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즈샤라 서버에서 고술을 키우고 있는 둠빠따살인마 입니다.

대부분 고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혹시나 부케로 고술을 키우게 되는 분들이나 뉴비 분들을 위해 이렇게 글 씁니다. 

참고로 제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있는 글이기 때문에 이 딜사이클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다른 의견 등이나 조언은 댓글

로 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글 시작에 앞서서 제 스텟과 2차 스텟 ep값은 




민>>특=가>유>치 으로 나오네요. 사실 2티어 이후 치명타 보정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치명타의 ep값이 현저히 아래로
내려갑니다.(고술이 별비셋을 고집하기 애매한 이유 중 하나 ㅠㅠ)

저는 목 마부는 특화 목 마부를 쓰다가 최근에 실험 이후 사티로스 마부를 쓰고 있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4&my=post&l=75488 
읽어보시고 자신이 원하는 목 마부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술은 허수 디피가 너무 천차 만별이라 사실 허수 디피 보다는 심크 디피를 약간 더 추천합니다. 고술은 폭격 관련 특성 때문에 폭인 확률은 물론 폭격 데미지 또한 편차가 너무 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허수는 풀피라서 고술의 짝꿍인 피굶이 잘 안 터지는 것 또한 실제 디피와는 허수디피가 다른 이유 중 하나입니다.

노도핑 노블러드 1억딜 기준(특성은 바위주먹 고신 폭풍 몰폭 산사태 입니다.)



디피 70만 이었다가도(야수정령이 계속 치는 바람에 수치는 67로 나오고 전투시간이 더 길어지긴 함)


그 다음에 치면 디피가 59만도 나오기도 합니다. 


허수를 여러번 쳐본 결과 4셋 기준 가장 이상적인 노블러드 허수아비 딜내역의 기준은 디피 70만 기준

위 예시로 설명하자면, 용앙채찍 딜이 바위주먹을 넘으면 안됩니다. 망할수록 용암채찍 딜 비중이 올라갑니다.
폭격과 보조무기폭격 총합이 40퍼는 넘어야 보통 이상으로 친 딜내역이며, 질풍의 공격 딜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 딜내역은 성공한 딜내역일 확률이 높았었습니다.

망한 예시를 보는게 이해가 빠르실수 있을거 같아서 첨부합니다.(디피59만)

폭격데미지 총합도 40을 못 넘으며, 질풍의 공격딜이 특히나 두드러지게 낮은 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위에서 따로 언급은 못 드렸지만, 고술의 2금테인 폭팔하는 파멸(스카다 상으로는 폭팔하는 용암 + 폭팔하는 번개) 또한 딜내역 7~11퍼 까지 나오는 고술의 딜내역에 큰 영향을 미치는 딜이지만 완전한 운빨을 바탕으로 발동되는 딜이기 때문에 2금테가 잘 터졌나 못 터졌나에 따라 딜내역 변동이 심할때도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분과 실험을 해본 결과 저는 2전설이(목걸이,반지) 여서 민첩수치가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위 딜 내역이 나오는 것이며, 민첩수치가 특가 대비 높을 경우 위와는 다른 딜 내역이 나오는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그냥 위 딜내역은 참고하는 선에서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젠 본론으로 넘어가서 4티어 이후 딜 사이클은 

바위주먹 -> 불꽃혓바닥 -> 야수 정령 -> 낙뢰 -> 폭풍의 일격 -> 바위주먹 -> 폭풍의 일격 or 용암

채찍....낙뢰(첫 낙뢰 이후 7~8초 지난 시점에서) 입니다. 이후에는 보통 저는 소용돌이 70~75 이상 올라가면

용채를 한번씩 날려주고 있습니다.


야수 정령 이후 낙뢰를 쓰는 이유는 


우두머리 늑대를 발동시키기 위함이며, 야수 정령은 지속시간이 15초 이기 때문에 첫 낙뢰 이후 7~8초 지난 시점에서 두번째 낙뢰를 발동시킴으로써 야수 정령 지속 시간 15초 동안 전부 우두머리 늑대 효과를 누릴수 있습니다. 단 적이 2타겟 이상이면 위 방식대로 우두머리 늑대를 쭉 발동시키는게 좋지만, 단일이나 허수아비 경우 그냥 깡폭격을 치는게 나을때도 분명 있습니다.


