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열 글 보다가 너무 안타까워서, 몇자 적어보네요.


오늘 와정게에 보니 아래 사항이 나와있더라구요.


"어둠땅 출시 첫날부터 특정 서버에서는 급격히 늘어난 동시접속 인원으로 장시간의 접속 대기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접속 대기열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이러한 접속 대기열의 경우 서버의 물리적 수용 한계를 넘어서 발생하는 것이며, 하드웨어 증설로는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저희도 심화된 대기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글을 보고 너무 안타까운점을 말씀드려볼게요.


1. 물리적 수용 한계

 - 결국 이 이야기는 복귀자던, 기존 이용자던, 현재의 인원으로는 게임을 계속 진행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 누군가는 빠져줘야 한다는거죠.


2. 단기간 해결 불가

 - 보통 게임을 여러개의 "서버" 라는 명칭으로 인스턴스를 구성하는건, 와우,리니지 등이 흥하던 2000년대 초,중반 시절에는 어쩔수 없는 한계치였습니다. 서버 업사이징 다운사이징이 일반화된, 2020년 시대에 이 문제에 대해서 해결이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건, 이해하기 힘드네요.


블리자드 코리아는 반성해야 합니다.

문제

1. 유저수 예측에 실패했다.

  - 블리자드 코리아는 이미, 수많은 레퍼런스가 있습니다. 이제까지의 확장팩 초반 유져 수에 대한 데이터만 분석해도 이런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작년에 이미 클래식이라는 좋은 레퍼런스도 있었죠)

2. 문제에 대한 대응안이 없다.

  - 문제는 늘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해결을 얼마나 빨리 하느냐가 관건이죠.

  - 위 말대로라면, 결국 사람들이 빠져나가야 문제가 해결된다는 거네요.

     블리자드 코리아는 진짜 와우가 흥하길 바라기는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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