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즈샤라 호드 '얘 봄감자가 맛있단다' 공대에서 화법 플레이 중인 soraghe입니다.

이제 슬슬 와우는 줄일것인데... 그 전에 쓰고 싶던 글이라 쓰고 갑니당.

마음 같아서는 모든 특성트리를 이야기하고 싶지만, 그렇게 할 경우 엄청나게 이야기가 길어져서 소위 '국민 트리'로 불릴만한 특성들이나, 후발주자분들이 트라이 시기에 쓰기 좋은 빌드 위주로 서술합니다.

로그사이트를 직접 보실 수 있는 능력이 되시는 분들은 로그사이트를 참고하시는게 무조건 좋습니다. 이번 시즌의 경우 계속해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특성 트리 역시 다양하고 각각의 유저가 생각하는 점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시작하기에 앞서서, 별 다른 말이 없을 경우 기본셋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제라이트 특성:
 
작렬의 대가 3개
 야생불 1개 
야생불, 어둠의 심장부, 불꽃 정신 중 2개

기타: 야생불 중첩이 안된다는데 야생불 여러개 들고가도 되나요? : 야생불과 같은 아제라이트 특성들(a가 b만큼 추가 피해를 입히고, c가 d만큼 증가합니다 같은것)은 앞의껀 중첩이 되는데 뒤에껀 중첩이 안됩니다. 예를 들면 야생불은 불덩이 작렬이 추가 피해를 입히는 부분은 그대로 중첩이 되고, 발화 도중 치명타가 증가하는 부분은 중첩이 되지 않습니다. 야생불을 여러개 들고갈 경우 앞의 불덩이 작렬 추가 피해를 보고 가는것입니다. 가장 비슷한 아제라이트 옵션은 냉기 마법사의 순간 빙결이 있는데, 순간 빙결의 경우 고드름 추가 피해는 중첩이 되고, 서손 확률 증가는 중첩이 되지 않습니다. 


2차 링:
피의 착취, 압도적인 힘: 둘 다 화법에게 좋습니다.
정령 소용돌이: 위의 두개가 없으면 찍습니다.
불안정한 불길: 정령 소용돌이도 없으면 찍습니다.


3차 링:
흡혈귀의 신속함: 과거 느조스의 껍질/타락자 느조스 등의 네임드에서 피해량이 너무 아팠을때 찍던 특성입니다. 쫄이 나오는 네임드인데 쫄이 죽을 경우 차는 자힐이 너무 좋아서 찍었었습니다. 
무감각한 표정: 나이알로사 레이드의 경우 정말 많은 네임드에서 '주기적으로 공대에게 피해를 주는' 패턴이 있습니다. 이 패턴에 완벽하게 대응하는 옵션이라서 무조건 좋습니다.
소작의 점멸: 일렁임을 타면 도트힐로 자힐이 되는데, 레이드 상황에서 이를 노리면서까지 점멸을 해야할 일은 적어도 이번 나이알로사에서는 없습니다. 그러나 노리고 쓰지 않더라도 어쨌건 피통 까져있을일은 굉장히 많아서 끝나고 로그 보면 꽤 쏠쏠히 힐해주는 친구입니다.
울려퍼지는 보호: 30초마다 보호막이 자동생성됩니다. 이 옵을 하나 들고가면 필드에서 낙마하는 일이 급격히 적어져서 일단 좋...고, 보호막류 스킬이 으레 그렇듯 레이드나 쐐기에서나 무난무난한 친구입니다.
기괴한 장막: 보호막의 량을 늘려주는 스킬입니다. 보막 잘 누르면 쓰셔도 좋아요. 사제의 '성소'특성과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보호막을 아무때나 누르는 타입...이라서 유용하다고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늘려주는 양도 많지 않구요.
(보석같은 가죽, 협공 방어벽) : 좋을거 같은데 안좋음. 
(긴걸음 주자): 화법이 굳이? 




2. 기본 특성


15라인: 방화광(특정 상황)/불타는 손길(대부분의 상황)
30라인: 일렁임(고정)
45라인: 마력의 룬(고정)
60라인: 꺼지지 않는 불꽃(고정)
75라인: 부산스러운 속도, 얼음 수호물(타락 대처용으로 좋음), 서리고리(쐐기, 특정 상황)
90라인: 거대한 불길, 살아있는 폭탄
100라인: 덧불(세계맥 트리), 유성(자각몽 트리)




3. 아제라이트 정수

주 정수: 자각몽의 기억, 부차정수: 집중의 눈동자의 정수 / 투쟁과 반목 / 무형의 공허 
주 정수: 세계맥의 공명, 부차정수: 자각몽의 기억 / 완벽의 환영 / 무형의 공허

*요새 단말마의 숨결을 잘 안쓰던데 왜인가요? : 화법의 기본딜이 쎄졌고, 마격타이밍이 짧아져서. '투쟁과 반목'정수의 파밍 난이도가 어려워서 없는분들이 있을텐데 이 경우 투쟁과 반목을 제하고 단말마를 끼셔도 괜찮습니다.



4. 아제라이트 템을 제외한 아이템 셋팅
일반 아이템: 특화가 많이 붙었고 특화 타락이 붙은 템. 치명타가 없으면 좋습니다.
손목: 메카곤 작업장 던전에서 드랍되는 '다중가상실행 손목싸개'(고정)
* 위 아이템은 415(던전 찾기에서 선택해서 몇번이고 돌 수 있음)템레벨이라도 파밍하셔야합니다. 415 손목이 570(오타아님)이상의 가치를 갖습니다.
반지: 특화가 '많이'붙은거.
장신구: 아즈샤라의 마력의 샘 / 타락한 지원자의 표장 (제일 무난, 상황에 따라 다름)
* 아이템 셋팅은 개개의 캐릭터 상황에 따라, 어떤 특성을 가느냐, 어떤 네임드를 잡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많은 가짓수가 생기므로 특정 템과 특정 템의 비교를 선형적으로 하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한일에 가깝습니다. 이 이야기는 다른 가이드에서도 충분히 다룬다고 생각하므로 다른 글을 참고하시면서 스스로의 방향을 잡아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1넴. 래시온
가장 무난한 특성 트리 : 불타는 손길 / 거대한 불길 / 유성 / 자각몽 /마샘/표장 
한줄요약: 18초에 마샘을 올리고, 돌아오는 마샘은 1분 56초에 올린다. 할줄 모르겠거나 어떤 이유가 있다면 마샘을 20초에 올리고 돌아오는 마샘도 바로 올린다.



