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궁전을 트라이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기본적인 복술 공략을 위해 씁니다.

저번 시즌 공략글을 쓸 때 너무 어려움을 겪어서

다른 분들이 올리는게 낫겠다라고 생각해서 미루고 미뤘는데

쐐기공략 외에는 올라오는게 딱히 없는 것 같아서 조악한 공략이나마 써보려 합니다.


좀 더 기초적인 복술 자체의 운용방법은

http://www.inven.co.kr/board/wow/44/88870

다자알로 시즌과 크게 달라지지않았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성찍는 것도 거의 바뀌지않았고 2차 스탯의 중요치도 바뀌지않았습니다.


이전의 공략글은 기초적인 운용방법을 설명하며 몇몇네임드에서의 상황을 예시로 들었는데

이번에는 네임드에 맞는 공략방식을 위주로 설명하려 합니다.




특성은 기본적인 베이스를 유지하되 특정넴드에서는 스왑을 하는 편입니다.
15생명폭발
30정기의메아리 (올고조아에서 물길사용)
45늑대정령
60대지의벽토템
75자비로운영혼 (올고조아 궁정 자쿨 아즈샤라에서는 바질토가 유용)
90폭우의토템
100 만조 (아즈샤라에서는 샘솟는물살)

정수 같은 경우에는 완벽의 환영을 주정수로 사용하며 자각몽과 끝치파를 부정수로 씁니다.




1. 심연 사령관 사이바라


사이바라는 독 과 냉기 중첩이라는 컨셉을 가진 네임드 입니다.

독중첩이 걸려있을 때는 무빙을 제한하며

냉기중첩이 걸려있을 때는 무빙을 강요합니다.

어떤 중첩이 걸리던간에 100의 게이지 바가 보입니다.

독중첩이 걸려있을 때 과도한 무빙을 하면  방향감각 상실 디버프가 걸리게 되며

냉기중첩이 걸려있을 때 무빙을 하지 않으면 얼어붙게 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사이바라에서 무빙을 많이 해야하는 구간이 없기 때문에

독중첩의 디버프요소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감안해야 하는 공략요소는 

냉기중첩 때 게이지 100이 차기 전에 무빙을 해서 게이지를 낮추는 것

그리고 냉기건 독이건 간에 너무 고중첩을 쌓지않는 것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힐을 해야겠지요.




1-1 냉기중첩 때 게이지 관리


1) 네임드가 시전하는 분쇄의 반향으로 인해 넉백이 되어도 게이지가 감소합니다.

2) 바람질주토템이 필요없는 네임드이므로 자비로운 영혼 특성을 활용해서
   영혼나그네의은총을 1분마다 캐스팅하여 15초간 자유로운 무빙이 가능합니다.

3) 5중 6중이상의 고중첩이 될 경우 일부러 독바닥 혹은 독탄막을 맞아서 중첩을 초기화할 때
   게이지가 0으로 초기화되고 중첩이 쌓이지 않습니다.

4) 성난해일 생명폭발 폭우토템 등을 시전할 때 어차피 글쿨이 존재하기 때문에 
   잠깐잠깐 무빙을 하여 게이지를 낮출 수 있습니다.

상황에 맞는 방법을 통해 게이지를 관리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고중첩때는 어차피 중첩을 풀어야 하기때문에 독바닥을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독탄막도 이용 가능하지만 그 타이밍에 탄막을 반대로 맞은 사람이 많을 경우 

공대에 지나치게 많은 데미지가 들어올 수있기 때문에 

탄막이나 반전이 아닌 상황에서 깔려진 바닥을 이용하여 미리 중첩을 푸는게 좋겠습니다.




1-2 지나친 냉기 혹은 독 디버프의 고중첩


사이바라의 데미지는 냉기 디버프와 독 디버프로 인한 지속적인 개인 도트데미지와

불안정한 혼합이 발생될때 생기는 광역데미지 그리고 과잉으로 들어오는 큰 데미지가 있습니다.

신화난이도에서는 영웅에 비해 중첩이 더 빠르게 쌓이고 뭘 안해도 쌓이기 때문에

중첩을 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도트데미지같은 경우에는 독이 더 아픈데 만약 5중 6중이 된다면

3초당 3~4만의 데미지를 입으며 받는 치유효과도 감소되어 살리기 어려운 상황이 오게 됩니다.