파멸의 바람 어디 갔어요? 라고 물어보실 분 있으실 겁니다. 사실 파멸의 바람 타이밍은 정확히는 정해져 있질 
않습니다. 바로바로 쿨 왔다고 누르는 것 보단 타이밍이 약간은 필요하며, 그 쿨이 오기 전에 사전준비를 함으로써 쿨마다 누를수있는 조금은 생각을 하고 사용할 필요가 있는 스킬입니다.



모든 자동 공격에 6초 동안 질풍이 발동되며, 그 질풍의 공격력이 2배가 되는게 파멸의 바람입니다. 즉



폭풍의 인도자가 발동해서 3초 동안 공격속도 50퍼 증가(3성물 다 폭인 이면 60퍼) 일때 파멸의 바람을 켠다면 50퍼 증가된 공격속도의 공격들 모두가 질풍이 발동되는 겁니다. 50퍼(최대 60퍼) 증가된 공속으로 때리는 모든 공격에 질풍이 붙었을때 얻는 소용돌이 수급량 + 폭풍의 인도자 발동률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사실 가장 이상적인 파멸의 바람 타이밍은 폭풍의 인도자가 터지기 직전에 켜서 온전히 3초 버프를 누리고 그 과정 중 폭인이 연달아 터지면서 파멸의 바람 6초 동안 전부 폭풍의 인도자 버프를 유지 시키는 겁니다만....그건 운이 엄청 따라줘야하는 얘기이고, 보통은 폭풍의 인도자가 발동되는걸 보자마자 파멸의 바람을 눌러서 2.5~2초 정도의 버프를 누리는게 일반적입니다.(본인이 알파고 라면 폭풍의 인도자가 발동되는 찰나에 파멸의 바람을 누르셔서 3초+를 누리는게 가능은 할수있습니다.) 단...너무 아껴서 똥된다는 말이 있듯이 오프닝 이후 4초가 넘었는데도 폭풍의 인도자가 안 뜬다면 그냥 파멸의 바람을 눌러서 폭풍의 인도자를 찾는게 낫습니다.

파멸의 바람을 눌렀는데 폭풍의 인도자가 안 뜬다면, 4셋 기준 용채를 죽어라 눌러서 파멸의 바람 6초 지속시간내에 최대한 폭풍의 인도자 확률을 높여야만 합니다. 보통 파멸의 바람 6초 동안 최대한 3초 공속 버프를 찾기 위해 노력을 해야하는게 고술의 입장이죠. 

만약 첫오프닝 때 야수 정령 빨로 용채를 남발했는데도 폭풍의 인도자가 뜨지 않아서 울며겨자먹기로 파멸의 바람을 켰는데 그 6초 동안 폭풍의 인도자가 발동하지 않았다면 신이 당신을 버린겁니다. 

팁이라면 첫 파멸의 바람은 운빨요소 이니 제외 하더라도 이후 다음 파멸의 바람의 경우는 쿨 1~3초 전에 모든 소용돌이를 최대한 용채나 폭격 혹은 2명 이상의 적이라면 낙뢰를 써서라도 최대한 폭풍의 인도자 타이밍이 자신의 파멸의 바람 타이밍과 겹칠수 있도록 노력해보는게 좋습니다. 정말 운이 없는게 아니라면, 보통은 두번째 파멸의 바람은 폭풍의 인도자 버프를 유도해서 켤수 있습니다.


파멸의 바람과 야수 정령을 제외한 단일딜 스킬 우선순위로는

0. 낙뢰(야수 정령 사용하자마자 쓰는 것)
1. 바위주먹(2스택 쌓일 경우) 
2. 폭풍의 일격
3. 바위주먹(소용돌이 75 미만 일 경우)
4. 불꽃혓바닥(지속시간 4.8초 안에 리필시 지속시간 16초가 아닌 20초로 갱신됨)
5. 용암채찍(본인 소용돌이 75 이상일 경우 or 다음 파멸의 바람 쿨 직전이면 소용돌이 타 털어서 라도 폭풍의 인도자 띄울려고 노력하기)

바위주먹이 2스택이 되어서 쿨 낭비 되어서는 안됩니다. 쿨을 계속 적으로 돌려주는게 중요합니다. 야수 정령 사용시 소용돌이 넘쳐날때가 있는데 그럴땐 용채를 마구 날려서라도 바위주먹 2스택이 되는것은 피해주세요.

