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사 디코나 와우헤드 등 정보를 찾아보는데 잘 없네요 
당장 담주 되도 며칠간은 북미 성님들도 테스트하는 데 여념없을거라서 좀 더 대기타야되나 싶기도 하고..

일단 지금까지 본 것만 정리하면
1. 기존 2타겟(붙어있는)까지 번화를 날리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연번 날리기

2. 단일에서도 세분메가 다시 유의미해질 예정. 
다만 이건 말뚝딜 한정인지라 넴드가 종종 움직이는 레이드에선 지진 범위 벗어나는 네임드에서 피눈물이 흐를 가능성이 농후한지라...
그래도 2넴 알티모르나 돌장군, 데나, 다크베인 같은 확실한 2타겟이 나오는 네임드같이 기존에 바람예언자와 세분메가 양분하고 있던 네임드에서는 확실히 세분메가 우위를 점할 것 같습니다. (다만 데나는 막페딜이 세분메의 지진딜을 넣기가 힘들어서 신화 트라이하거나 막페딜이 부족한 공대에서는 여전히 바람예언자가 좋아보이구요)

3. 바람예언자를 찬 상태에서도 용폭을 좀 더 우겨넣던 9.0.2와는 달리(그리고 얼격보다 실제로 고대원시정령의 딜이 크게 차이 나지 않았던 지금까지완 달리) 소돌 넘치지 않는 걸 다시 최우선시하면서 격아때의 1타겟, 2타겟, 3타겟 단일딜로 돌아갈 듯 합니다. 

4. 쐐기에서는 많은 분들의 예상과 같이 하늘파괴자+폭정의 잠재력이 꽤나 상승한 것 같습니다. 기존의 세분메도 여전히 강력하지만 지금까지 특정 고정파티에서나 쓰였던 하늘파괴자+폭정의 세팅의 운영이 좀 더 폭넓게 확대되었다고나 할까요? 다만 어제 몇개 던전 하늘파괴자+폭정으로 돌아봤는데 던전에 따라, 그리고 파티에 따라 폭정 타이밍을 계산하는 것이 너무 빡셉니다 ㅠㅠ 단일보다 광딜은 그래도 쉬운편에 속하는 정술이었는데 하늘파괴자를 다는 순간 머리가 좀 지끈지끈 거릴 예정...

5. 성약단에 관한 글은 아직까지 제가 못찾았네요. ptr조차도 성약단을 옮기는게 쉽지 않다보니 심크가 적용될 때까지 기다려야하나 싶습니다. 그간 강령군주에 정들었는데 떠나기 좀 아쉬운 면도 없잖아 있지만 나페를 선택하는 정술들도 왠지 늘어날 것 같긴 합니다. 쐐기 위주로 도는 정술 분들 가운데서는 벤티르를 선택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구요. 아무튼 정확한 건 심크 결과가 나와야 좀 파악이 가능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