점을 이 키보드에서도 전혀 고치질 못 했습니다.

저는 상당히 손에 땀이 많이 나는 편인데 키보드를 쓰고 나서 얼룩을 지워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키보드가 텐키리스 사이즈로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보통 저는 FPS 게임을 하는데 퀘이크와 글옵을 즐겨해서 키보드를 꺾어 쓰는 게 습관입니다. 하지만 이 키보드는 상당히 길어서 좀 불편했습니다.

 

 

4. 감상

키보드 감각은 갈축 / 적축 기분이지만 탄성이 좀 더 높은 키보드라고 느꼈습니다.
처음 타자를 쳤을 때 느낀 감상으로는 ‘신난다’ 이였습니다. 무접점 앱X 를 쓰다가 바꾼 기분은 ADHD 환자가 코카인을 한 기분이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조위는 제발 코팅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마우스, 모니터, 심지어 마우스 패드 하고 마우스 번지도 조위를 쓰는 팬인데 언제쯤 해결을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화이트 조위 마우스처럼 어중간하게 코팅을 하지 않은 것이 덜 끈적거리고 편하더라고요.

마음에 드는 것도 많았지만 아쉬운 점도 많은 키보드라고 생각합니다.

 

 

요약:
1. 키보드 느낌 매우 굳, 
2. 근데 조위 코팅;;

 

이 사용기는 템퍼스트(temfirst.co.kr) 를 통해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