정리하자면(늑정 때 낙뢰 2번 제외) 폭격은 쿨마다 쓰고, 바위주먹이 2스텍이 되는 시간을 최대한 없게 바위주먹을 사용하시면서, 불꽃혓바닥은 4.8초 전에 리필을 해서 최대한 20초 버프를 받아서 나중에 폭격 타이밍때 불혀를 리필하는 경우의 수를 줄여주며, 소용돌이가 일정 이상(본인 기준 75 정도)이 되면 용채를 써서 폭인을 띄울려고 노력하는 겁니다. 단 파멸의 바람 쿨이 오기 직전이라면 소용돌이를 모으지 말고, 소용돌이를 모두 용채에 소모해서라도 최대한 폭인과 파멸의 바람이 같이 사용될수 있도록 노력해주는게 좋습니다.'


낙뢰의 경우 사실 단일딜 사이클에서 현재 4티어 고술은 늑정 타이밍 때 제외하고는 낙뢰를 쓸 일이 없습니다.


제 스텟 기준, 용채의 경우 폭풍의 인도자 발동 확률이 20프로 이지만, 낙뢰의 경우 타겟수 x 9% 이기때문에 2타겟이라면 18% + 부가적인 효과들 때문에 쓸지 언정 1타겟일 경우 9%의 확률이기 때문에 그냥 용채를 치는게 훨씬 강하고, 폭풍인도자 발동확률도 2배 이상 높습니다. 즉 3타겟 이상이면 낙뢰를 쿨마다 써주시고(용채 대신) 그렇지 않으면 그냥 낙뢰는 봉인 하시면 됩니다.(2타겟의 경우 본인 마음대로)

이렇기 때문에 최근 단일타겟 몹이라면 아에 낙뢰를 쓰지 않기 때문에 휘몰아치는 폭풍 특성 대신 

세계의 분리를 사용하는 케이스가 종종 보이긴 합니다. 40초 쿨이라 손이 꼬일 염려도 적고, 소용돌이 수급도 적으며, 주무기 판정이기 때문에 폭풍의 인도자와 약간의 시너지도 있습니다. 딜내역 1~2퍼를 차지할수 있는 기술로 정말 깡단일딜 한정으로는 그나마 쓸만한 특성입니다. 단 물리피해 이기 때문에 특화 영향이 전무하며, 히오스와는 달리 아주 심심한 이펙트를 자랑합니다.


파멸의 바람과 야수 정령을 제외한 3타겟 이상 스킬 우선순위로는

0. 낙뢰(야수 정령 사용하자마자 쓰는 것)
1. 바위주먹(2스택 쌓일 경우) 
2. 폭풍의 일격
3. 낙뢰(폭인 유도 + 휘몰아치는 폭풍 효과)
4. 바위주먹(소용돌이 75 미만 일 경우)
5. 불꽃혓바닥(지속시간 4.8초 안에 리필시 지속시간 16초가 아닌 20초로 갱신됨)
6. 용암채찍(본인 소용돌이 75 이상일 경우 or 다음 파멸의 바람 쿨 직전이면 소용돌이 타 털어서 라도 폭풍의 인도자 띄울려고 노력하기)

3타겟 이상의 경우 낙뢰의 중요성이 정말 올라가는데요. 그 이유는 용채 보다 높은 폭인 유도 확률도 있지만 

휘몰아치는 폭풍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녀석은 마법검사 알루리엘이나 스코르파이론과 같은 광딜 보스를 상대할때는 고술이 전체 딜내역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정작 네임드만 놓고 본 순수 단일딜은 전체 1위로 만들어주는 정말 정말 꿀 같은 특성입니다. 



고술 성물 관련 개인적인 평가

정말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 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도 적어놨으니 읽어보시고 참고 정도만 하는 수준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탬랩 얼마를 커버한다 같은 정확한 수치는 없습니다.. ㅠㅠㅠㅠ

현재 고술은 깡폭격 의존도가 아주 심하므로 무기의 랩을 높여서 깡폭격 딜을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래 내용들은 제 허수아비 딜내역 + 상위권 고술 WCL 딜내역을 참고로 작성했습니다.

