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을 메아리로 구매하게 되면서 처음 와우를 하는 신규 회드 유저나 회드 부캐를 육성하는 분이 많아짐. 근데 8.3에 맞는 공략글이 없어서 짧게 적어봄. 본인은 24~25 시클하는 회드임. 음슴체 불편하신 분들은 지금 뒤로가기


목차


1.쐐기용 특성

2.쐐기용 정수

3.쐐기용 장신구 및 아제라이트 특성

4.쐐기용 스탯 및 타락 

5.쐐기에서 기본적인 힐마인드



1.쐐기용 특성 


추천 특성에 밑줄 

15렙


세나리온 수호물 - 사실상 고정. 번영은 2충전이라 다 쓰고 나면 한개씩 충전되는데 세나수호물은 신치와 따로 충전되어서 이득임. 그리고 미리 도트작업을 해야 되는 회드 특성상 발동 되기 전에 30초나 유지되는 세수는 굉장한 장점이 있음. 


번영- 예전에는 즉발힐이 많이 필요한 던전에서 고려해볼만 했으나 가속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졌고 보존의 영혼도 채용하는 현재는 고려할 가치가 없음. 번영-숲영 트리에서는 필수. 외국 고단러 중에서 번숲을 쓰는 사람들이 종종 있기는 하지만, 마이너함. 


풍요- x 


30렙 


범질 - x


소생 - 나쁘지는 않으나, 생석과 치유물약으로도 위급한 순간의 자힐은 차고 넘치기 때문에 잉여


야돌- 준필수 특성. 톨다 1넴, 왕안 막넴 등 야돌이 없으면 생존이 거의 불가능한 경우도 있고, 탱에게 야돌을 타서 태풍을 넣는다던가 하는 경우에도 쓰이고, 마나탐 후에 합류에도 편하고… 그냥 야돌은 있으면 쓰임새가 무궁무진함. 이거 잘 써야 회드니까 방송 자주 보셈


45렙 


야성친화 - 회드의 아이콘. 제일 강력한 딜지원 가능. 

조화친화 - 딜 야친보다 딸림. 

수호친화-  고철장 같이 충격이 다하는 던전은 고려해볼만 함. 


60렙 


거센강타 - 50초쿨 스턴기. 쐐기에서는 안 씀. 보통 스턴기는 넘쳐나기 때문에 점감만 유발하고, 태풍이 상대적으로 너무 좋음 


대뿌묶- 파티에서 요구할 경우에 종종 찍고 감. 작업장 2넴 앞 풀이라던가, 아탈 여사제 쫄 메즈를 회드 혼자 2번 한다던가… 그 외에는 잘 안 찍음. 


태풍 - 사실상 고정. 탱의 드리블을 돕는다던가, 피웅에서 몹을 뺀다던가, 삐져나온 몹을 이쁘게 모아준다던가, 차단 대용으로 쓴다던가 등등 다양한 용도가 있음. 우르솔과 함께 이거 잘 쓰는 회드가 잘하는 회드니까 방송 자주 보셈 


75렙 


숲영 - 번숲 트리에서는 쓰임. 그 외에는 쓸 이유가 없음. Pvp용 

재배 - 특화:화합 때문에 강력함. 위험할 때(피가 낮을 때) 글쿨을 안 쓰고도 특화 1스택을 추가해준다? 매우 달달하죠~

화신 - 레이드에서나 씀. 쿨이 너무 김. 


90렙 


내면의 평화 - 레이드에서도 안 씀 

돌나무껍질 - 바닥힐을 거의 못 받는 구간에서는 쓸 만함. 예를 들어 왕노. 왕노 앞구간은 탱이 드리블을 오지게 해야 돼서 바닥힐을 거의 못 받기 때문에.

