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게임도 사람이 하는 건데 당사자들 간의 의견충돌은 당사자 사이에 일이니 신경쓰지는 않는데


지나가다가 좀 거슬리는 댓글때문에


로그 주소가 올라와 있으니 타고 들어가서 직접 보면 좀 어떤 상황이였는지는 알 수 있을거 같음


내 개인적인 해석//


6분28.5초 - 느라키파괴자가 잡힘


   아마 이후 산개하라는 콜이 내려졌을거 같음 반대편 자원들은 이동하기 시작함

   이따 작쫄은 4마리 남아있는데

   [광기의환영16-피통2%]   [광기의환영17-피통92%]   [광기의환영19-피통4%]  [광가의환영20-피통5%]

  


6분31초 - 정술: 느라키파괴자가 잡히고 나서 다음 타겟이 [광기의환영16] 피통2%남은것을 타겟함
                [화충] - 쫄다이[용채] - [대지]

               [화충] [대지] 즉시시전스킬

6분32초 - 정술이 타겟팅하고 있던 [광기의환영16] 마무리완료


여기서 부터가 중요한거 같은데


6분32초 - 정술은 다음 타겟을 잡지는 않음 (쫄을 잡고 캐스팅딜x)

            - 잠시 앞으로 이동하는 움직임이 있다가 멈춤

            - 그앞에 신기가 있음

 

6분33초- 신기가 앞으로 이동하니 정술이 뭔가 움직이려고함

6분34초- 바로 구슬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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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술이 딜딸치려다가 혼자 구슬 밖에 생기게 했다. 라는 주장의 댓글이 많던데

  딜딸치는 딜러들 입장에서 피통 92%쫄이 있고 피통2% 쫄이 있으면 누구침? 피통92% 치는게 딜올라가는 소리들리지

않나?  피통2% 짜리 치려다가 캐스팅도중에 죽어버리면 ?? 새 되잖아//

화충.지진은 즉시시전이면 무빙하면서도 때릴수있는 스킬아냐?

주술사를 한번도 안해봐서 용채도 시전시간 줄여주는 특성있나?


2. 광기의환영16 피통 개피인걸 잡고 다음 타겟을 잡지는 않는 것

 신기 움직임에 따라 전진하는 움직임으로 보아 이 순간 정술은 앞으로 가고 싶은데 신기는 앞에 있고

바로 붙자니 구슬이 올거같아서 뭔가 망설이는 순간이 아닐까 라고 추측함



1번2번을 종합해볼때 온전히 딜딸만 치려는 움직임으로는 보기 힘들지 않나 라고 생각함

그런 플레이어 였다면 28초가 지나 느라키가 죽은 순간


[광기의환영16 피통2%] 바로 옆에 있는 [광기의환영17 피통92%]을 타겟 잡고 구슬이 걸릴 34초까지 온갖 캐스팅을 날렸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합리적이지 않나



3. 다행인지 불행인지 정술 혼자 구슬이 걸렸는데

그 아래쪽 만약 조드 암사 신사 3명이 뭉친 쪽에 구슬이 유도되었으면 리트각 아님?



4. 정술은 공장 오더 [원거리가 쫄마무리하고~]를 듣고 [일단 딸피 작쫄은 마무리하자 화충] 그 다음에 앞을보니 선택지에 놓임

구슬과 잘자익스유도를 해야하는데 본인 자리 가자니 앞에 신기가 막고 있어서 이걸 [1.가? / 2.말아?]  멈칫하는 2초에 그 위치에서구슬에 걸린 상황으로 생각되는데

(여기서 딸피쫄을 딜한것은 당연히 사거리가 닿는 2시~5시 배정된 본인(정술)도 속한다고 생각할수 있지 않나 그걸 딜딸이라하기엔 좀 무리있는거 같은데 광기17을 계속 때렸다면 몰라도)


5. 결국 느라키 파괴자가 죽고나서 정술의 선택은 2가지임

반대편 배치자들이야 선택지도 없이 그냥 뛰어 나가는게 답이지만


2시 배치자 였던 정술은 순간 선택해야 했던거임

1. 반대편 배치자들과 함께 뛰어나가서 자리잡는다. >> 빠르게 자리잡을수있지 근데 리스크가 있음 앞에 신기가 하필 거기 멈춰있음 더
   앞으로 가주면 좋겠는데 안가!! 어떻게!! 내가 그냥 머리밀고 들어가면 재수없으면  [술사 신기 전사] 다 걸릴수도 있음
  

2. 조금 늦게 산개진영상태로 자리잡는다. >> 구슬이 외각에 깔릴수 있음 대신 혼자 걸림


1~2초 사이에 저런 질문이 던저지고 순간적으로 판단해야 할때 여기 와우하는 사람들은 전자를 선택할 거임? 후자를 선택할 거임?


근데 이 질문은 정답이 없는 질문이잖아? 왜? 결과론적인 이야기니까 //


앞으로 갔는데 구슬이 거기에 땋-개망 // 구슬이 다른곳에 땋- 나이스


그럼 술사는 후자를 택한 것 아님? 본인이 그게 더 안전하다고 순간적으로 판단을 했겠지

2번째 사이페를 봤으면 거의 킬각이니 더 안전한 결과를 선택했구나 라고 나는 생각이 드는데




3줄요약


1. 6분대의 정술의 움직임은 충분히 납득이 감 [6분대의 움직임만] 판단할 때 나름의 해석에 따른 행동이라고 생각함
  

2. 그런데 여기서 공장의 언행이 공격적으로 나온 이유는 내가 보기엔 뭔가 불만이 쌓여있었다가 그때 터진거 같음
   공장님도 공장나름 이유가 있겠지
   
3. 그래서 말이 강하게 나가고 [앞에일포함 쌓인 감정이 6분에 나간건데]

    [6분행동만보고 느끼기에는] 정술님은 기분이 상한것 


이게 전부잖아


내가 아니꼬운 댓글은 - 정술을 딜딸치다 산개도 안하는 사람? 이라는글인데 >> 납득이 안감 로그보고 댓글 다는거 맞음?

그냥 옆에서 말하니까 그냥 동조해서 같이 복사해서 붙여넣기하는거임?? 본인이 보고 그런 판단을 내린거??


아니그럼 아래쪽으로 빠지는 딜러들도 6분28초~6분34초 타겟팅이 작쫄이던데 다들 즉시시전 누르면서 무빙하던데

정술도 그러면서 무빙할려했는데 앞에 신기가 있었을 뿐이고 거기서 두가지 선택에 놓인것 아냐??

   


공장이랑 정술 당사자간의 의견충돌이야 뭐라고 하던지 제 3자인 내가 상관할바는 아니고

이 글을 통해서 둘중 누구하나 비난하고 싶은 마음 1도 없음

단지 당사자도 아니면서 원색적인 비난만하는 댓글들이 좀 아닌것 같아서 그냥 내 생각을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