1. 폭풍의 인도자 발동시 공속 증가 성물

7.1 시절 존엄 성물입니다. 과거와 달리 냉기의 무기를 쓰지 않기 때문에 시너지가 하나 사라진 단점이 있긴 하지만 오히려 소용돌이 수급이 중요해진 관계로 여전히 1위 성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험값이 없어서 그렇지 오히려 과거 보다 더 효율성이 올라갔을수도 있는 아주 좋은 성물 입니다. 밤꽃 장신구와 시너지가 있습니다.

2. 휘몰아치는 폭풍 성물

밤요 기준 생각보다는 훨씬 좋은 성물입니다. 고술이 광딜 네임드에선 전체딜로 보면 하위권이지만 넴드 단일딜은 1위를 달리게 만드는데 큰 도움을 주는 유물 특성인 만큼 있으면 좋은 그런 성물 입니다.

3. 용암채찍 성물

하나당 용암채찍 딜 3.333% 상승입니다. 보통 망했을때 용암채찍 딜 비중이 11퍼 정도 나오고 흥했을때 용암채찍 딜이 6% 정도 나온다고 가정하면 중간값인 8.5%가 용암채찍의 평균 딜 내역이라고 했을때 8.5퍼의 3.333퍼는 0.2833입니다. 쿨하게 올림해줘서 용암채찍 성물 하나 박으면 맨 위 제 스펙 기준 딜 0.3퍼 오릅니다.
WCL로그 뒤져본 결과 광딜네임드의 경우 아주 낮은 경우도 많이 보였으나 단일딜 네임드의 경우 8.5% 보다 더 높은 경우도 종종 보였기 때문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아주 넉넉한 인심으로 보시면 0.3퍼 오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4. 질풍 성물

하나당 질풍 딜 5% 상승입니다. WCL 로그 뒤져본 결과 대충 7%의 딜 내역을 보여주더군요. 심플하게 단일딜은 대충 0.35%의 딜 증가율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광딜로 넘어가면 딜 내역에서 상대적으로 하위권을 차지하면서 딜 증가율 0.3% 정도의 딜 증가율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즉 네임드에 따라 0.3~0.35%의 딜 증가율 보여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5. 원소의 무기

일단 불혀, 냉무, 바위주먹 데미지 3.33333% 상승입니다.  WCL신화 크로서스 상위 5명 + 제 허수 디피 기준으로 바위주먹과 불꽃의 공격 딜은 전체 15% 정도의 딜 내역이 나옵니다. 광딜 네임드도 15% 정도 딜 내역이 나오더군요. 계산 해보면 0.5%의 딜 증가율을 보여줍니다.

6. 소용돌이 모으기

심플한 성능입니다. 성물 하나당 바위주먹 한방당 소용돌이 1 추가 수급입니다. 참고로 현재 소용돌이 수급량을 증가시켜주는 성물은 폭인 공속 성물과 이 소용돌이 모으기 성물 단 2개 뿐입니다.

가장 이상적으로 딜 넣었다고 가정을 하고, 제 시간변형체 딜내역을 뒤져보면 당시 바위주먹 사용횟수는 46번 , 나나니니나나님이 크로서스 딜 1위 당시 바위주먹 사용횟수는 56번 이며, 네임드 마다 다르지만 정말 대충 소용돌이 50 추가 수급한것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나나니니나님의 크로서스 5분 51초 전투 기준 사용한 소용돌이 양은 5627(바주 56회) 이며
제가 시간변형체 3분 46초 전투 동안 사용한 소용돌이 양은 4029(바주 46회) 입니다.
광딜 네임드인 마법검사 알루리엘의 경우 나나니니나나님의 전투를 봤을때 총 소용돌이 양 6818(바주86회). 

이렇게만 보니 전체딜내역 0.3~0.5퍼 딜 증가율 보단 전체 소용돌이 수급량 1퍼 이상의 증가를 보장하는 소용돌이 모으기 성능도 의외로 괜찮아 보이네요.(폭인 공속 성물이 없다면 말이죠!)  

계산을 제가 잘못한건가...약간 혼란이 오는 결과네요 ㅋㅋㅋ 소용돌이 수급 성물이 생각보다 괜찮은건가 의문이 드는 순간입니다.

불확실 한건은 제외하고 그나마 확실한건 원소의 무기>질풍의 무기>용암채찍 순서라는 겁니다.








쓰다보니 뭔가 부족한 내용도 많은 것 같은데 댓글로 궁금한 것이나 추가 바라는거 말씀해주시면 추가하는 방향으로 가겠습니다. 조언이나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도 혹시 있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

고술 유저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