현재 엔드파밍이 된 시점에서 제일 어려운 네임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 네임드의 경우 가장 기본적인 전략은 자각몽/투쟁과 반목의 힘으로 2분15초에 불바닥 위에서 발화를 올리는것입니다. 그러나 킬타임에 따라, 캐릭 숙련도에 따라 약간씩 전략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먼저 (고정 공대의 경우) 킬타임이 4분 40초 전후로 형성될경우, 그리고 제일 무난한 트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화법 자체의 딜커브만 보시라고 일부러 무별의 딜은 뺐습니다)

네임드 전투 시작 기준 1분 56초에, 마샘을 올립니다.
이후 조금 있으면 네임드가 뜰텐데, 네임드가 뜨고 나면 보호막을 시전하고, 네임드 쪽으로 따라가서 물약을 먹고 네임드가 보이기 직전에 자각몽을 올리면서 발화딜을 시작합니다. 불작을 일곱번이상 써주면 제일 무난하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죽지 않는것 입니다. 네임드 정신집중이 어느정도 되면 바닥이 터지기 시작하는데, 터질때 들어오는 데미지는 자각몽 생흡이나 투반 뎀감이나 광역회피등으로도 버틸 수 없는 데미지이므로 그 전에 얼방이 써져야합니다.
불작을 여섯번이나 다섯번 쓸거면 안하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4:30~ 4:50 사이에서 네임드가 죽을것으로 예상될경우, 3번째 발화역시 불판위에서 올려야하나 얼방이 없습니다. 다시말해 바닥이 터지면 100%죽는다는 것인데, 만약 2발화때 물약이나 생석이나 또는 둘 다 아껴왔다면 중간중간 먹어주면 좋습니다. 내가 죽더라도 10초간은 작열데미지가 남아있으므로, 그 안에 네임드가 죽을 수만 있다면 괜찮은 선택입니다. 

2. 킬타임이 4분 20초 전후로 형성될경우, 또는 투반이 없거나 발화딜을 불판 위에서 못하겠을경우:
20초카운트 시작하자'마자' 마샘을 올리고, 2초 남았을때 자각몽을 누르고 돌아오는 글쿨에 마룬을 올리고 발화딜을 시작합니다. 이후 돌아오는대로 '바로'마샘을 올리고, 두번째 돌아오는 자각몽 역시 염구 캐스팅을 끊는 한이 있더라도 바로 올려줍니다. 

(두번째 발화의 시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실제로는 3번째 발화가 4분 내외에 형성되었을것이고, 이때 4:20정도에 발화로 인한 작열딜이 끝나면서 넴드가 죽었다면 가장 베스트였을것입니다. 이 로그는 3월 5일 로그이므로, 디피가 지금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점은 감안하셔야 하나 그걸 감안하더라도 이렇게 할경우 딜이 낮아지긴 합니다.)

이렇게 할 경우 첫번째 발화, 두번째 발화 딜 모두 손해를 보겠지만, 1번처럼 불판위 딜을 못하겠다 싶으면 이렇게라도 해야합니다. 발화를 언제까지고 아낄 수는 없으니까요. 다만 이경우 2번째 불판위에서 얼방을 뺄 필요가 없어지므로, 첫 불판에서 딜을하다가 얼방을 쓸 수도 있습니다.


3. 방화광을 쓸경우:
이 경우는 1번과 같은 킬타임이 제일 유리합니다. 또는 디피가 어마무시하게 좋아서 킬타임이 2:30 전후로 형성될경우 제일 유리합니다.

*현재 화법 1넴 1위분의 딜로그입니다.
포인트는 마샘을 늦게 올리고, 첫번째 발화를 늦게 올리는것입니다. 이상적으로 할경우 위와같은 딜커브가 그려지고, 이러한 커브는 이론적으로는 불타는 손길에 비해 거의 손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유: 래시온에서 두번째 발화는 불판위에서 올리게 될것이므로, 첫번째 발화를 늦게 올려도 상관이 없습니다.
마샘을 1분 55초 전후로 올린다고 가정하면, 역산하면 전투 5초 전후에 마샘을 돌려도 된다는 뜻이고,
만약 2번째 발화나 3번째 발화 전후로 넴드가 죽는다고 가정한다면 어짜피 불타는 손길로 얻을 이득이 그리 많지 않아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위 딜사이클을 따를 경우 첫번째 마샘을 전투시작전 5~8초정도에 올리고,
염구or불덩이 작렬 예약시전으로 딜사이클을 시작하면서 마룬 - 염구 - 화작 - 불작 - 염구 - 불작 -염구 - 불작 식으로 계속 딜을 이어가면 되...는게 일반적인 방화광 딜사이클인데, 글을 쓰면서 위의 로그를 보니까 
염구(예약 시전) - 마룬 - 염구 화작 불작 불작 - 화작 염구 불작 불작 화작 불작 식으로 딜을 이어가셨더라고요. 화염 작렬을 최대한 놀리지 않으면서 3작대를 계속 유지하는 이상적인 딜사이클로 보입니다.






2. 예언자 스키트라
가장 무난한 특성 트리 : 불타는 손길 / 거대한 불길 / 유성 / 자각몽 / 마샘 / 표장

자각몽을 끼고 18초에 마샘을 올리면 됩니다.

