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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캔스톤 LX-8000 헤스티아

가격 :  198,000

구입처 :  컴퓨존 (눈물의 직접 수령.. 그놈의 빨리 갖고싶은 욕심 ㅜㅠ)

사용 소감(평점, 소장가치, 추천이유 등) : 




안녕하세요

긔욤둥이 몽구 입니다


제가 집에다가 멀티미디어룸이라고 해서 영화도 보고 만화도 보고 뭐 이런 방을 만드려고 했는데요


TV에 피씨와 플3을 연결한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근데 보통 TV 스피커는 최악이잖아요? 그리고 컴터사면 주는 캐싸구려 피씨스피커 후..

음향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참을 수 없는 일이지요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보았습니다.


그 결과!!

무려 10만원대~ 의 제품으로 100만원짜리 소리를 낸다는 캔스톤 LX-8000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격을 취하는 대신 부피와 무게는 안드로메다로.... )










구매는 컴퓨존에서 했습니다.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가 그닥 좋지 않은지 소리가 울리더라구요..

좋은 스피커 사려면 사운드카드도 별도로 있어야 할 거 같아서 두개 동시에 파는 컴퓨존으로 선택했습니다.






칼퇴근을 하자마자 용산으로 갔습니다.. 

전 진짜 무게 25키로를 손으로 들기가 그렇게 어려운줄 몰랐어요





크기고 크고. .박스테이프 손잡이에 손은 찢어질거 같고

퇴근시간이라 택시도 없고 ㅡㅜ


버스정류장까지 개고생해서 옮기고

버스도 두번이나 갈아타고.. 아 민폐

그리고 버스 내려서 집까지 옮기는데 손 화끈거려 죽는줄 ㅜㅠ



암튼 이렇게 고생해서 옮겨서 박스를 뜯었습니다.


디자인은 깔끔 합니다

원목느낌에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디자인이라 아무데나 놔도 어울릴 것 같네요







케이블은 총 세가지가 들어있습니다

왼쪽 위에거는 티비용
오른쪽 위에거는 컴터 또는 AUX (폰이나 엠피삼이나 기타등등..)
오른쪽 아래는 왼쪽 스피커랑 연결하는 선 입니다

그리고 리모컨이 달려있구요


스피커 뒷판을 보시면 아래와 같은 구조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컷으로 대체)


피씨와 TV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죠

인풋은 리모컨으로 바꿔주면 됩니다.









암튼 2008년에 샀던 지난번 컴터부터 써왔던 못난이 음질 최악 스피커를 살포시 버려주시고









컴터에는 사운드카드를 끼웁니다!!

25,000원정도 줬네요

가성비 굿굿이라고 알려진 마야 사운드카드 입니다.
















































짜잔~

이제 모니터 뒤에 TV만 놓으면 됩니다.

오늘 배송예정이라 빨리 오면 좋겠네요

스피커도 이쁘고..

크기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자면 스피커옆에 컴터 본체는 빅타워 입니다.












영화를 틀어봤습니다.

영화보는게 제1목적이거든요






아.. 정말 이거는 19만원짜리 스피커가 아닙니다.

소리가 아주.. 

말로는 설명이 안되네요 후... 

뭔가 풍부하면서 꽉찬 느낌이고

음악을 재생했을때 베이스에 깔리는 음들, 미묘한 악기의 울림이 섬세하게 전해져왔습니다.

울 아빠가 가진  B&W MM1 안부러운 소리가 납니다 (물론 부피랑 무게차이는 수십배지만 ㅜㅠ)



컴터에 연결해놓다보니

가끔 클릭해서 재생하는 뉴스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네요

이거로 프로야구 한번 감상해보고 싶어요

뭔가 새로운 인생의 즐거움이 생긴 것 같은 기분입니다.



























총평.. 을 하자면

부피랑 무게 신경 안쓰신다면

저가 스피커중에서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들어 가격에 비해 이런 엄청난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 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