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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공개되는 사후: 레벤드레스 편에서는 대영주 데나트리우스와 어쩌면 가로쉬 헬스크림도 등장합니다. 레벤드레스 편은 네 번째 사후 영상이자 각 성약을 다루는 어둠땅 단편 영상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대영주 데나트리우스는 누구인가?

레벤드레스 티저에서 등장하는 대영주 데나트리우스는 나스리아 성채에서 레벤드레스를 통치하며 그의 심상 속세어 벤티르를 창조해냈습니다. 그는 최근 이슈가 되었는데, 다른 우주적 세력을 정복하고자 간수와 나스레짐이 손을 잡았음을 강하게 암시하는 책인 적 침투기 - 서문 때문이었습니다. 이 가설은 나스레짐이 스스로를 부르는 이름인 "보이지 않는 손님"과 동일한 이름의 보이지 않는 손님의 첨탑에서 이 책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더욱 강화되었죠. 사후 영상 속 데나트리우스의 경비병들 또한 날개, 발굽, 뿔까지 공포의 군주와 꽤 유사한 외모를 하고 있습니다.




이 탑은 데나트리우스가 어두운 실험을 자행했던 옛 작업장이 위치한 죄악의 몰락지가 내려다 보이는 장소입니다. 그의 위험한 마법을 감지한 빛이 잿불 지구를 파괴하고 이곳을 폐허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 사건이 우리가 이 지역에 도착하기 전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사후 티저에서는 데나트리우스의 작업장에서 일어났을 법한 장면들이 나옵니다. 어쩌면 이 시네마틱에서 그 파괴 사건이 등장할지도 모릅니다. 다른 사후 단편에서 주요 사건을 다뤘던 것과도 맞습니다. 데보스가 우서를 예정보다 빠르게 승천하도록 도운 일, 말드락서스 의회의 배신, 몽환숲에서의 아랄론의 희생처럼요.

대영주 데나트리우스는 우리가 처음 레벤드레스에 왔을 때 자애로운 주인처럼 보이며, 몽환숲의 겨울 여왕의 도움을 요청받았을 정도로 신뢰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어두운 면이 있었고, 이후 우리는 나스리아 성채의 마지막 네임드로 그를 만나게 되죠. 지금껏 사후 영상에서는 동조적인 캐릭터들을 다뤄왔기 때문에 악역의 관점을 다루는 영상을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가로쉬의 귀환?

레벤드레스는 으스스한 성, 빅토리아 풍의 마을과 악몽 같은 괴물들이 존재하는 고딕풍의 어두운 지역입니다. 벤티르 성약의 단은 레벤드레스로 떨어진 자들에게 생전에 저지른 죄에 대한 벌을 내립니다. 그를 통해 나락에서 영겁의 시간을 보내지 않게 죄를 속죄하도록 하죠. 벤티르와 동맹을 맺은 플레이어들은 또한 레벤드레스로 보내진 캘타스 선스트라이더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사후 영상은 또 다른 확장팩의 악당, 판다리아의 안개의 가로쉬 헬스크림을 다루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각 사후 영상들은 와우 역사속 서로 다른 시대의 이야기를 조명해왔습니다. 승천의 보루는 리치 왕의 분노에서의 아서스의 죽음을, 말드락서스에서는 불타는 군단을 정탐하는 드라카를, 몽환숲은 군단 에메랄드의 악몽 공격대에서 우르속이 죽은 이후 벌어진 일을 보여줬죠. 가로쉬의 운명을 조명함으로써 와우에서 매듭짓지 못한 역사의 또 다른 이야기를 파고들게 될지도 모릅니다. 

가로쉬 헬스크림의 캐릭터 흐름은 최근 패치의 실바나스의 이야기와 비슷합니다. 대족장의 야심이 호드 내 다른 구성원들의 전면적인 반란을 이끌어 낸 것이죠. 노스렌드 대장정에서 강한 지도자였던 가로쉬는 대족장에 지명되자 힘을 탐하게 되며 오크 지상주의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추구했습니다. 가로쉬는 테라모어 폭격, 영원꽃 골짜기의 파괴, 볼진 암살 시도, 오그리마 공성전, 그리고 다른 시간대의 드레노어로 도망가 강철 호드를 결성한 일에까지 책임이 있죠.

사후 트레일러에서 우리는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벌인 파괴 행각의 결과를 다룬 소설, 전쟁 범죄를 연상시키는 이름 모를 오크를 보게 됩니다. 







만약 이 인물이 가로쉬라면 영혼이 각 영역에 어떻게 배정되는지에 대해 흥미로운 물음 또한 제기됩니다. 실바나스가 "밤의 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때, 그녀는 곧장 나락에 보내진 것으로 보입니다. 실바나스는 정치적 역사상으로 이 시점에서 가로쉬가 드군에서 죽었을 때 저질렀던 것만큼의 악행은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가로쉬는 구원의 기회를 얻었는데 실바나스는 그러지 못했던 이유는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사후: 승천의 보루는 심지어 우서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아서스조차도 나락에 곧장 떨어지지 않았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간수가 실바나스의 사후 경험을 조작해 그녀가 죽음 세력과 동맹을 맺도록 꾸민 것일지도 모르죠.

사전 패치일 후보?

블리자드는 사후: 승천의 보루를 공개한 직후 어둠땅 확장팩 출시일을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사후: 레벤드레스가 공개되면 사전패치 날짜도 대략 2주 정도의 시간을 남기고 공개되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죠. 격아 탈것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리는 이메일을 받는 플레이어들도 등장하고 있으며, 사전 패치 데이터 또한 백그라운드 다운로더에 올라와 있습니다.

이 글이 작성되는 시점에서는 전통적으로 존재해 왔던, PvP 시즌 종료를 2주 전에 알리는 공식 포스트가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사전 패치일로 추정되는 날짜는 9월 29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