딱히 서술할 팁이 별로 없는 네임드인데 몇가지 팁이 있다면
1. 서리고리를 찍어서 메즈 지원을 해줄 수 있고
2. 두번째 마샘의 경우 (공대 디피가 낮다면) 맞는 쫄을 찾았을때or 몇초있다가 바로 올리고
3. 만약 두번째 마샘의 타이밍이 운이 나빠서 표장쿨이 돌아오지 않았더라도, 네임드 막페에 진입했고 네임드 피통까이는 속도가 심상치 않다면 표장쿨을 기다리기 이전에 차라리 빠르게 발화를 올리는게 딜에 이득이며
4. 만약 발화를 다 털었는데 넴드 예상킬타임이 10초 전후로 남았을경우 딜컷하는게 유리할 수도 있다 입니다.



3. 마우트
가장 무난한 특성 트리 : 불타는 손길 / 거대한 불길 / 유성 / 자각몽 / 마샘 / 표장

세계맥, 자각몽 다 괜찮은 네임드입니다. 과거 군단 안토러스 레이드에서 '갈얼각'을 보던것처럼, 탱커분들이 쫄에 작열이 들어가게끔 묻혀주시면 딜이 잘 나오고 아니면 말고... 
한편으로 이 네임드에서 방화광이나, 또는 화염파열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 생각하는만큼의 효율이 나오는네임드는 아닙니다. 애초에 그렇게 올리는 딜보다 탱커가 붙여줬을때 올라가는 딜이 더 커져서 일반적인 세계맥 발화나 자각몽 발화가 더 유리하기도 하고...

*그러나 쫄 묻딜이 단 하나 들어가지 않아도 신화 주황은 찍을 수 있습니다. 탱커에게 작열 묻딜을 요청할거라면 정중히 부탁하거나 뇌물을 주거나 상황을 봐서 하도록 합시다.... 


 4. 자네쉬
가장 무난한 특성 트리 : 불타는 손길 / 거대한 불길 / 유성 / 자각몽 / 무형의 공허 / 투쟁과 반목 / 집중의 눈동자 / 마샘 / 표장
세계맥, 자각몽 다 괜찮고, 방화광이나 화염파열도 고려해볼 수 있는데 유의미하게 유리하지는 않고 걍 제각기 장단점이 있는 정도입니다.


5. 벡시오나
가장 무난한 특성 트리 : 불타는 손길 / 거대한 불길 / 덧불 / 세계맥 / 마샘 / 표장
무조건 첫번째 발화는 오프닝에 쓰는게 좋습니다.
첫번째 쫄에 발화하는게 아닌, 오프닝에 발화를 쓰는 이유: 2타겟 발화라고 낮은게 아니며(중요), 첫번째 쫄 무리의 경우 쫄 딜 경쟁이 심합니다. 또한 작열의 메커니즘상 2초에 한번씩 주위 타겟으로 랜덤 전이되는데, 벡시오나의 쫄들은 너무 허약해서 작열이 제대로 들어가기 전에 녹아버리기 때문. 또한 초발화를 올릴경우 두번째 발화를 그 다음 쫄에 제대로 묻힐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파닥파닥 하고 날아갈경우: 네임드 브래스 3번째꺼 쏘러갈때쯤 마샘을 올리면 됩니다.

벡시오나 초발화vs후발화 비교

세계맥을 끼고 오프닝 발화 한 분의 딜 커브. 보시다시피 두번째 쫄 타이밍에 발화 딜을 많이 먹었고, 첫번째 쫄딜 타이밍에도 네임드가 쫄에 붙여져있다면 그렇게 낮은 딜이 나오지 않습니다.

자각몽을 끼고 방화광을 끼고 후발화를 올린분의 딜로그. 1분 30초 이후 딜이 높지 않아보이는것은 자각몽/유성빌드가 아닌 자각몽/화염 파열 빌드이기 때문이고, 그렇게 낮은 딜도 아니였으며 만약 네임드가 20초 정도 더 살아있었더라면 딜은 조금더 높았을것입니다(발화가 돌아오기때문). 그러나 방화광이라 오프닝딜이 낮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명백히 1페에서 쫄딜을 먹는것에는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전체 로그. 보시다시피 89점이면 낮지 않은 점수긴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보았을때 다소 아쉬운 전투가 되었습니다.


6. 군체의식
가장 무난한 특성 트리 : 불타는 손길 / 거대한 불길or살아있는 폭탄 / 덧불 / 세계맥 / 마샘 / 표장 

첫번째 마샘 : 전투시작 10초 전후
첫번째 발화 : 전투 시작 10초 전후
2발화(세계맥일경우) : 1:20초 +- 10초
두번째 마샘(자각몽/세계맥 공통) : 2분 18초
3발화: 2:38 전후

* 공대 디피에 따라 극적으로 달라지는 네임드이므로 위의 타이밍은 참고용으로만 써주세요. 

* 살폭을 찍으면 언제 살폭을 누르나요? : 세계맥을 쓸경우 2발화에서 통상적으로 6불작을 날리고 나면 애매하게 붕뜨는 0.n초정도의 시간이 생기는데 그때 살폭을 누른다거나(딱히 발화딜을 받지는 않지만 뭐 이때 말고 누를때도 없음)
발화딜사이클 전후로 해서 써주면 됩니다. 명확하게 써서 도움이 안될것 같은 상황엔 안 쓰셔도 됩니다. 살폭은 무지막지한 화법 본체 딜에 플러스로 올려주는 느낌으로 가시면 좋습니다. 
자각몽일 경우 세계맥이 2번째 발화를 올리는 타이밍에 체력 낮은 일벌레한테 살폭을 걸어주시면 좋습니다. 어짜피 자각몽 평딜이 높진 않으니까요. 
*발화 직후 딜컷하면 딜 높아진다는데 딜컷하나요?: 아니요. 특정 상황에서 딜이 좋게 나올 순 있지만 군체의식은 그런 유형의 전투가 아닙니다(계속해서 발화 이후 딜을 하더라도 최소 3타겟 작열딜이 들어갈것이기 때문)

세계맥일경우 위와같은 딜커브가 나오고


자각몽일경우 위와 같은 딜 커브가 나옵니다.(1분 30~45초 사이 구간에 살폭 딜이 유난히 높아보이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7. 라덴
가장 무난한 특성 트리 : 불타는 손길 / 거대한 불길 / 덧불 / 세계맥 / 마샘 / 표장 

