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딜(흑마)만 하다가 전탱 처음 키워봅니다.
아직 만렙은 아니고요, 판다 시절에 묵혀놓은 쪼렙 키우고 있는데요  굉장히 재미있네요.
어둠땅 열리면 일반 영웅 던전부터 쐐기도 가고 실력 쌓이면 레이드도 해보고 싶습니다.

근데 딜러는 딜사이클이라는게 있어서 최대한 딜을 뽑아낼 수 있는 전형적인 패턴이 있는데요, 잠깐 전탱 키우면서 느낀 거는 뎀감기를 유지하는 원칙 안에서 센스나 순발력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생기더라구요.
딜러는 주로 필러 기술을 손이 많이 가는 1~3번 키에 배치시키고 자원이나 시간이 쿨타임이 필요한 고급기술을 4~6번에 배치시키는데요,

전탱의 경우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지금은 딜하던 버릇 때문인지 압도, 방밀 같은 기본 공격 스킬을 앞에 두고 방올, 고감 같은 뎀감 유지기를 중간에, 광역 기술을 그 다음에 두고 다시 쿨이 있는 사기의 외침, 방벽을 끝에 두는 식입니다.

나중에 던전을 가게 되면 공격 기술보다 뎀감기를 더 많이 쓰지 않을까 싶어서 질문을 드리는 건데 전사 유저님들은 주로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