냉기같은 경우에는 데미지는 독 디버프에 비해 덜 아프지만 

이동속도 감소효과가 중첩되어 과잉을 맞거나 맞아줘야할 상황에 대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빠르면 4중 아니면 5중 6중에는 중첩을 풀어줘야 합니다.

딱 5중에 풀어라 이런식으로 말하지 않는 이유는 

공대가 다같이 5중이 되었다고 5중에 풀면 불안정한 폭발로 인해 공대가 터지겠지요?

그 사이에 공대피가 덜 위험한 상황에 적당히 푸시면 됩니다.



1-3 힐

사이바라의 딜은 공대원 개인에게 들어가는 도트딜, 불안정한 혼합 발생시의 광역딜, 과잉이 걸렸을 때의 딜이 있습니다.

지속적인 자잘한 데미지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성난해일 치유의비 대지의벽토템 치해토 등등 여러가지 스킬들이

굉장히 효율이 좋게 사용이 됩니다.

광역딜인 불안정한 혼합은 탄막 때 가장 많이 발생되는데 치해토 혹은 연치 생폭연치 등으로 대응하시면 되겠고 

탄막이 오기 5초전쯤 혹은 탄막이 올쯤 폭우토템을 미리 시전해서 부지런히 힐하면 

폭우토템이 높은 유효힐량을 제공할 수 있는 조건이 되겠죠?

과잉이 걸릴 때는 과잉이 터지기 1~2초 전에

대상자에게 가능하면 생폭연치를 시전해줄 수 있으면 좋고 아니면 연치를 시전해서

대상자와 주변에 같이 맞는 사람들의 체력을 빠르게 회복시켜서 

과잉데미지 이후의 도트뎀이 누워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게 해주세요.


정신고리 토템은 지나치게 많은 혼합이 발생했을 때 밀리탱커쪽에 던져주거나

과잉의 대상자 혹은 맞아주러온 사람이 체력이 적을 때 던져서 살려주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공략이 많이 진행된 네임드이기 때문에 트라이를 하게 된다면

과잉에 대한 대처가 모자라서 공대원이 하나둘 죽다보니 전멸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그러니 본인 스스로도 과잉을 잘 맞으러 가주시고 과잉 대상자 힐을 미리미리 준비해준다면

무리 없이 공략할 수 있는 네임드 입니다.






2. 검은 바다괴수



검은 바다괴수의 공략은 복어입니다.

복어로 시작해서 복어로 끝이에요. 나머지가 너무 쉽기 때문에. 어떻게든 버티면 잡기에.

근데 심지어 버틸 것 마저 없는 수준이기에.

사이바라도 쉬운 편이긴하지만 괴수는 대체 뭘 설명해야할까 싶을 정도로 설명할게 없군요.

사실 아까 1넴쓰고 레이드뛰고왔더니 조금 게을러진걸지도.

여기도 바질토를 안 쓰니 자비로운 영혼찍으시구요.

단상마다 3번씩 진동파가 날아오니 홀수번에 2번씩 쓰시면 쿨이 오겠죠?

밀려나면서 힐거리가 안 닿거나 바다로 쫓겨나는걸 방지하시면 되겠습니다.

짝수번은 뭐 치해토나 폭우토...?


정고토같은 경우에는 복어 먹을떄 비벼지면서 들어오는 광댐을 방지하면 좋습니다.

관통의 미늘 맞아줄때 써도 좋긴한데.........

공대원들이 바닥에 붙어있는거아니면 생각보다 정고 효과 보기가 어렵습니다.

복어를 안먹고 넴드와 엘리전을 하게 될 경우 정고토를 쓰면 용솟음 효과는 못보지만

체력 재분배를 통해서 다같이 수명 연장을 시도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복어를 잘 먹고 넘어가기전에는 복어효과가 사라졌는지 확인하고

넘어갈 때는 해파리를 맞지 않는 기본에 충실합시다.




3.아즈샤라의 광채

광채의 특징은 정해진 타임마다 들어오는 광역 데미지와 꾸준히 요구되는 해제 입니다.

아즈샤라의 광채는 풀려난 힘이라는 스킬을 사용해서 꾸준한 광역데미지를 주고

비전폭풍을 통해 무빙을 강요하며 비전 폭탄의 해제를 요구하는 네임드입니다.