첫번째 마샘은 전투 개시 10초후에 올리고
첫번재 발화는 30초에 올립니다.
세계맥을 쓸 경우 돌아오는데로 발화를 돌리면 두번째 쫄에 발화딜을 그대로 줄 수 있습니다.
만약 불안정한 생령 특임을 할경우, 본인의 특임 타이밍에 맞춰서 발화딜 타이밍을 바꿔주는게 좋습니다.
저희 공대의 경우 전투 시작 이후 악몽의 정수를 잡고, 생령 대처는 제가 1번을 했으므로 전투 개시 5초에 마샘을 올리고, 때릴 수 있는 만큼 악몽을 때리거나 또는 공대원에게 맞기고 생령 맞는 곳에 미리 가서 25초에 발화를 올렸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을 제외하고, 특히 구슬 딜이 빡빡한 2구슬이나 3구슬을 본다면 '화법이라 타겟 변경이 안되요'같은 이야기일랑 하시지 말고 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정도는 당연히 화법으로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 네임드에서의 의외의 복병은 쫄에 맞아죽는 경우입니다. 발화 딜이 너무 쎄서 탱커가 쫄 두마리 어글을 다 못먹거나, 탱커의 급사가 날경우 등등 화법이 맞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이때를 대비해서 투명화나 얼방을 대비하고 있는것이 좋습니다.(이후 얼방의 사용처를 생각한다면 투명화가 낫긴합니다.대신 투명화는 3초에 걸쳐 위협수준이 감소하는 스킬이므로 빠르게 올려야 좋습니다.)

기타 팁: 이 네임드의 경우 트라이하게 되면 화법의 선택지가 많아지는 네임드입니다.

네임드의 패턴을 얼방이나 소작, 자각몽 피흡을 통해 무시할 수 있고, 모든 특임을 사실상 화법이 다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타 클래스와 화법의 격차가 유의미하게 벌어지는 네임드 이기도 합니다. 딜러 구성에 화법이 많으면 무조건 좋습니다.
1페에 불안정한 생령 특임이 뭔가 꼬일 경우, 화법의 얼방이나 소작을 통해 화법은 두번 맞을 수 있고, 
생령을 첫타로 맞을때 들어오는 무지막지한 대미지가 바로 힐로 복구가 안되더라도 자각몽 생흡이나 소작을 통해 살 수 있고,
공허의 붕괴로 인해 공대 치감이 치명적일 정도로 공대의 힐이 부족하다면 화법이 걸릴 경우 나가서 혼자 얼방을 켜고 맞을 수도 있습니다.(현재는 잘 쓰지 않는 전략이긴 합니다만 알아는 두시면 좋습니다)
불안정한 악몽의 경우, 걸린 대상에게 굉장히 커다란 원이 생기고 본인에게 디버프가 생깁니다. 대처법은 원딜이 원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받아준다음, 다시 밖으로 나가서 본인 디버프가 터지고 '가장 가까운 아군'에게 전이되는것을 기다렸다가 본진으로 들어오는것입니다. 가장 가까운 아군이 원 '안에'있다면 아군에게 불안정한 노출 디버프가 걸리면서 그 아군에게 넘어가므로, 거의 확정적으로 아군이 죽게 되므로 주의해야합니다. 화법은 생존기도 좋고 무빙도 좋아서 이 디벞을 가장 효과적으로 받아줄 수 있는 직업군중 하나입니다.
막페에는 '타락한 존재'가 걸렸는데 공대 힐이 너무 좋다고 판단이 되면 얼방을 통해 해당 디벞을 없애주실 수 있고,
반대로 힐이 너무 밀린다면 자각몽 딜타이밍을 통해 본인 생흡으로 생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그 타이밍에 운나쁘게 타락한 존재가 걸렸는데 얼방도 없으면... /오라취소 자각몽의 기억 을 하고 눈물을 흘리세요)



만약 초블을 올리는 택틱을 쓰는데, 공대 딜이 아주 약간의 차이로 드리블에 실패한다고 한다면, 화법이 초발화를 올리고 넴드딜만 밀어줄 '수도' 있습니다. 또는 방화광을 쓸 수도 있는데, 막페에 딜 하는게 까다로워진다는 점만 제외한다면 방화광 역시 괜찮습니다.
기본적인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3구슬이 2분 전후로 오므로 자각몽을 찍고 이때 화법이 발화를 털어서 1페 딜을 약간 올릴 수 있습니다. 비록 쫄 묻딜을 거의 대부분 포기하게 되므로 화법 본인의 미터기 딜은 낮을테지만 적어도 그렇게 해서라도 공략을 하는게 유의미하다면요. 그러나 이렇게 한다고 해도 쫄딜도 같이 밀리는 공대이거나, 화법 한명의 문제가 아닌것 같다면... 차라리 그 딜을 통상적인 발화 타이밍에 올려서 묻딜로 빠르게 쫄 처리를 해주는게 공대에겐 이득일 수도 있습니다. 2구슬이나 3구슬만 보고 1페를 넘어가고 싶은데, 너무너무 애매한 타이밍에 트라이 할경우 유연하게 생각해보시라는 의미이지 굳이 초발화를 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요약: 세계맥을 쓰면 좋은 네임드인데 자각몽도 여전히 트라이 시기엔 유의미하다. 대부분의 특임은 화법이 하면 제일 좋다. 생령 특임때문에 발화 타이밍이 애매하면 본인 로그를 통해 타이밍을 찾아보자. 자각몽 발화인데 타락한 존재가 걸리면 얼방을 쓰든지 오라취소를 하든지 해야한다.

세계맥일 경우


자각몽일 경우


방화광+화염파열+자각몽 빌드의 경우.


8. 샤드하르

열심히 단일딜을 패세요. 

2페에 바닥 밟으러 다녀주세요.

누가 바닥 못 먹는다고 하면 가서 먹어주면 공장이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킬타이밍에 따라서 특성을 다르게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9. 드레스타가스

가장 무난한 특성 트리 : 불타는 손길 / 거대한 불길 / 유성 / 자각몽 / 마샘 / 표장 

마샘/발화 타이밍: 마샘은 전투개시~개시 이후 10초 사이에, 공대 디피에 따라 다름.


