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짐 어서 / 그녀가 구원자다 / 희생이 뭔지아나요? 기타 등등 기존에 블리자드에서 나왔던 스토리 앵무새처럼 외치는거 말고

가장 그럴만한 스토리는 안두인이 깨끗한 방법으로만은 실바나스를 이길수 없는 상황에서 특정한 상황 (겐의 죽음)
에서 안두인도 처음으로 멘탈 박살나서 회복 못하고 실바나스를 무자비하게 처형하고 (물론 그다음 멘탈회복 되겠지만)

사울팽 또한 얼라이언스에 손에 죽는 방식으로 전개가 되면 안두인도 그동안 엄친아에 멘탈 흔들거릴때마다 씩씩하게 회복하는 탈휴먼 에서 인간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실바나스는 그래도 호드 대족장인대 얼라이언스 국왕손에 죽음으로 인해 호드 내부 결속력을 높이는 죽음이 이루어지고 겐이 호드 손에 죽으면 늑인들 또한 포세이큰 처럼 적대감 불타오르고
사울팽은 본인이 원하는 명예로운 죽음을 통해 자연스럽게 퇴장하며 제칸이 호드의 명예를 이어주는 캐릭터로 세대교체 + 호드 내부 결속 강화 

물론 까봐야 알겠지만 이 사이사이에 고대신도 있고 아즈샤라도 있고 공허님들이 애네 너무 싸운다 싶으면 언제든지 자기 한몸 불쌀라서 화해시켜줄것 같긴 하지만

격전의 아제로스가 '갈등'을 주제로 하고있다면 서로에 안좋은 감정을 극대화 하고 안두인에게는 새로운 시련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호드는 다시한번 내로남불 스타일로 불타오르는 모습을 볼수있을 것같아서 적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