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왕을 끝으로 육아 크리 10년 간 접었었구요
작년 11월 복귀, 본캐+부캐+악사, 3캐릭 만랩 + 템렙 380

일단, 게임이 안 망하고 15년이나 버터줘서 고맙다
복귀한 가 장 큰 이유는 혹시 다시 못해보고 서비스 종료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쉬고 있으니 언젠가 복귀할꺼야 라는 희망감을 가지고 있는것과 종료되서 이젠 북미가서 해야해는...큰 차이)

개인차가 크겠지만 저는 월 2만원 가지고 이정도 겜하면 개인적으론 만족하고요, 서버렉 / 버그 / GM서비스...이런건 저도 불만이긴 합니다. 첨엔 웹지원으로만 가능한 GM서비스 적응이 안됐지만...나름 친절하신것 같고...옛날에는 로그인 대기 뜨는거 가지고 콜센터에 전화했던 기억이 ㅎㅎ

다른 게임 해본적 없어서 솔직히 비교는 못하겠고요
10년 만에 복귀한 소감으로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파티찾기 초기에 접은거 같은데 10년 지나도 잘 정착한거 같고 다른겜에서 배껴왔든 어떻든 게임 내 환경은 유저에게 편하게 많이 바뀐것 같습니다
(옛날엔 더 불편했고 감수하며 했고 이런이야기는 다들 싫어라 하시니 안할게요)

갠 적으론 3년 만 더 버터줘라...한와야...내가 어렵게 복귀 했잖니...최근에 6개월 결재하고 호그러스 복돼지(호구러스?) 타고 다니면서 아무리 호구라고 해도 난 좋은데 ㅎㅎ
(복돼지 뭔가 5% 정도 빠른것 같음....개인적 느낌적 느낌)

저는 몇 안되는 얼라 강섭에 하다가 접은 경우라 호드가 대센거 보고 첨엔 믿기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압도 같은것도...고육책이라 생각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