자각몽일경우 디버프 유지시간이 1분 15초이므로 45초 이후 바닥을 먹고 약 2분마다 발화를 네임드에게 올려줍니다.

첫 발화는 첫 바닥을 먹고나서부터 본인이 블러드를 올리고 네임드에게 털기

가끔 블러드를 까먹는 법사분들이 계신데 발화때 불작 한번 더 쏘고 못쏘고의 차이가 굉장히 크므로 가능하면 잊지말고 블러드를 꼭 쓰도록 합시다. 블러드에서도 운좋으면 자각몽 화작 수급이 되고요.


이 네임드는 가장 인상 깊은 분 딜로그로 이야기를 대체합니다...



핵심은 본인에게 '공허에게 주입된 수입'디버프가 있을때, 발화 딜을 전부 네임드에 박아넣는 것입니다.

타이밍을 보시면 알겠지만 발화의 타이밍이 조금씩 늦춰지는것이 보이겠지만,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넴드에 박아넣는게 가장 베스트입니다.

몇몇 상황을 제하고는 쫄에게 발화딜을 박는것은 그리 현명하지 않습니다.


한편으로 트라이팟에서 네임드 본체 딜이 너무 부족하다면 
1. 넴드에게 딜 들어가는 버프먹기 10초정도 전부터 넴드를 때려서 작열딜을 쌓아놓기(작열딜은 넴드에게 들어가지 않겠지만, 버프를 먹은 시점에서부터의 작열딜은 넴드에게 들어가므로)
2. 세계맥을 끼고, 세계맥발화와 디버프 타이밍이 얼추 맞는것을 이용해서 세계맥 타이밍때마다 발화딜을 넴드에 밀어주기 가 있겠습니다.

세계맥일경우 디버프 유지시간이 1분 15초이므로 1분 15초마다 발화를 네임드에게 올려주시거나(무난하고 넴드 딜을 많이 밀 수 있으나 미터기 딜 자체는 높지 않음)

오프닝 발화로 2타겟 발화딜을 먹고 2/3/5/7발화를 넴드에 털면서 적당히 다중타겟 딜을 하는 방법이 있는 듯...한데 이건 제가 자세히 로그를 안봐서 패스. 세계맥 관심 있는 분은 로그 점 뜯어보세여...



10. 일기노스

가장 무난한 특성 트리 : 불타는 손길 / 거대한 불길 / 유성 / 자각몽 / 마샘 / 표장 

마샘/블러드 타이밍: 오프닝 발화, 이후 기관이 10초쯤 남았을때 마샘을 올려주고 네임드 전투가 시작될때에 맞춰서 발화를 올리는게 베스트. 그러나 공대 디피에 따라 다르고, 특히 2기관일때는 발화가 돌아올경우 써줄 수 있습니다. 막페에 블러드 타이밍에 발화를 맞춰주는게 좋습니다.

자각몽/세계맥 다 괜찮습니다. 다만 만약 쫄딜이나 정배 아군 딜이 잘 안된다면 세계맥을 끼고 발화를 금방금방 돌려줄 수 있고, (이경우 정배 대상자가 정배 풀리고 바로 해제가 되어야합니다) 자각몽을 낄 경우 안정적으로 넴드 딜을 가져갈 수 있고 덜 아픕니다(중요).


11. 느조스의 껍질

추천 트리 : 불타는 손길 / 살아있는 폭탄 / 부산스러운 속도(추천) / 덧불 / 세계맥 / 마샘 / 표장 

이 네임드의 경우 트라이 하시게 되면 무조건적으로 세계맥을 추천드립니다. 트라이를 하는 공대의 경우 1페에 (넴드딜은 부족하지 않아도) 광역딜이 부족한 경우가 왕왕 생기는데, 이때 화법의 힘으로 1페를 쉽게 넘길 수 있습니다.

마샘/블러드 타이밍: 트라이를 할경우 오프닝블러드를 쓰지 않고 막페에 쓴다고 가정하고, 시작후 7초에 마샘, 돌아오는데로 바로 발화를 올리시면 됩니다. ( 세계맥일경우 2발화 타이밍이 빡빡해서 이보다 늘어지면 안됩니다.)


** 1페이즈 **

세계맥을 할경우 부지런히 화염구 연속시전 / 도중 화작 시전을 통해서 '최대한 많이'발화 쿨을 줄여서 2번째 촉수때 발화로 광역딜을 먹을 수 있게끔 해주는게 포인트입니다.

자각몽일경우 1페에 선택 가짓수가 두개로 생기는데, 보통 첫 촉수에 모든 딜러들 쿨기가 빠지므로 2촉수에 발화를 털어주면 좋지만 (마샘은 1:17, 발화는 1:37에 올립니다) 이경우 이후 2페에는 사실상 딜을 할 타이밍이 나오지 않고 막페에 가서야 발화 타이밍이 나오기 때문에 손해를 봅니다. 공대 상황이 허락한다면 이런식의 자각몽도 나쁘진 않지만 지금은 굳이? 싶은 전략입니다.

자각몽일때도 위와 같은 이유로 첫 촉수에 발화를 올릴 수 있는데, 그렇게 하면 첫 촉수 딜은 세계맥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한 정도로 나오고, 2촉수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이 때문에 세계맥을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이후 2페에는 정상적으로 포낭 딜이 가능하고 자각몽 피흡도 있으므로 세계맥에 비하면 안정성은 높습니다. 그러나 트팟이라면 무조건 세계맥의 장점이 더 큽니다... 

촉수가 찍고나서부터 작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트팟에서는 작쫄로 인한 의외의 사고가 많이 나므로, 이때 남은 작쫄이 여러대상 뭉처있는각이 보인다면 한번씩 살아있는 폭탄을 걸어서 정리해주시면 좋습니다.

