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고독한 미식가 41번째 맛집은 
<가로수길 길버트버거앤프라이즈> 입니다.
근처에는 예전에 갔었던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가 있지요.







대표적인 메뉴들이 나와있는 입간판
빅웨이브 골든 에일과 헤인즈 케찹까지 완벽







반지하에 있는 매장이라 점심때 들어가니 계단만 순간적으로 어두웠습니다.






생각보다 널찍하고 어떤분 블로그 사진을 보니 사진이 죄다 초록빛으로 나와서
가게 인테리어도 원목+초록이 많아서 저도 그렇게 나오면 어쩌나했는데
그냥 그 분이 사진에 보이는 네온사인 앞에 계셨었나 봅니다.







메뉴입니다.
저와 동료들은 Mr.프레지던트, 길버트, 로켓을 140g으로 주문하면서
Mr.프레지던트와 길버트는 세트로
로켓은 단품에 빅웨이브 골든 에일을 주문했습니다.
각 메뉴의 재료들이 친절하지만 작은 폰트로 쓰여있으니 뭐가 맛있지 고민하지 마시고
재료를 보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그것도 힘드시다면 가게이름과 같은 메뉴를 주문하세요!
그게 대표메뉴니까요!








가로수길은 서양인들도 많이 오니까 뒷면은 영어 메뉴입니다.






<빅 웨이브 골든 에일>

9,000원

굉장히 맛있는 맥주죠
제 메뉴가 아니라서 맛만 본다고 한방울밖에 못마셔서 아쉬웠습니다.






<코카콜라>

세트에 포함되는 콜라입니다.
예쁜 빨간 플라스틱 컵에 얼음과 빨대까지 함께 나옵니다.
나중에 옆테이블을 봤는데 체리맛 콜라를 드시고계셨어요!
체리맛 콜라도 있으니 다음에 방문한다면 꼭 체리맛 콜라를!!








무언가를 연상시키는 배치






<길버트 버거 세트>

11,000원+5,500원 = 16,500원

사진으로는 가늠이 잘 안되실텐데
감자튀김이 굉장히 큽니다.
전형적인 미국감자죠






길버트버거에는 육즙이 가득한 소고기 패티에 
베이컨, 적양파, 토마토, 양상추, 반숙 계란후라이까지 있습니다!
반숙 노른자가 정말 좋았습니다.
적양파가 굉장히 튀는 매운맛을 가졌더라구요 그나마 반숙 노른자가 부드럽게 코팅을해줘서
이정도지 와사비 처럼 코가 매운 적양파였습니다.






<MR.프리지던트 버거 세트>

10,500원+5,500원 = 16,000원

길버트 버거와 거의 비슷하지만 치즈가 두종류나 들어가있고 피클과 머스타드 소스가 강한 맛을 보여줍니다.
알싸한 맛이 허니 머스타드는 아닌것같았습니다.





<로켓 버거>

12,000원

캐러멜라이즈드 양파가 인상적이고 풀떼기가 굉장히 많은 버거였습니다.
맛은 당연히 맛있지만 풀 때문에 먹기 불편했습니다.









피클이라고 하는데 오이지같아서 싫어서 안먹었습니다.
너무너무 맛있는 헤인즈 케찹을 듬뿍줘서 결국 다 먹지도 못했어요
감자튀김 먹을때마다 듬뿍 찍어먹었는데도 한참 남았네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5길 47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의 맞은편 블럭에 있어요




미리 알아보려 여러 글을 봤는데 그중에 멋진 흑인직원분이 계시다고해서 그렇구나 하고
별 생각이 없었어요. 언제 쓰인 글인지 몰라서 안계시겠다 싶었죠.
근데 계시더라구요.
패티를 멋지게 굽고계셨어요.
조리 시간은 10분정도 걸린거 같아요
수제버거인만큼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가격만큼 맛있어요!


근처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와 비교하자면 제 입맛은 브루클린 쪽 입니다.
이유는 적양파의 매운맛 때문!!
하지만 맛은 같은 급이고 가장 큰 차이는 인테리어와 마실거리 같습니다.
제 취향은 미국 트레일러 모양 식당의 인테리어지만
빅 웨이브 골든 에일, 체리콜라가 길버트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월에는 도저히 땡기는곳이 없어서 글을 못썼는데 다행히 3월은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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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 블로그에도 쓰여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