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탱으로 스왑해서 올고조아를 트라이하고 있는 악사입니다


왼쪽이 제 템에서 나올 수 있는 극유연셋팅이고

오른쪽이 제 템에서 나올 수 있는 극가속셋팅입니다.


투쟁과반목 3등급과 유연마부로 인해 각각 셋팅당 유연이 400~800정도는 더 증가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극유연셋팅 : 악쐐 17초 .  균열 3.8초 


극가속셋팅 : 악쐐 15초 .  균열 3.4초




올고조아를 처음 트라이들어갈때 탱스왑을 주문 받아서 처음에는 유연셋팅으로 준비했었습니다.


쐐기는 유연셋팅으로 다니기도 했고 유연을 높이는 것이 좋은 줄 알았습니다.


쫄탱을 할 줄 알았는데 결론은 넴드탱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연셋팅으로 넴드탱을 몇트 해본결과 고유연셋팅은 단일보스에서 좀 힘들었습니다.


균열과 장신구 탈태 낙인이 모두 쿨인경우 외생기가 없으면 급사가 발생하더라구요.


그래서 극가속셋팅으로 변경해봤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에선 31%가 한계입니다.  바꾸고 나니 고유연셋팅보다 훨씬 안정적인 탱킹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건 [ 단일 보스 ] 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쫄을 탱킹할때는 극 유연셋팅이 더 유리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Hoxy...?]




암튼.


극유연셋팅, 극가속셋팅을 한 상태로 단일 넴드를 탱킹해본 느낌을 좀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악탱의 단점이 보이더라구요




악탱은 끊임없이 균열 쿨을 돌리면서 영혼을 흡수해서 방어기재를 합니다.


친구의 말을 빌려 악탱의 방어기재 설계는 피가 빠진 후 부터 입니다.


맞습니다. 크게 피가 빠진 후 5영폭이 가장 이상적인 설계입니다



가속을 31%를 맞춰 균열을 3.4초 까지 땡겨왔지만 그럼에도 문제는 발생합니다


악쐐가 비는 타이밍은 필연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6초 지속이지만 가속 31% 기준으로 쿨이 15초 입니다. 2스택만 저장되기때문에 3악쐐-4악쐐 사이 빌수밖에 없습니다]



아프게 맞을 타이밍이 존재하는데


이걸 또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이유는 즉,  악쐐가 비는 타임을 노려 5영폭을 가지고 있다가


터트리면 그만이지 라고 생각하신다면 다음 문구에 동의를 구합니다.



악탱은 기본적으로 민첩탱입니다. 그래서 회피가 높죠 또한 무막이라는 완방스텟도 있습니다.


두 셋팅모두 회피는 17% 18%입니다.


균열을 비는 타임에 5영폭을 준비하고 있더라도 회피나 무막이 뜬다면 그 시간은 안전하게 넘어갑니다.



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하더라구요


그럼 그 시간동안 키보드에서 뭘 누르고 있어야 하나


그냥 손가락을 놓고 모니터에 피통만 보고 있어야 하나





5영폭을 킵한 상태로 균열스택을 모으자니 가만히 서있어야 하고


영베나 균열을 계속 치면 모아둔 영혼과 균열스택이 사라집니다



중간중간 불지옥과 인장 제물을 오라를 돌려도


시간은 남아 돕니다.




가장 위험한 타이밍은 이때입니다



5영폭을 준비하고 있고 2균열 상태에 균열과 악쐐를 소모하고 균열이 준비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5영폭을 소비했을때

-

다음 2균열스택 >> 5영폭이 준비되는 시간까지


그 사이에 대미지가 들어오면 조금 난감합니다.


약간 탱으로도 로또성 방어기재 (회피랑 무막) 설계 때문인거 같은데




저는 탱을 할때 수비적인 탱을 선호합니다


그런데 악탱은 쐐기에 적합한 탱인것 같습니다


높은 회피와 무막을 효과를 보려면 단일보스보다는 다수의 적을 상태할때


그 기대치가 높기때문입니다






3줄 요악.


1. 악탱 극가속 극유연 셋팅을 해봤음


2. 단일 넴드에서는 극가속 셋팅이 더 유리하다는 개인적인 결론에 도달


3. 그럼에도 5영폭을 소비한 후 다음 5영폭이 준비되는 시간까지의 리스크가 큼

    이걸 5영폭을 위험할때까지 킵해두자니 글쿨이 너무 아쉬움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