세계맥이든, 자각몽이든, 발화가 끝나고 나서 잠깐의 시간을 이용해서 살폭을 걸어주시면 좋습니다. 쫄이 너무 산개되어있거나, 거리가 닿지 않는다거나, 등등의 여러 이유로 각이 안나온다면 무리해서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끔 '작쫄에 살폭을 걸어서 딜을 다 먹어봤자 로그에 집계가 되지 않는데요'라는 분들도 계신데, 다음과 같은 이유로 트라이 팟에서는 살폭이 더 좋습니다:
1. 살아있는 폭탄으로 일단 작은 쫄을 정리해주는게 공대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2. 살아있는 폭탄은 주위에 딜을 주는데, 로그에 집계되는 대상 근처에서 살폭이 엄청 터진다고 친다면 그 살폭딜은 집계가 됩니다. 작쫄 로그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로그사이트에서 살폭이 보이는 이유이며, 동시에 트라이팟에서는 공략과 딜 모두 챙길 수 있다고 판단이 되어 무조건적으로 살폭을 추천드리는 이유입니다.


(그림판 할줄 몰라서...)
1페에 첫 촉수가 떨어지면 네임드를 보통 저 검은 별 둘중 하나에 파킹을 할텐데, 공대 파킹에 따라서 화법 위치는 다음과 같은 위치에 자리잡고 발화딜을 올려서 광딜을 먹어주면 됩니다. 뭐 당연한 얘기지만...



(자괴감이 들기 시작 했어요...)

느껍 2촉수는 다음과 같이 떨어질것이고, 보통 네임드를 저 검은 별 위치에 파킹한다고 치면, 세계맥으로 플레이할경우 열심히 그 전까지 발화 쿨을 줄여서 떨어지자마자 작열이 주위에 묻게 해주시면 됩니다. 만약 화법이 눈깔딜 특임을 맡지 않고 출혈체 딜을 해야할경우, 발화를 네임드에 다 털자마자 바로 반댓편 촉수에 있는 출혈체를 클릭하고 대상딜을 해주시면 됩니다. 출혈체에 보막이 들어가기 전에 다 죽거나, 보막이 들어가더라도 보막이 까지는 데미지로 출혈체가 죽게 되는데 완전히 죽은걸 발견하고 망토를 써서 반댓편에 넘어간뒤, 광기의 응시 딜 지원 또는 반댓편 출혈체 딜 지원을 화법이 해주면 됩니다. 

만약 광기의 응시 딜을 해야한다면, 공대에서 요구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해주시면 됩니다.


2촉수를 다 정리할때쯤, 또는 그 이후에 발화가 돌아오기 시작합니다. 이 발화는 아껴둡니다.


** 2 페이즈 **


2페이즈가 시작되면 래시온이 이속 버프를 줍니다. 이속 버프 + (바질토가 있다면 바질토)를 통해 최대한 들어가고, 일렁임을 한번 빼면서 첫번째 합성 증식물을 잡을때쯤, 또는 다 잡고 나서 마샘을 올립니다 ( 오른쪽 조의 경우)

오른쪽 조에 발화가 여럿이라서 발화 딜을 나눈다면, 3번째 증식물을 잡을때쯤 or 잡고 나서 마샘을 올립니다.

이후 2/3증식물 딜은 적당히 불태우기or화염구를 통해서 딜 지원을 해주고, 최대한 대몰열을 가지고 돌아온 일렁임으로 내부에 들어가 바닥을 치지 않게 주의하면서 3개의 증식물이 모여있는곳에 발화딜을 다 몰아줍니다.

만약 발화를 뒤에 쓰는 분이라면, 장신구 쿨 돌아오는걸 보고 반댓편 3개의 증식물이 있는곳에 바로 발화딜을 몰아주시면 됩니다(그 전 증식물이 아직 덜 잡힌 시점이여도 상관이 없습니다. 작열로 다 녹습니다).

증식물이 죽으면 거기서 쫄이 여럿 나오는데, 여기서도 여유가 되면 살폭을 걸어주면 좋습니다.

법사의 생존에 있어 가장 위험한 타이밍은 발화를 털고 나서 즈음에 오는 광기의 폭탄 + 바닥 터지는 타이밍 입니다. 1페에 얼방을 아꼈다면, 2페에 이 타이밍에 망설이지 말고 써주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왼쪽은 나중에 써보긴 할텐데 사실 왼쪽은 뭘 해도 애매하긴 합니다...)

** 3 페이즈 **

3페이즈를 시작하자마자 발화 쿨이 오는 아주 예외적인 상황이 있긴 합니다.(그런 상황이 안오는게 좋지만) 세계맥이라면 이때 발화를 올려도 괜찮습니다.  
위의 상황은 그냥 제가 딱 한번 겪어본 상황이긴 한데, 반댓편하고 딜 편차가 엄청 심하게 안맞았을때 결과론적으로 그때 발화가 가능했구나 를 본거라서 이야기 합니다... 막페에는 넴드에 대한 약간의 딜이라도 중요하니까요. 

막페에는 '정신 이상의 폭탄' 스킬이 1분 7초 간격으로 한번씩 옵니다. 이때 dbm / 빅윅을 주시하고 있다가, 스킬 시전 24초 전에 마샘을 땡기고, 돌아오는대로 (시전4초전) 자리를 미리 잡고 발화딜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이후 발화가 끝나고 / 정신 폭탄이 터지면, 넴드 딜 이어가주시다가 쫄에 살폭을 한두번 걸어주시면 됩니다.

만약 장신구 쿨때문에 정신 폭탄때와 발화 타이밍을 못맞춘다면 장신구 쿨에 맞춰서 발화를 털어주는게 좋습니다.

쫄딜이 로그에서 빠진 이상 현재로써는 발화는 언제 털어도 크게 문제가 없으나, 시즈딜이 가능한 타이밍이라면 언제든 올려도 됩니다. 다만 트라이 공대라면 조금이라도 빠르게 쫄을 녹여주면 조금 더 좋습니다.

또한 잰걸음을 쓰는 공대의 경우, 잰걸음 타이밍까지 일렁임 두번을 아껴놓았다면, 미리 갈 준비를 해놓고 일렁임 두번+ 부산스러운 속도를 이용해 빠져나가는것도 가능합니다.   