정해진 타이밍에 데미지가 온다는 것은 폭우토를 이용해서 미리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장점이지만

비전폭풍으로 인한 많은 무빙의 강요는 마음 아픈 편입니다.


짧게 요약하면 정해진 타이밍 마다 들어오는 데미지를 힐업해주면서

걸리는 디버프를 해제하고 돌아다니는 바닥을 피하면 됩니다.


사이페에 이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바질토가 좋을 수도 있겠지만

크게 위험하지 않고 크게 사이페쫄의 딜이 모자라지 않은 시점에서

굳이 바질토찍을 이유가 크게 없긴합니다. 있으면 공대가 더 좋긴하겠지만요.


해제는 보통 칼해제를 하게 될텐데 사이페에서는 다릅니다.

튕겨나갈 방향에 깔리지않게 안전한 곳까지 나간것을 보고 해제해주세요.




4.여군주 애쉬베인



수문장 그 자체였지만 거듭된 너프로 

이제는 초보들의 진입장벽을 올고조아에 넘겨준듯한 네임드입니다.


영웅같은 경우는 거의 공략이 무시된 상태로 진행되는데

신화에서도 큰 변경점은 없지만 요구되는 스펙때문에 수문장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변경점

1. 가장 멀리 있는 산호에서 파문의물결*3짜리 특대형 파문의물결이 생긴다.(3번 부딪혀야 사라짐)

2. 파문의 물결에 부딪혔을때 생기는 침수 디버프가 사라지지않고 끝까지 달고 간다.

3. 산호가 파괴되었을 때 나오는 바닥을 밟지않으면 산호가 재생된다.


공략은 큰 차이 없습니다. 

탱이 몰아맞는 택틱을 요새는 쓰지않는 것으로 아는데

보호막이 벗겨지거나 곧 벗겨질 상황이 아닐 때 공대원들이 파문의 물결을 나누어 맞습니다.

주의할 점은 침수디버프가 사라지지않으므로 혼자서 여러개를 맞는 것은 좋지 않으며

그렇기 때문에 남에게 미루고 닥딜 닥힐할 생각을 하지말고 미리미리 나와서 맞아주는게 좋습니다.

보호막이 벗겨졌거나 곧 벗겨진다면 굳이 맞아주지않고 보호막이 제거된 후 애쉬베인이 맞게 내버려두면 됩니다.


그리고 굽이치는 아제라이트 타이밍에 산호를 부술 때 같이 나가서 

각 산호가 파괴된 후에 나오는 작은 바닥 두개를 꼭 밟아야 합니다.

안 밟으면 다시 산호가 재생되서 공략에 지장이 가니까요.


힐은 영웅하고 비슷하게 하시면 됩니다.

굽이치는 아제라이트 타이밍에 대상자를 타겟으로 미리 땡겨주는 힐

파문의 물결들이 몰려오는 타이밍의 힐

주의할 점은 특대형 파문의 물결이 많이 아프기 때문에

그게 네임드에 부딪힐 때는 어느정도 모인 상태에서 

방벽 오숙 정고등의 데미지 감소 공생기를 통해 피해를 줄여 주는 것입니다. 





5. 올고조아


올고조아는 지속적인 도트딜과 강력한 광역기로

계속해서 공대를 말라죽게 유도해가는 네임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힐러의 부담이 커지면서 결국 공대가 무너지게 되는 구조 입니다.


그리고 현 시점에서 올고조아는 

영웅에서 별로 힐 할 것도 없이 닥딜만 하다가 끝나는 네임드였던 것과 다르게

신화난이도에서는 각 스킬마다 필수적인 대처를 요구하는 네임드로 바뀌면서

영웅과 신화의 차이점이 매우 강하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배양액입니다.

배양액 관리는 올고조아의 핵심중 하나 입니다.

배양액 대상자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초당 3만이라는 데미지를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배양액은 첫번째로 올고조아가 랜덤한 대상에게 시전하여 걸리게 되는 경우가 있고

그렇게 배양액에 감염된 대상자에게 

올고조아가 시전하는 굽이치는 전류의 범위 안에

비감염자가 있을 경우 추가적으로 감염이 됩니다.

올고조아를 성공적으로 잡기위해서는 

올고조아가 시전한 배양액 이외의 추가적인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아야 합니다. 

