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케릭이 도적인 관계로 도비터를 자주 사용합니다.

본 글을 쓰는 이유는 와우를 이제 막 해보시는 초보분들과 던전을 진행할 시 은신과 도비터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다고 느껴져서 써 보았습니다.



도비터는 도적 직업 클래스가 사용하는 스킬로써 6분쿨에 은신후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시 30미터내의 같은 파티, 공격대 분들이 15초동안 은신상태에 들어갑니다.



은신은 몬스터가 캐릭터를 인식하는 범위가 극도로 줄어든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카글음료나 법사의 투명화 처럼 아예 0이 되는게 아닙니다.

몬스터가 바라보는 방향쪽에 가까이 다가가면 몬스터가 캐릭터를 인식하게 되고 공격당해 은신이 풀리게 됩니다.

도비터 사용중에는 절대 몬스터와 겹치지 않으며, 몬스터가 바라보는 시야방향 바로 앞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다만 도적클래스가 은신중 사용가능한 혼절시키기( 메즈 )를 당한 적하고는 겹쳐도 무방합니다.

혼절 당한 몬스터는 머리위에 분홍색 연기가 회오리치는듯한 이펙트가 생기니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도비터가 중간에 풀려 전멸이 자주나는 구간 한가지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썩은굴 이라는 던전에서는 보통 1네임드를 가기전에 까다로운 적들이 있어 도적이 있는 경우

도비터를 사용해서 패스를 하게 됩니다. 문제는 중간에 좁은 길목에 몬스터3마리가 빈틈없이 로밍을 하고 있습니다.

도비터 사용전 사전에 3마리중 어떤 몬스터를 혼절시키고 그 몬스터를 통과할 것인가를 확인하고 도적클래스는

3마리의 시야방향을 혼란스킬을 사용해 지나갈 방향 반대로 돌려주고 약속된 몬스터를 혼절후 혼절된 몬스터를

통과하는게 베스트입니다. 

이때 혼란 및 혼절시키기 사용전까지 다른파티원들은 절대 도적을 앞서나가지 않습니다.



도비터는 쐐기 던전에서 매우 유용하지만 실패시(애드후 전멸) 리스크가 매우 큼으로 사용전 충분히 대화하고

도적 외에 4명은 도적 약간 뒤에서 한점으로 뭉쳐서 지나가시는게 좋습니다.

도적클래스도 도비터 사용전에 반드시 앞으로 도비터사용후 지나갈 구간에 대해서 혹시 모르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고 대화 후 탈것가능한 구간에서는 탑승을 했는지 확인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공격대에서의 도비터 사용은 보스전에 타이머카운터 시작후 사용하며 공격대원들이 보스에 대한 공격유효거리를

애드없이 확보하는대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호드 시나리오 중에 NPC가 사용하는걸 경험해 보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얼라이언스쪽은 잘 모름......)

그래도 궁금하시면 같은 길드 내에 도적분에게 물어보시면 상세히 가르쳐 주실 겁니다.

깡신 (일반신화) 에서 하도 도비터 때문에 전멸이 많이 나서 이런글을 써 보았습니다.

부족한 부분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와우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