한쪽 구석에 미리 자리를 잡고 무적기를 뺀 후 발화를 터는 방법도 있었다고 들었는데, 이건 제가 이런식으로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12. 타락자 느조스

추천 트리 : 불타는 손길 / 살아있는 폭탄 / 부산스러운 속도(추천) / 유성 / 자각몽 / 마샘 / 표장 
판단에 따라 세계맥을 하셔도 됩니다. 강타 촉수 딜이 어느정도 밀린다는 판단이 선다면 세계맥이 나을거에요.


화법이 제일 해줄게 많은 네임드입니다. 화법으로 시작해서 화법으로 끝납니다.

*1페에 칠 대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는 네임드를 대상찍고 화염구를 날리거나, 불태우기를 쓰거나, 하다못해 신비한 지능이라도 계속 눌러주면 무조건 좋습니다. 세계맥을 쓸 경우 가능한한 계속해서 염구를 시전해서 발화 쿨탐을 줄여놓고, 디비엠/빅윅의 촉수 팝업타이밍에 맞춰 대몰열/세계맥을 가져가는것이 좋습니다. 자각몽일경우, 아무것도 안하고 노는 동안 힘들게 쌓아온 투반 중첩이 사라질 수 있으며, 투반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자각몽 부차 정수 수급, 몰열 수급 등등은 화법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시작하자마자 내부로 들어가는 영웅 난이도와 달리, 신화에서는 시작하자마자 강타의 촉수가 2개 튀어나옵니다.

초블을 하지 않고 1조 내부에서 블러드를 보고 막페에 블러드를 보는 공략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그러나 블러드를 초블을 쓰더라도 큰 틀에서는 전투의 흐름이 같습니다.


**1페이즈**

1조는 시작하고 바로 발화를 터시면 됩니다. 

이후 적당히 딜하고 뭉치고 하는 영웅 패턴을 소화하시다가 들어가랄때 들어가시면 됩니다. 1조 내부 공략은 밑에서 서술합니다. 외부로 나온후, 2조가 내부에 들어가고 1조가 외부에 있을때 1조 외부 공략은 2조의 외부 공략과 거의 동일합니다.

**외부**


2조는 시작하고 첫 촉수에 바로 발화를 터냐, 2촉수에 발화를 터냐로 마샘 타이밍이 나뉩니다.

만약 시작후 첫 촉수에 발화를 털거라면 전투 전 20초 마샘으로 들어가고,

2촉수에 발화를 털거라면 시작후 13초에 마샘을 땡기면 됩니다(끈으로 이어지기 직전타이밍이며, 이때 빨간 바닥이 올경우 본인 판단하에 맞거나, 점멸을 탈 수 있습니다.)

이후 2발화는 통상적으로 2분 30초 정도에 오게 됩니다.(무조건, 느조스에 터셔야 합니다.) 따라서 역산해서 2분 10초쯤에 마샘을 돌리면 좋고, 이 타이밍을 시간순으로 정리하면 

2번째 촉수가 정리된 후
1조가 들어가고 
3번째 강타의 촉수를 잡고(1:10)
첫번째로 정신 갈취자와 타락한 신경줄이 나오고(대략 1:35)
망상, 곧 이어서 오는 정신의 손아귀를 본후(1:53)
4번째 강타의 촉수가 뜨면서 1조 블러드 / 2조에서도 이타이밍 전후로 블러드(촉수 2:00, 블러드는 2:10전후가 좋음)
강타 촉수딜을 우선으로 해주되 무수한 정신 갈취자에 살폭을 비롯한 광딜을 넣어주다가
네임드가 곧 깨어날것으로 예상이 되면 네임드를 미리 쳐서 작열을 쌓아놓고있다가
1조가 나오면서 정해진 위치로 합류하거나 / 가지 못하더라도 남은 블러드 시간을 이용하여 네임드를 타겟잡고 발화를 바로 풀로 돌려주게 됩니다.

이때 2조 법사의 느조스 딜은 발화를 완벽하게 털었다고 가정하고 현재 기준으로 평균 500만 이상, 최소한 450만은 나와야합니다. 이 이하로 나올경우 본인의 딜을 되돌아보시면서 어떤 부분에서 느조스에게 딜을 더 넣을 수 있었을지 보시면 좋습니다. 딜이 잘 터지고, 정교하게 시나리오대로 굴러갔다면 이때 2조법사는 느조스에게 최대 650만 전후의 딜을 쏟을 수 있습니다. 



*첫 킬 당시 1페 끝난 직후 네임드 디피. 2조 화법 2명, 파흑2명이서 나란히 상위권입니다. 

*최근 로그중 1페에 넴드 딜이 가장 잘 나온 로그의 경우 최대 746만까지 나왔습니다.(망토 버프) 객관적으로 봤을때 제가 잘하는 법사는 절대 아니므로, 이 타이밍에 500~600만 사이의 딜은 방법만 알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1조 내부에서 블러드를 올리는 택틱을 쓰는 공대이며 2조 화법의 첫 발화를 2촉수에 털고 돌아오는대로 느조스에 털기로 공대에 이야기가 되어있었는데, 2발화보다 한참 앞서서 사이쿠스가 잡혔다면, 무언가 잘못된것입니다. 늦게 돌아오는 발화가 충분히 네임드에 박히도록(바로 딜컷을 한다고 가정하더라도, 발화 시작후 20초가 지나야합니다) 사이쿠스 딜 조절을 해달라고 콜하셔야합니다.
만약 이런 경우가 발생한다면, 공대 전체가 느조스 딜에서 손해를 보므로 공대에 피드백을 통해 반드시 이보다 천천히 1조 사이쿠스가 잡히도록 딜 배분을 해야합니다. 1조 내부에서 쿨기를 조금 더 킵해서 느조스 딜에 집중을 할수도, 딜컷을 할 수도 있습니다. 사이쿠스의 기력 기준으로, 85가 넘어서면 강타의 촉수가 추가로 생성되고, 사이쿠스의 중첩이 끊기면 바로 광기의 현현(전멸기)을 봅니다. 따라서 기력이 85가 넘지 않는 선에서 중첩 관리를 하며 적당히 시간을 끌고 나올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내부에서 촉수가 잘 안잡히는 공대라면 8중을 목표로 하고, 딜이 쎄지만 안전하게 가고 싶다면 9중까지 가면 됩니다.