추가적인 감염자가 발생하면 그만큼 배양액의 데미지가 더 들어오고 

굽이치는 전류의 대상자가 늘어나서 공대원들을 살리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굽이치는 전류입니다.

영웅에서도 굽이치는 전류가 존재하고 똑같이 배양액을 감염시키지만

크게 신경쓰지않는건 모든 감염자에게 사용되지않고 배양액도 크게 아프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회에서는 다르기 때문에 굽이치는 전류가 시전될 때마다 

감염자의 주변에 아무도 존재하지 않도록 산개하는 택틱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미 배양액이 걸린 대상이라고 하더라도 옆에 있으면 안 되는데

그 이유는 서로에게 사용된 굽이치는 전류가 또다시 서로에게 피해를 주어 

두 배에 가까운 데미지를 입을 가능성이 높고 그로 인해 급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올고조아에서의 복술의 힐


올고조아의 시작은 매우 여유롭습니다.

아플 사람이 탱커뿐이기 때문입니다. 

탱커가 풀피라도 치물을 미리 시전해주세요. 초반에 탱이 디버프가 쌓이기전엔 매우 아픕니다.

치물 생폭 성해 등으로 힐을 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다가 쫄이 나오고

1흘러내리는 수액을 보고나면 쫄광뎀이 들어오고 쫄이 사망하면서 

양막튀기기의 데미지가 들어오고 1전류가 시전됩니다.

피가 많이 빠진 탱커 혹은 배양액 대상자를 타게팅 해서 연치를 사용해줍니다.


보통 3전류까지는 배양액 대상자의 수가 적어서 산개할 공간도 매우 넓고

도트데미지를 입는 사람도 큰 데미지를 입는 사람도 적어서 힐이 매우 여유롭습니다.

성해 치물 치비 등으로 힐을 해주며 쫄의 광역데미지나 쫄 바닥이 터질때

그동안 쌓인 만조연치를 소모해주며 힐업하시면 됩니다.

절대 초반에 힐파이 먹겠다고 무리하게 연치를 남발할 이유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됩니다.


슬슬 어려워지기 시작하는건 4전류부터입니다.

이때부터는 매우 적극적으로 연치를 사용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주의할 점은 보통 막공에서 7전류정도까진 보게 되기 때문에

그때까지 힐할 마나를 잘 배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만약 8전류를 보게된다면 웬만한 힐러들은 살릴 수 없는 세미광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 1페에서 모든 마나를 소진했더라도

사이페 동안 내려가면서 회복되는 마나+ 내려가서 먹는 원기회복의 물약을 통해 많은 마나가 회복됩니다.

그리고 2페의 힐은 1페보다 쉽기 때문에 1페이즈에서 다 살려내서 이탈없이 2페이즈를 시작하는게 중요합니다.


이 내용을 해석하면 올고조아의 전투시간은 긴 편이며 

1페에 이미 마나통을 한번 비울 정도로 많은 마나를 단기간에 소모한다는 것입니다.

4전류 이후쯤 부터는 오버힐 이 거의 존재하지 않게되며

6,7전류쯤에는 모든 힐이 유효힐로 박히게 되는 상황이 나오는 곳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마나소모를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만조의 사용가능 횟수가 많아지고

체력이 낮으면 낮을수록 특화로 인한 치유량이 늘어나는

복술이 강력한 힐을 뽐낼 수 있는 네임드 입니다.

4전류부터 오는 적극적인 연치 사용에 힘을 줄 수 있도록

샘물 특성도 활용하게 되는데 치비 위에 있는 대상 혹은 성난해일 대상에게 

연치를 사용해야 된다는 걸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폭우토같은 경우에는 3전류 이전까지는 양막튀기기 타이밍 혹은 굽이치는 전류 타이밍에 터질 수 있게 사용해주면 되고

4~5전류 이후에는 계속해서 유효힐로 박힐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크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굽이치는 전류타이밍에는 급사가 날 수 있으니 맞춰줄수 있다면 항상 맞춰주시는게 좋습니다.


생존기 같은 경우에는 공대마다 다른데

저는 복술의 생존기로 1,6번을 선호합니다.

1,6번을 하게 되면 시작하고 20초이내로 탱커에 정고 던져줍니다. 

