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기 널널한 클래스로 할땐 매번 띵가띵가 하면서 잡다가
부캐 암사 궁정 처음갔는데 진짜 생존의 위협이란 걸 느꼈습니다

저는 정말 광신자의 선고가 그렇게 무서운 패턴인 줄 몰랐습니다... 피빠지는 타이밍에 오면 픽 죽어버리더군요
좀 트라이 되고 나선 뭐 별거 없을때 오는 선고는 자힐이라도 죽어라 해서 만피 만들고 살았는데
첫번째 선고유예+전기구슬, 그냥 전기구슬, 전열정비 이때 오는건 분산 없으면 그냥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선고 두세번 이상 연속으로 걸리는 트라이는 거의 다 죽고 딜도 안나오고 공대에도 폐가 커지는데 해결법을 못찾으니
자괴감 들고 스트레스 받아서 돌아버리겠더라구요

결국 킬한 트라이 로그 보니까 광신자의 선고를 4번 걸렸는데
1선고: 첫선고유예+전기구슬에 옴. 바로 분산으로 씹고
2선고: 재공연+전기구슬에 옴. 다행히 터지는 타이밍 안겹쳐서 공대힐+빡자힐로 생존
3선고: 전기구슬~전열정비 사이에 옴. 마지막 전기구슬, 선고, 전열정비 첫틱을 1초에 하나씩 툭툭툭 맞고 사망
4선고: 분출 직전에 옴.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맞는데 분출 한틱이 들어와서 죽을뻔

다시 보니 정말 하나같이 개같은 상황에 오긴 했지만
이게 생존기 하나 없다고 못버티는게 말이 안돼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