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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 "환영합니다, 왕자님"
캘타스 "그 칭호는 버린지 오래요. 난 속죄의 길을 막 떠난 참이오."
카인 "그대가 아니라 한들 우리의 왕자님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보다 왕자님께 연락드린 이유는 바로 펠로멜로른 때문입니다."
캘타스는 그동안 잊고 있던 자신의 것을 떠올렸다.
캘타스 "펠로멜로른? 그 검의 소재를 아는 것이오?"
카인 "군단과의 전쟁동안 펠로멜로른은 키린토의 대마법사가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왕자님께서 돌아오시고, 대마법사는 키린토에 그 검을 맡겼습니다. 그러나 최근 한 나이트엘프로부터 도난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캘타스 "나이트엘프?"
카인 "왕자님께서도 잘 아시는 녀석입니다. 비겁자..."
캘타스 "알트루이스..."

카인은 블러드엘프 영웅을 호출하고, 캘타스는 이들과 함께 알트루이스의 흔적을 추적한다. 마침내 악령숲에 다다른 이들은 알트루이스를 발견한다.

카인 "비겁자 녀석. 네 녀석은 우리가 아르거스에서 일리단님과 함께 군단에 맞서 싸울때, 겁쟁이처럼 숨어만 있었지. 이제는 또다른 비겁함을 보이는군."
알트루이스 "이 위대한 검이 블러드엘프 네놈들에게 돌아가게 둘 수는 없다."
캘타스 "네놈의 멍청함은 익히 알았다만, 이제는 그 가느다란 목숨줄을 끊어달라 재촉하는군. 네놈을 죽이고 나의 것을 되찾겠다."

싸움에서 승리한 캘타스는 펠로멜로른을 되찾지만, 알트루이스의 발악으로 펠로멜로른은 다시 조각나고 만다. 카인은 이 조각난 검을 다시 제련할 방법이 있다고 전한다. 펠로멜로른의 제작자인 마법대장장이 루미나리안을 찾아야 한다고 전한다.

캘타스는 블러드엘프 영웅과 함께 아즈샤라에서 루미나리안의 영혼을 찾고, 그의 요청대로 비전모루와 아르카루스 망치를 구하고, 펠로멜로른은 다시 제련된다. 그리고 캘타스는 새로 제작된 이 검에 자신의 지옥마력을 주입한다.

카인 "왕자님의 것을 되찾으셨군요."
캘타스 "내 것을 되찾았으니, 쿠엘탈라스를 위한 여정을 계속 할 것이오."
카인 "실버문으로... 돌아가시는 겁니까?"
캘타스 "아니... 이제 그곳에는 내 자리가 없소. 그러나 신도레이를 위해 무엇이든 할 거요."
카인과 "저희는 끝까지 왕자님을 보좌하겠습니다. 이제 저희는 캘타리(Kael'thari)입니다."
캘타리 악마사냥꾼 "내 목숨을 왕자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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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결말아니구여ㅎ

제가 1,2편 조금씩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