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wowhead.com/news=318750/guild-exorsus-faction-changed-to-alliance-for-castle-nathria

나스리아 성채의 월드 퍼스트 킬을 노리는 길드 중 하나인 러시아의 엑소서스 길드가 얼라이언스로 진영을 바꿨습니다.






그 이유는 나스리아 성채에 존재하는 여러 출혈 메커닉 때문으로 보입니다. 드워프의 석화는 여기서 큰 도움이 되죠. 월드 퍼스트 레이스에서 다수의 공대원이 석화 또는 키리안의 평온의 약병을 보유하는 게 얼마나 영향을 줄지 알 방법은 없지만, 엑소서스는 이들이 중요한 도구가 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나스리아 성채에서는 여러 우두머리들이 출혈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대영주 데나트리우스의 학살, 진흙주먹의 사슬 툴혈, 태양왕의 구원의 진홍빛 질풍, 비명날개의 방혈 등이 있죠. 하지만 엑소서스가 진영을 바꾼 주된 이유는 돌 군단 장군의 사악한 열상일 것 같습니다.

사악한 열상을 제거할 유일한 방법은 무작위 대상자에게 시전되는 결정화뿐이며, 즉 누구의 디버프를 지울지 통제할 수 없다는 뜻이 됩니다. 석화나 키리안의 평온의 약병을 통해 이런 디버프를 제거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이 전투에서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질답

그럼 모든 최상위 길드가 얼라이언스로 갈까요?

아뇨. 최상위 길드 일부가 얼라이언스로 가더라도 트라이가 끝나면 다시 돌아올 것 같습니다. 호드 측에 있는 커뮤니티의 지원 때문이고, 이게 호드로 플레이하는 진짜 이점입니다. 이런 길드는 가능한 이득은 무엇이든 챙기려 하는 길드라는 걸 명심하세요. 진영을 두 번씩 바꾸는 것도 포함되죠.

8.2에서 리미트가 신화 둘 째주 전까지는 호드로 먹을 수 없는 첫 번째 어둠해안 격전지 사이클을 노리고 진영을 바꿨던 게 좋은 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