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하!

이 글을 서버 잘못선택했다고 한탄한 제 친구에게 바칩니다

현 코로나 국면으로 많은 복귀유저 및 신규유저가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시작하실 분들은 많이 시작하셨겠지만 혹여나 또다른 신규유저분이 좀더 많은 정보를 보고싶어하실 경우를 생각하여 부족하게나마 가이드를 작성해보자 합니다.

본인은 북미유저이며 아시아는 한섭시절이 마지막이라는것을 참고하여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시아 실정은 본인의 탱창친구들 (레이팅 500에서 1700까지 다양한 스펙트럼) 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적었습니다
핑은 모두 미꾸라지 기준입니다. 미꾸라지는 이 게임의 비공식 필수 애드온이라 할수있어요

각 서버별 장단점

아시아

장점
한국에서 플레이 기준 쾌적한 40~100핑 사이로 플레이 가능
다른 한국인 유저가 많음(장점이자 단점)
다양한 한국인들 대상 이벤트
클랜전 등의 굵직한 이벤트가 직장인도 (크나큰 의지가 있다면)참여 가능한 시간에 이루어짐

단점
중국인이 무척 많으며 다양한 국민성의 후진국 유저와 부대낌(베트남 등...)
상기 이유로 에임핵, 봇등의 문제가 아주 심각함
기방과 좆격이 대세메타이므로 게임이 늘어지는 경우가 많음

북미

장점
유쾌한 북미탱창들은 기방플 선호도가 무척 낮음
봇은 한번도 보지못했으며 에임핵으로 유명한 짱깨클은 공공의 적
다양한 커뮤니티 이벤트로 물자 / 저티어 골탱들을 매우 쉽게 자주 얻을수 있음
클랜전에서 뿌리는 탱크수가 아시아대비 거의 두배

단점
약간 애매한 핑(150~200) 
부족한 한국인 커뮤니티 (한인클이 BHIV, CHOCO 정도)
연차를 내지 않는한 사실상 불가능한 클랜전 참여 (한국시간 아침시작)

사실상 상호 보완관계입니다. 북미의 장점은 아시아의 단점이며, 아시아의 장점은 북미의 단점입니다.
물론 핑과 시간대 그리고 커뮤니티만 제외한다면 북미의 압승이라고 생각하고, 이게 꽤 많은 분들이 북미를 플레이하시는 이유라 생각되지만 저 세가지가 게임에서 꽤 중요한 역할을 하니 무시할수 없다고 봅니다. 다만 클랜전 참여만 가능하다면 뿌리는 탱크의 양이 원체 많아 획득 난이도는 아시아대비 압도적으로 쉽습니다.

아시아는 각 국가별 기념일을 축하하는 자잘한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있습니다.
단, 이것이 없는 북미서버는 커뮤니티 이벤트가 많습니다

1) Scavenger hunt - 매일 물자 3개씩 줍니다. (예전엔 크레딧50% 3개!) 이번달은 경치/승무원/자경 주는중입니다




2) Showdown saturday - 주말마다 선정된 탱크 플레이한 결과를 페북/인스타에 올리면 골드, 물자, 채권을 줍니다




3) Ailianware arena - Dell 의 플래그쉽 그랜드 Ailianware 사이트입니다만 종종 무료 프리미엄, 물자, 렌탈탱크 들을 뿌립니다. 무료 케어패키지라 생각하셔도 됩니다



3줄요약
아시아는 짱깨와 좆격, 봇문제가 심각함

북미는 좀더 느린 핑 및 시간대가 문제

결국 선택은 유저몫이지만 최고는 내 친구가 하는 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