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후기 방송 보는데


스크라이프(공대장) 인터뷰는

Q: 이번에 승리했다는(triumph) 느낌을 받은 것이 있나? 라는 질문에

"우리가..? 아뇨.. 없는데요.." 라며 깊은 실망감을 표출하고


그 이후 리미트의 코치 시스템 같은 레이드의 새로운 메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우린 게임을 실제 플레이 하고 레이드 하는 것을 좋아해서 누구도 그런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내 생각에는 우리가 리미트에 진 이유가 그런 것(공대장이 코치가 되는 것)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우리는 누구도 지는 것을 싫어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도 다음에는 아마 그럴 것이다. 다음 레이스는 정말 흥미로울 것이다"


라고 하네요


(★ 이 부분에서 리미트 공대장 MAX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면, 그는 오히려 이런 작업을 즐기고
<무엇인가 문제 상황을 마주했을 때, 다양한 요소를 이용하여 전략을 구성하고, 이것을 수정하는 일련의 작업>

자기가 만약 후발 주자로서 다른 공대의 영상을 보고 그 영상을 따라하는 방식으로 레이드를 한다면

지금 재미의 5%밖에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굉장히 코치 역할을 즐기는 것 같고,

아마 쉬지 않고 어둠땅 때도 이러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네요. 공대장 끼리의 마인드 차이가 흥미롭네요

참고로 MAX는 전업 스트리머를 하기 이전에 이전에 시스템 엔지니어였다고 합니다)




Gingi의 경우는

왜 패배 이후에 더 즐거워보였냐는 질문에

"리미트의 25% 10% 5%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그것이 자꾸 신경 쓰이고, 이길 수 있을 까 하는 그런 조바심이 났지만

리미트의 킬 소식이 들리자, '아 우리 졌구나. 진게 확실하구나' 라는 생각에 오히려 조금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레이드를 즐겼으며, 일단 느조스를 킬해서 너무 기쁘다" 고 이야기 했습니다.


(추가로, 리미트 공대장 MAX의 경우도 트위터로

That feeling when you lose but you’re free when it’s over is still a really good one ggs method

지긴 했지만 이제 끝났다! 자유다! 와 같은 느낌은 어쨌든 굉장히 좋은 기분이라며 비슷한 느낌을 표시한 바 있습니다.)


패배의 원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우리가 휴식 시간이 길었던 이유는 위크오라 및 기타 타이머 등등을 만들고 전략을 수정하는 것이었는데

그런 것들이 리미트가 코치 및 바깥에서 위크오라를 만들어주는 사람(Reloe) 등이 있어서 더 빨랐다"

라고 이야기 하고


Nnoggie의 경우도 비슷한 경우로 그런 말을 합니다.

추가로 타락 착귀 시스템에 대해서

"이런 시스템이 다시 나오지는 않았으면 한다" 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물론 이것이 영향력이 세지만

리미트에게 진 것이 이런 이유 때문만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퍼포먼스 면에서 리미트가 앞섰음을 인정함)



Sco의 경우는 

"이렇게 리미트와 메소드가 서로 경쟁하는 관계가 너무 흥미롭다. 어둠땅 때가 기대된다"

고 하구요. 


JoshPriest의 경우 (밴당해서 트위치에는 못나옴. 아래는 트위터입니다)

그 자존심 센 조쉬가 

gg tbh. completely embarrassing performance, was a one guild race the entire time

리미트를 레이드 레이스를 통틀어서 이번에 보여준 퍼포먼스는 정말 '당황시킬 정도로' 완벽한 퍼포먼스라고 칭찬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메소드 애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리가 리미트보다 못한 것은 맞는데, 코치 및 위크오라 제작자 등이 전담으로 있는 것이 패배의 주요 원인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고, 다음 레이스 때는 그런 점들을 더 보완할 것이라고 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