힐량 별로 상관없이 쿨돌릴겸 초반 탱의 아픈 부분을 별로 신경 안 쓰고 넘길겸 해서 쓰면 됩니다.

45초 정도에 치해토를 사용합니다. 

이 타이밍은 1흘러내리는 수액을 본 이후 입니다. 쫄바닥이 생기고 1전류가 옵니다.

크게 많은 힐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쿨돌릴겸 쓰면 됩니다 초반마나도 아끼구요.

이렇게 하면 6전류 이전에 정고 치해가 다시 돌아옵니다.


6전류때의 타이밍은 꼬이는 경우가 많은데

정상적인 경우에는 6전류가 온 이후 3흘러내리는 수액이 옵니다.

하지만 가끔 반대로 될 경우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6전류가 오기 몇초전에 치해토, 3수액이 온 이후에 정고 입니다.

단 반대로 꼬여서 왔을 경우 6전류를 예상해서 조금 미리 올린 치해토가 이미 없겠죠?

이럴 경우 수액의 마지막 타이밍에 정고를 사용해줍니다.

보통 3용솟을 사용하게 될텐데 공대에 순간적으로 많은 힐량을 줍니다.

그렇게 힐업된 상태에서 나가서 전류를 맞게 해야 공대원들이 생존이 가능합니다.

치해토를 먼저 키는 것은 치해토의 순간 힐량이 낮기 때문에 미리 체력을 회복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고

그 타이밍의 3수액은 애초에 맞으면 죽었다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수액에 대항한다보다는

무빙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낮아지는 공대의 힐량을 정고를 사용하여

배양액의 도트를 뎀감시키고 용솟힐량으로 힐업시켜주는 사용법입니다.



2페부터는 다시 1페의 반복인데

추가적인 쫄들 중 마녀의 전도성파동을 전담한다면 공대차원에서 유리할 것입니다.

마녀차단은 급사방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데 

보통 새는 경우가 없게 두명씩 지정하는 등의 노력을 합니다.  

이때 여러분이 전도성파동을 전담해서 차단해준다면 차단조를 더 여유롭게 배정할 수 있고

마녀의 충격번개를 다 차단할 수 있다면 급사할 확률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해지기 때문입니다.





6.여왕의 궁정


여왕의 궁정은 신화난이도에서 택틱적으로 달리지게 되는 네임드입니다.

그 이유는 영향력의 구슬이라는 것이 추가 되기 때문입니다.

여왕의 궁정은 칙령이라는 큰 줄기에 따라서 공략이 진행되는 네임드인데

이 칙령이 바뀔때마다 각 위치에서 영향력의 구슬이 생성됩니다.


영상을 보거나 트라이를 해보시면 단순히 양쪽에 네임드를 갈라놓고

가운데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던 영웅과는 다르게

맵외곽을 이용하며 계속해서 움직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영향력의 구슬이라는 것이 추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영향력의 구슬 안에 있으면 초당 8만에 가까운 데미지를 입게되며

다른 칙령 데미지 역시 증폭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선고유예가 걸려있었다면 그게 몇배의 데미지로 들어오는 식입니다.

그러므로 트라이할 때는 항상 공대와 발맞추어 잘 이동해주어야 합니다.


이동중에 만나게 되는 부산스러운 돌진과 전열정비 대처 역시 중요합니다.

부산스러운 돌진은 보통 벽에 붙어서 깔게 됩니다.

이는 나중에 전열정비가 오게 될 경우에 

전열정비 위에 거대한 파열바닥이 있는 경우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데미지감소와 격렬한 폭발등의 범위에서 안전하기 위해 네임드의 간격을 멀리 유지하다보니

몇몇 순간들은 전열정비가 멀리 나오는 순간이 있고 그떄는 관문과 바질토 등을 통해서

빠르게 이동하여 밟아야 합니다.


복술의 생존기는 보통 첫 선고유예가 시작되는 타이밍에 활용됩니다.

이 타이밍에는 2번째 신비한 전기불꽃들이 소환되며 선고유예가 시작됩니다.

보통 선고유예는 3중정도마다 푸는 것이 안전한데

첫 구슬이 피가 20~30퍼센트 정도가 남았을 때 미리 정신고리토템을 사용해서

체력을 공유시켜서 선고유예 중첩을 푼 공대원도 안전하게 해주고 구슬 터질때 댐감도 받도록 해줍니다.

