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온 일행과의 관계 말씀입니까? 함께 주인님을 섬기는 육인형…… 이라고 해서 혼난 적이 있기에, 일단 친구라고 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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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 세계에서 구인류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생명체 일족, ‘사슬의 무녀’ 라 불리우는 사라나와 우루루는 피부색이 다르다는 걸 제외하면 언뜻 분간이 안 될 정도로 똑닮은 쌍둥이다. 우루루와는 달리, 좀 더 길고 예의바르고 상냥하게 얘길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다른 <칭송받는 자> 캐릭터와는 달리, 동물 귀나 꼬리가 없이 사람과 닮은 외모를 지니고 있다.

원작에서는 특정 방면의 ‘다양한 교양’ 을 익혀 늘 그녀들의 주인을 곤란하게 했었지만, 여기서는 과연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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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둘이 가끔 ‘온비타이카얀의 가호가 있기를……’ 이라고 그러는 걸 들었는데, 온비타이카얀이 대체 뭐냥??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