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부터 얘기해봄.


진짜 개 핵 초보 막 와우 시작해서 진짜 1도 모를때 대충 들어간 길드에 유부녀 왕누님이 계셨는데 


그분은 거의 마더 테레사와 같은 존재였음.


나 뿐만 아니라 다른 뉴비들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모르는건 상세하게 알려주고 도와줬음.


처음 들어간 길드에서 그분을 만나서 지금까지 내가 와우를 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고 가끔 생각함.


나도 언젠가 능력이 생기면 저런 사람이 되어야지 하고 마음먹었지만 그분처럼 되기는 힘들더군요. 


그 마더테레사님은 접으셨지만 제 마음속에 쭉 남아있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