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wowhead.com/news=320463/how-to-catch-up-on-renown-in-shadowlands

영예 따라잡기 시스템에 대해 많은 사람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어떻게 작동하는지, 언제부터 적용인지, 무슨 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지 등에서 그렇죠.

현재 영예는 주간 최대치가 정해져 올릴 수 있는 상한선이 정해져 있습니다. 내일 리셋 주간의 영예 상한선은 24가 되고, 성약 대장정의 마지막 장이 열리게 됩니다.

뒤늦게 시작한 플레이어, 부캐, 성약을 바꾼 캐릭터라면 이 주간 영예 상한선에 도달하기 위한 따라잡기 요소가 존재한다는 겁니다. 블리자드는 플레이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부는 아니지만) 놓친 영예 일부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영예 따라잡기 시스템을 고안해 냈습니다. 이로 인해 영예 시스템은 부캐나 게임을 잠시 쉰 사람들, 성약을 바꾼 사람들에게 더 우호적인 시스템이 되었쬬.

영예를 따라잡게 해 주는 활동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성약 부름 (중 일부)
  • 주간 필드 보스 처치
  • 여러 던전 및 PvP 활동 완료
  • 볼바르가 주는 영혼 재를 제공하는 토르가스트 퀘스트 완료
  • 나스리아 성채 우두머리 처치시 때때로 

하지만 이 따라잡기 영예가 놓친 모든 영예를 채워주지는 않습니다. 빠지는 부분은 성약 대장정을 완료해 얻을 수 있는 총 9점의 영예와, 현재 성소에서 받을 수 있는 2개의 주간 퀘스트로 받게 되는 영예입니다. 이건 영예 따라잡기로 대체되지 않습니다. 영예 따라잡기의 목적은 어둠땅 출시 이후 현재까지의 지난 주간 동안 2개씩 주어졌던 영예 퀘스트로 얻을 수 있던 몫을 채워주는 것입니다. 

이 시스템을 이해하고 나면 왜 캐릭터가 주간 영예 상한선에 미치지 못했는데도 "막혀" 있는 것처럼 보이는지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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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헤드에서 다루지 않았지만 첨언하자면 실제로 따라잡기 영예가 안나오는 버그도 존재합니다. 일단 이런 현상은 영예를 주는 주간 퀘스트 2개를 영예 따라잡기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완료했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이런 버그를 경험해 봤는데 외국에서 그 원인으로 지목되는 게 이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