만약 2번째 강타의 촉수에 발화를 털기때문에 발화 타이밍이 늦게온다고 한다면, 네임드의 '무너진 자아'디버프의 남은 시간을 보고 판단하에 딜컷을 통해 네임드 딜을 더 많이 박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론적으로는 무너진 자아가 시전된 직후에 발화를 바로 박고, 계속해서 딜을 넣어주는것이 더 딜을 많이 넣을 수 있으므로 (부득이하게 발화를 늦게 올릴경우 제한적으로 딜컷하는것이) 가능하다는 것만 아시면 될것 같네요. 

** 내부**


1조는 내부에 들어가서 3~5개의 촉수는 다른 딜러들과 같이 치게 됩니다. 적당히 모였을때 딸피 작은쫄이나, 점사 대상인 촉수에 살폭을 걸어주시면 쫄딜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정해진 타이밍에 맞춰 사이쿠스의 차단을 봐주세요. 이후 마샘 타이밍을 잡고, 염구나 불태우기등을 땡기면서 적당히 발화 타이밍을 잡고 사이쿠스에 발화를 올려주시면 됩니다. 만약 공대에 법사가 여럿일경우, 발화 타이밍을 서로 다르게 가져가서 촉수의 묻딜을 높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1법사만 넣을경우, 5촉수 정도를 잡고 마샘 -> 돌아오는대로 발화를 올리는것이 무난하다고 생각됩니다.

2조는 내부에 들어가면 '괘씸함'때문에 무빙에 상당한 제약을 받습니다. 루트는 미리 정해져있을것이므로, 트라이하시면서 분석을 통해 최대한으로 무빙을 줄여주시면 좋습니다. 특히 처음 들어갈때 힐이 많이 비므로 이 타이밍의 무빙은 조심해주시고, 보호막은 항시 두른다는 생각으로 가져가주시면 좋습니다. 작은 쫄의 캐스팅은 차단이나 용숨이 가능하므로, 이성 테러를 막기 위해 용숨을 간간히 섞어주시면 좋습니다. 그 외엔 1조 공략과 거의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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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2조의 법사나, 1조의 법사 없이도 내부 딜이 완벽히 된다면, 법사의 발화를 아껴서 네임드에 터는 전략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법사는 7~9촉수 사이에 마샘을 돌린후, 나오자마자 네임드에 발화를 박으면 본체+작은 쫄딜을 전부 먹을 수 있습니다. 시간상으로는 5:30 근처가 될것입니다.

**2페이즈**


통상적으로 그 다음 발화는 큰쫄이 나올때, 그리고 화법이 시즈딜이 가능할때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상으로는 3고뇌를 깔러 갈 때, 3고뇌의 남은 시간이 4초조금 넘었을때 마샘을 돌려놓으시면, 1조 얼방 -> 고뇌의 기원을씹은뒤 -> 자리를 잡고 발화를 전부 우겨넣을 타이밍이 나옵니다. 이때 5타겟 발화 각이 나옵니다.

다음 마샘은 심장의 방에 들어가서 쫄 체력 10~20퍼 사이에 마샘을 돌려놓으시고, 돌아오자마자 (화면 전환이 안되었더라도) 자각몽 버튼을 누르면서 바로 발화를 박아주시고 -> 고뇌의 기원을 깔러 나가시면 됩니다. 

이후 발화는 쿨 오는대로 돌려주시면 느조스를 잡습니다. 끝이에요.



*기타팁: 느조스 외부에서, '망상'과 '정신의 손아귀'가 같이 올때 우선적으로 바닥딜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때 바닥 딜이 생각보다 원활하게 되지 않고 트라이시 망상 짝꿍 찾는것에도 시간이 걸리고 작은쫄을 피하는 등등 할일이 많아서 사고가 날때가 많이 생깁니다.

이상적인건 야냥, 그리고 암사등의 클래스가 바닥처리를 최대한 해주고, 얼덫이나 추방등이 들어가주면 좋겠지만 화법도 이때 발화 없이도 꽤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과 같은 위치에 유성을 떨어트려주면, 2타겟에게 유성 딜을 나누어 박고 추가적으로 작열 + (운이 좋으면) 유성의 바닥 딜을 넣어줌으로써 꽤 많은 딜이 들어갑니다. 해보세요.

(*주 대상은 오른쪽 아래에 있는 신경줄이고, 마룬+유성딜을 위의 신경줄 두개에 나누어 입힌 이후 작열이 들어가는 모습)

겉으로만 보기에는 유성에 전혀 안닿을것 같은 거리를 가진 두 신경줄도, 막상 둘 사이에 유성을 떨어트려보면 굉장히 히트박스가 커서 둘 다 딜이 들어감을 알 수 있습니다(밑 스샷 참조). 이 경우에는 유성 바닥 딜은 들어가지 않았으나 유성 도트딜 자체는 그리 크지 않으므로 큰 손해는 아닙니다.



* 굳이 단일 타겟에 유성을 넣지 않고 이렇게 두 대상에 나누어 넣는 이유는, 
1. 신경줄의 피가 1이 되면 공략적으로나 로그로나 더 치는 의미가 없으며
2. 아예 안 친 신경줄의 바닥 크기와, 조금이라도 건드려진 신경줄의 바닥 크기는 차이가 굉장히 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단일 대상으로 유성딜을 넣는것보다 위와 같이 2타겟 유성딜을 넣는게 낫다고 판단하여 위와 같이 딜했습니다. 또한 이 타이밍에 쫄 관리가 어려운 공대의 경우, 판단하에 정신 갈취자를 대상으로 살폭을 한번쯤 걸어 줄 수 있습니다.

*2페/3페에 유성을 떨어트리실때는 최대한 쫄을 피해 네임드만 맞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쫄에게 묻는 바닥 도트딜보다, 나눠서 손해보는 작열의 기댓값이 더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