봄꽃 - 준고정 특성. 안 그래도 쎈 바닥힐에(바닥힐이 회복보다 살짝 쎔) 특화 스택까지 추가해준다? 개꿀 


100렙 


광합성 - 나에게 걸면, 모든 도트힐이 20% 강해짐. 나 외의 대상에게 걸면, 그 대상에게 강한 단일힐을 할 수 있음. 광합성은 쿨이 없고 1 글쿨로 내가 원할 떄마다 강한 단일힐이나 광힐을 밀어줄 수 있기 때문에 고정특성임. 폭군이건 파열이건 광합성으로 못 살리는 건 없음. 던전불문 고정 


싹틔우기 - 모두에게 회복을 한개씩 더 걸어줄 수 있기 때문에 힐량으로만 치면 가장 강하다고 할 수 있겠으나… 안 그래도 마나가 여유롭다고는 볼 수 없는 회드가 싹틔우기로 힐을 한다면 마나에 허덕이게 될 것. 글쿨도 어마어마하게 먹으므로 비추하는 특성. 왕안도 싹틔없이 힐업 충분히 됨. 


번성 - 레이드 특성. 이거 없어도 파열이나 폭군 돌쩌귀 이런 거 다 살림.. 


2.쐐기용 정수


올라운더 세팅: 주도가니, 부 존재의 샘, 투반, 무형의 공허


올라운더 세팅을 운영할 때 주의해야 할 점 두가지.


1. 도가니 난사는 비추. 무형버프를 띄우는 느낌으로 쓰는게 좋음.

2. 존샘은 안 쌓아두면 없는 정수이므로 존샘이 소진되었을 경우 좀 신경써서 쌓아줘야 함.


올라운더 세팅에서 종종 스왑할 때가 있는데 그것만 설명해보겠음


부)보존의 영혼: 단일힐이 빡세게 필요한 던전(ex: 왕안)의 경우, 무형의 공허를 버리고 낌.


부)활력의 전도체: 부차로 써도 단일힐이 정말 강한 정수. 존샘이 필요 없는 던전에서 존샘 대신 낌


주)무형의 공허: 집중 훔치면 도가니와 딜은 비슷한데, 광딸이므로 사실 딜 측면에서 도가니에 밀림. 그래도 주정수로 종종 낄 때가 있는데, 광딸 때문이 아니고 자각몽 훔쳐서 마나관리하기 위함. 마나가 빡센 던전(세스나 저택 등)에서 고려해볼만함. 주 무형끼고 부차자리에 보존이나 끝치파 쓰면 됨


부)끝치파: 너무너무 쉬워서 중요한 건 딜딸뿐인 던전에서 존샘 빼고 낌


주)끝치파: 너무너무 빡세서 어떻게든 영끌힐을 해야될 경우 씀. 당연히 이 경우 부)무형도 빼고 부)보존낌.


장신구: 연금돌, 생령, 래시온, 마우트. 이 4개 중에서 마우트는 고정으로 가져가고, 필요에 따라 나머지를 스왑해서 씀. 연금돌은 물약의 효과가 절실한 경우 쓰고, 생령은 연금돌이 필요 없을 경우 쓰고, 래시온은 생령이나 연금돌 둘 다 없을 때 씀.


3.쐐기용 장신구 및 아제라이트 특성


장신구: 연금돌, 생령, 래시온, 마우트. 이 4개 중에서 마우트는 고정으로 가져가고, 필요에 따라 나머지를 스왑해서 씀. 연금돌은 물약의 효과가 절실한 경우 쓰고, 생령은 연금돌이 필요 없을 경우 쓰고, 래시온은 생령이나 연금돌 둘 다 없을 때 씀.


아제라이트 특성: 반드시 필요한 것은 숲의 손길. 신치에 도트힐이 추가되어서 특화효과를 받게 해주기 때문. 엔드 세팅은 마우트머리(숲손, 어심)/ 뽑기어깨(석양, 피의 의례)/ 껍질가슴(무성/어심).


4.쐐기용 스탯 및 타락


우선 스탯은 가특. 치명이나 유연도 나쁘지 않으나 시너지가 좀 부족한 건 사실. 월클 기준으로 특화는 18~25% 정도에서 던전별로 왔다갔다 함. 이 정도로도 26~27단까지는 깬다는 뜻. 그러나 특화는 딜에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대충 20% 전후면 충분. 나머지 스탯은 가속에 투자. 


회드에게 S티어에 해당하는 타락은 쾌속, 능수능란, 상처출혈. 


쾌속: 회드에게 글쿨은 곧 힐이자 딜. 높은 가속은 단순히 HOT과 DOT을 직접적으로 강하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빡센 풀에서 많은 HOT을 빠르게 바르게 해주거나 DOT을 중간중간 끼워넣을 수 있게 해줌. 