공대원들도 주의해야 하는 것은 구슬이 터지기 직전 혹은 직후에는 중첩을 풀지않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구슬이 터지기 2~3초전 , 구슬이 터진 2~3초 후 정도에 중첩을 푸는 것이 급사 방지를 위해 안전합니다.


두번쨰로 활용되는 타이밍은 

2번째 찾아온 복종이 아니면 고통을이 끝난 타이밍입니다.

이 타이밍 이후에 빠르게 이동하여 전열정비 바닥을 밟게 되고 4번째 신비한전기불꽃이 나옵니다.

전열정비 바닥을 밟을 때 공대원들은 치유효과흡수디버프와 빠르게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공대 체력이 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타이밍에 정신고리를 활용해주면서 데미지감소와 용솟음 효과로 공대를 안전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택틱이 바뀌어서 생소하고 어려운 부분이 있겠지만

칙령과 스킬 하나하나에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네임드입니다.

또한 각 칙령 혹은 전기불꽃 등은 타이밍을 예측할 수 있는 강력한 데미지이기 때문에

폭우토와 생폭만조연치를 잘 활용해주시는게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점은 치유효과흡수 디버프 상태일 때

낮아진 공대의 체력도 중요하지만 탱커들을 잘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디버프가 사라졌을 때는 항상 탱커부터 만피 채운다는 생각으로 해주시는게 탱 급사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탱이 전부를 받아서 다시 일어나더라도 그동안 공대 대형이 무너지고 뎀감효과로 인한 피해가 너무 크니까요.





7.자쿨


자쿨은 트라이 당시에는 3단촉수나 메아리 딜등 굉장히 악명이 높았었는데

그때도 생각했지만 복술에게 굉장히 편한 네임드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냥 힐러에게 굉장히 편한 네임드입니다.


자쿨에서 힐러는 굉장히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1) 공포증때 공생기를 통해 살려내기

2) 착란들어갔다가 나오는 딜러 살려내기

3) 실성고중첩때 살려내기

이 3순간만 힐이 잘되면 나머지는 힐러에게 부담스러운 상황이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 공포증

공포증은 4개가 오게 되며 1~3 공포증과 4~6 날뛰는 공포증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공포증과 날뛰는 공포증의 차이는 날뛰는 공포증은 해제 이후 바닥이 생겨난다는 점입니다.

보통은 모두 진동으로 해제하게 됩니다.

트라이 초기에는 너무 강한 데미지 때문에 이걸 진동토템으로 푸는게 맞는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었습니다.

하나씩 천천히 개별해제를 하게 되면 문제없지 않느냐 라는 이유로요.


한번에 모든 데미지를 받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진동토템을 사용하는 이유는 2가지입니다.

1-천천히 개별해제를 하게 될 경우에 늦게 해제되는 사람이 방벽이 혹은 정고 밖으로 이동하게 됨
  공포증에 걸려서 여기저기 움직이다보니 공생기 바깥으로 나가게 되고 사망하게 되는 케이스가 생겼습니다.

2-날뛰는 공포증 해제는 바닥까지 생기기 때문에 해제되지않은 사람이 바닥데미지로 사망하는 경우가 추가됨
  착란들어가야되는 바닥을 미리 밟아버려서 뒤에 들어가야할 사람이 못 들어가는 문제도 있을 겁니다.


456 공포는 가끔 타임 테이블이 꼬이는 경우가 있는데

제가 생각하는 마지막 타이밍은 최소한 공포증 시전할때는 진동토템을 깔아야

공포증 데미지가 들어온 이후에 바로 힐을 넣을 수 있다는 겁니다.

당연히 다른 공생기들은 무조건 타이밍을 맞춰서 시전해줘야합니다.

공포증이 다 시전된 것을 보고 진동을 까는 것은 힐적으로도 손해가 크고 딜적으로도 손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5~6공포떄 메아리를 안보고 공포증이 오는 경우에 당황해서 공생기를 못 누르는 힐러들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공대가 터졌다면 당연히 공생기를 못 누른 힐러가 실수한 거겠죠..


방벽 오숙에 비해서 정고는 뎀감율이 낮습니다. 

그러니 항상 재집과 연계하여 묶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착란 대상자 살려내기  

착란대상자는 실성 고중첩을 달고오며 안에서 동료들의 스킬에 맞아서 도트가 걸렸을 수도 있고 

심지어 나올 때 기절이 걸립니다.

내버려두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그러므로 프레임을 보면서 피가 줄어든 사람을 보고 저 사람이 나올 거 같다 싶을 때 

미리 해제를 눌러줄 준비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다른 힐러들을 외생기를 줄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즉발해봐야 성해 생폭 뿐이기 때문에

해제라도 칼같이 찍어보도록 합시다.



3)실성 고중첩

그나마 힐이 많이 요구되는 구간으로 적었지만 다른 위협이 없이 그냥 힐만하면 되고

공포증과 겹치지 않는다면 매우 쉬운 구간입니다.


총 3군데로 분류 가능하며

첫번쨰는 탈리스라가 나온후 4공포 직전입니다. 

공대 딜이 모자라서 못 넘기면 8실성을 보게되는데

이 경우에는 4공포증과 겹치게 되어서 전멸할 수도 있고 힐러진이 빵빵해도 몇명은 흘리게 됩니다.

안전하게 7중첩을 보고 간다면 중첩이 지워지고나서 공포증을 맞이해서 안전합니다.


두번째는 1메아리를 보고 5공포증을 보고나서 바깥으로 나오게 되는 순간입니다.

바깥에서 중첩을 지우고 다시 내부로 진입하는데

이 과정에서 무빙이 많기 때문에 공대 피가 출렁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질토를 3공포와 5공포 맞을때 같이 깔아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영혼나그네를 켜서 무빙힐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는 2메아리를 처치한 이후 7공포를 보며 3메아리를 보게되는 상황 이전까지입니다.

사실상 3메아리를 보면 ㅈㅈ고 7공포를 보는 것도 안 좋습니다 이젠......

이때까지 계속 안에서 실성 중첩이 쌓이기 때문에 부지런히 힐하시면 됩니다.









8.아즈샤라




아즈샤라에서 고려되야할 부분은 흡수된영혼 디버프입니다.

너프가 되었다고는하나 그래도 5-6중정도씩 달고가야하던게 4-5중정도로 낮춰진 것이고

여전히 수호물 중첩관리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나둘 미루면서 안먹다보면 터지게 되죠.


흡수된영혼은 영웅에서도 해보셨다시피 최대체력을 낮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대체력이 낮다는 것은 같은 피해를 입어도 남아있는 체력의 퍼센트가 다르다는 겁니다.

보통 졸업급템기준으로 40만에 가까운 피통이 5중을 받으면 20만 이하가 되겠죠.

10만의 데미지를 받았을 때 70%의 체력이 남았다면 디버프를 달고는 40%정도의 체력이 됩니다.

복술의 특화효과에 +가 되는 요소입니다.


그러나 아즈샤라의 데미지 구성은 생각보다 자잘한 데미지가 많은 편입니다.

아무날로그나 하나 찍어서 살펴보자면

신비한화살 40% / 충전된 창 20% / 비전보주 15% / 제어된파열 5% / 신비한 파열5% / 나머지잡댐지 5%

먼저 데미지를 분류해 보겠습니다.

순간적으로 강력한 데미지가 들어오는 유형이라면 충전된창 / 제어된 파열 / 신비한 파열 정도가 있겠네요.

지속적이고 작은 데미지가 들어오는건 신비한 화살 / 비전보주 가 되겠습니다.

전체적인 피통이 낮아져서 특화의 기대값이 높지않을까 생각을 들게하는 요소지만

자잘한 데미지가 많다는 것은 특화의 기대값을 낮추는 반대요소겠죠.

굳이 특화를 늘리기보다는 또이또이한 느낌으로 평소 하던대로 갑니다.

어차피 굳이 안 늘려도 아픈 구간에선 기존에 있는 특화만으로도 알아서 할 일 할테니까요.


특성을 생각해보게되면 자잘한 데미지가 많다는 것은 만조의 효과에 대해서 의심이 들게 만듭니다.

생폭만조 혹은 만조의 힐량은 매우 높은 편이죠. 특화빨을 잘받게되는 올고조아 같은 경우에서는

생폭만조를 뿌렸을때 치타가 잘 터지면 50만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힐을 아즈샤라에서 쓰게되면 오버힐 비중이 굉장히 높아질 여지가 많습니다.