능수능란: 단수가 높아지거나 어려운 던전은 일정 수준 이상의 특화를 갖춰야 파티원을 살릴 수 있는데, (예: 저택) 높은 가속을 확보하면서도 특화를 올리려면 필수인 타락. 많이는 필요없고 3단계 한개 정도로도 충분. 완전 극고단이 뚫리는(28~30) 때에는 이보다 더 끼게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 저단은 본인이 힐을 잘 할 경우 필요 없는 타락.


상출: 너프 됐어도 가장 단일이 강력한 타락. 그러나 레벨 비례이므로 485, 475 부위에만 한두개 바르는 것 추천. 


황파: 내가 총딜로 딜딸 치고 싶으면 추천. 그러나, 쐐기에서 힐러의 딜이 중요한 이유는 시간 단축에 기여하기 때문인데, 그 시간 단축은 단일딜에서 나옴. 이게 황파가 별로인 가장 큰 이유. 게다가 황파는 신경쓸 게 너무 많음. 중단거리 유지를 실패해서 못 맞추면 딜로스 어마어마하고, 벽 뚫어서 이상한 몹에 맞추면 애드돼서 그대로 전멸각 나오고… but 초고단 월클 중에서도 황파를 좋아하는 사람은 있기 때문에, 원하면 써도 됨. 


'현재' 가장 이상적인 올라운더 세팅은 485, 475 한두 부위에만 상출을 바르고, 능수능란 2-3단계 한개 정도, 나머지 올쾌속. 



5.쐐기에서 기본적인 힐마인드


일단 회드는 사전작업이 안 되어 있으면 위급상황에 대처가 굉장히 어려운 힐러이므로, 언제 아플지 경험으로 알고 도트작업을 해둬야 함.


탱힐 

풀링이 딱 들어갈 때, 보통 탱에 피생, 회복, 세수 정도는 감아줘야 함. (무빙이 적은 풀일 경우 + 바닥힐까지) 이 상태에서 필요한 경우 재생이나 신치를 넣고, 매우 탱힐이 빡센 경우에는 급성까지 활용함. 이거보다 더더더 극단적으로 탱힐이 빡센 경우는(경화 고단 줄 같은 경우) 평온까지 로테에 넣음. 물론 평온을 풀로 땡기는 게 아님. 눌렀다 바로 취소해서 평온 도트만 발라서 특화:화합을 이용하는 거임. 무껍은 탱이 콜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데, 전탱이 아닌 이상 보통 처음 탱이 진입할 때 주는게 안전함. 탱 생존기를 만약 추적해서 보는 경우, 탱 생존기랑은 안 겹치게 쓰는게 좋음. 무껍은 대부분의 경우 탱이 잘하면 잘할 수록 탱이 원할 때 쓰는 탱생존기라고 보는게 맞음. 


요약하면, 피생+회복+재생도트+봄꽃을 기본 도트라고 생각하고, 필요에 따라 신치, 세수, 급성, 평온의 도트까지 추가적으로 활용하고, 무껍은 ‘적절히’ 쓰는 것


광힐 

광힐의 경우, 얼마나 아플지에 따라 밑작업의 정도가 달라짐. 별로 안 아픈 경우, 깡급성이나 깡급성+자기 피생 정도로 충분. 좀 많이 아픈 경우, 미리 DBM이나 BIGWIG 바를 보고 본인 가속에 따라 10초~ 6초 전부터 파티원에게 전부 회복작업을 한 후 급성+본인피생+재생. 정말 많이 아픈 경우는 광딜이 들어오기 전에 적절하게 바닥을 깔아줘서 봄꽃 도트까지 가져갈 수도 있고(뭉치는 진형이라면 봄꽃은 당연히 가져가야 되는 거고, 퍼지는 진형이라면 퍼지기 전에 봄꽃을 발라줄 수 있다는 말), 세수와 신치와 나껍과 무껍까지 활용할 수도 있음. 

평온도 마찬가지로 얼마나 아프게 맞느냐에 따라서 밑작업을 하고 땡길 수도 있고, 그냥 마나 아낄 겸 깡평온 땡길 때도 있음. 


더 구체적인 질문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최대한 답변해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