단순한 연치로 풀피가 될 케이스들에 만조연치를 쓰게된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그리고 아즈샤라 트라이가 시작되던 그 시점 언저리에 샘솟는물살이 버프되면서

많은 유저들이 샘물을 새로운 대체특성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샘물의 장점은 광범위에 작은 힐량을 20초마다 뿌려주는 겁니다.

폭우토템이 깔려있다면 샘물의 힐량도 포함해서 힐을 해줍니다.

같이 맞추어서 사용해준다면 과부하에서오는 데미지같은 경우에도 생각보다 잘 받아내주는 편입니다.


바질토같은 경우는 2->3나가로 이동하는 시점과 

막페에서 첫번째로 황천의차원문깔고 이동하는 타이밍같은 빠른 이동이 필요한 경우에 써주시면 좋습니다.


1페에서는 힐을 대량으로 요구하지 않습니다.

탱 대상잡고 치물 감으면서

충전된 창이 올때 샘물이나 폭우토템이 있다면 미리 이용해줄 수 있겠고

그럼 보통 풀피가 되서 마나를 태울 일이 없습니다.

비전보주 흡수타이밍때도 그런 식으로 힐을 하시면서 피가 많이다는 쪽에 연치 날려주시면 됩니다.


2페가 시작되면 이때부터 신비한화살들이 날아옵니다.

특별히 큰 데미지가 없기 때문에 2번째 칙령보기전까진 샘물과 폭우토템 쿨 적당히 맞춰돌려주면서

연치 적당히 당겨주시고 마나가 6만이하로 내려간 경우에는 

힐이 급하지않은 타이밍이니 원기회복물약 먹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샘물트리를 타게되면 연치를 난사하지않는 이상 마나가 생각보다 많이 남게 되더라구요.

마나가 모자라다면 이때 여유로우니 먹어주시고 그 뒤에는 힐이 좀 더 힘들어지면 여유가 잘 안 날 수가 있습니다.

신비한 파열대상자들은 크게 위험하지는 않지만 가능하면 성해 미리 달아주시구요.


3페가 시작되서 나가들이 나오면 좀 더 많은 이동이 필요하고

유혹과 파열이 겹치는 순간도 있기 때문에 대처도 조금 더 어렵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1페와는 다르게 흡수된영혼 중첩을 공대가 많이 달고 있기때문에

충전된창이 날아올때마다 생각보다 많이 아픕니다.

항상 미리 힐업할 준비를 해주시면 됩니다.

이때 창에 공생기들을 많이 배정하는데 거의 그 순서대로 막페의 과부하 공생기들로 사용됩니다.


4페가 되면 바닥은 외곽에 깔아주고 과부하는 공생기로 대처하며

꿰뚫는 시선을 피해주고 분할통치 레이저가 움직이는걸 따라가거나 피하면서 안 닿으면 됩니다.

그냥 해야될거를 하고 피해야될거를 다 피하면 자연스럽게 끝나게 됩니다.

지금 트라이하는 분들은 딜힐자체가 모자라다보다는

여기까지 오는 과정의 택틱을 익히는 것에 가깝죠.



지금 같은 스펙에서 생각보다 힐이 어렵거나 빡세다고 생각되지 않는 네임드입니다.

죽는다면 개인 실수로 인한 사망이나 공대의 택틱이 무너졌거나 하는 경우가 많지

힐이 밀려서 죽는 경우는 크게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 시점에서 보면 올고조아 힐이 단순 힐량은 더 많이 요구하고 힐이 밀릴 확률이 높죠.

아즈샤라는 택틱과 공략에 충실하다면 생각보다 여유롭습니다.



복술이 가장 조심해야할 점은 유혹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웅보다 분할통치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좀 더 밀집진형을 채택하게되고

술사는 다른 클래스에 비해서 유혹 대처능력이 매우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항상 관문의 위치를 잘 파악해두시고

관문이 쿨이라면 유혹 오기전에 조금 미리 빠지는 것도 방법입니다.







몇몇 네임드는 설명이 매우 길고 

몇몇네임드는 지나치게 짧아서 의문을 가지실 수도 있겠지만

막상 처음 쓸때의 부지런함이 시간지나서 감소함 10%

+ 스스로 공략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네임드에 대한 분해설명 90%

로 인해서 분량이 차이나는 것이니 당황하지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