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즈샤라 서버 에서 징기로 플레이 중인 다크나이소 입니다.


제가 취직해서 회사 이등병이 되어버린 관계로 정공은 현재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번시즌 레이드는 잘 모르겠네욧 ㅜㅜ 적흑백청님꺼 참고하세욧)


평소 남에게 훈수두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귓말로 물어보시는 질문만 답변해드리곤 했으나


최근에는 그 빈도가 많이 늘어나서 간단하게 초보자분들에게 도움이 되실만한 제 개인적인 생각을 글로 남겨보려 합니다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 

1. 스텟

2. 아제라이트 세팅과 목걸이 정수



1. 스텟

스텟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저도 늘 하고있습니다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항상 무엇이 맞고 틀리다라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점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가지의 타입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3가지 타입을 설명해드리기 앞서 특성에 대한 이해가 먼저 동반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특성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 수호자 신성한 목적


신목은 현재 가장 대중화되어있는 특성이며 쐐기에서는 부동의 1티어를 유지중인 특성입니다


개인적으로 신목을 사용할때에는 고가속을 유지한채로 특화와 치명타를 적정수준 혹은 매우 높게 맞춰줘야 합니다


치명타와 특화가 딜을 상승시켜주는 역활이라면 가속은 그 딜을 증폭시켜주는 역활이라고 생각합니다


날개가 펴졌을때 천폭을 15번돌리냐와 25번돌리냐는 치명타를 고려하지 않고 순수하게 특화만을 생각했을때


25번이 압승일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완벽의 환영 즉 공짜 날개가 펴졌을때 몇번의 선고와 천폭을 우겨넣을수 있냐와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핵심적으로 생각해야 할것은 성전과의 비교를 통한 특성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성전 성전


성전은 1개의 스택당 3% 공격력과 가속을 올려주는 특성입니다 (최대 10중첩) 


신목과 심문 상태에서의 기본 응징의 격노는 공격력과 치명타율을 20% 상승시켜주지만 


성전의 경우는 치명타를 올려주지 않으며 최대 기대값인 공격력 30 % 가속 30% 를 활용하기 위한 특성입니다.


기존 응징의 격노보다 5초보다 더 긴 지속시간을 가집니다 


하지만 성전이 현 쐐기 메타에서 기용되지 않는것은 크게 두가지 이유를 들수있습니다


1. 완벽의 환영과 어울리지 않음


성전은 기본적으로 10스택을 채워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는 특성이므로 공짜날개가 터지더라도 1중첩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사실상 공짜날개 동안에는 스택을 풀로 채울수 없을뿐더러 순수하게 자신의 버블만을 이용해 딜링을 해야하기 때문에 엄청난 빅풀이 아닌 이상 신목보다 기대값을 바라기는 어렵습니다


2. 완벽한 쿨기 의존형 


징기라는 캐릭터 자체가 쿨기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클래스인건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신목과 공짜날개의 기대값을 포기하고 순수 공짜 천폭과 개인 딜링으로만 진행을 해야하기 때문에 현자타임이 극심합니다.


성전이 나쁜특성이라고 말하고자 하는것은 아닙니다 원수의피를 주특으로 기용해 빅풀때마다 10스택을 쌓고 원피+장신구 딜링을 하면 블러드가 없는 상태에서도 신목보다 압도적으로 좋은딜을 뽑아낼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어글을 잡아줄 탱과 징기의 쿨기를 맞춰주는 진행방식이 필요하고 18단 밑으로는 기용되어도 효율을 뽑아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심문 심문


심문이 레이드에서만 사용된다는 생각은 저도 가지고 있었으나 최근 여러 징기분들의 로그와 레이더를 보면서 느낀점은 


고치타를 맞춘상태에서 가속은 15% 특화는 포기한 세팅을 발견했는데 심문을 통해 가속을 충당하고 특화는 응격 한피스


정도로 메꾸시는 분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이분이 플레이한것을 직접적으로 본적은 없으나 치명타의 기대값과 징기 쿨기의 부재 타이밍을 심문으로 어느정도 메꿔줄것을 생각하면 심문 특성도 충분히 기용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심문의 지속시간 관리와 적절한 아제라이트들이 많이 필요할것 같아서 심문을 들고 플레이해도 충분히 좋을수 있다 라는 정도로만 알아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1-1 적정 치타 적정가속 고특화  20+ / 20+ / 50+

신성한 목적 



1-2 적정특화 고가속 고치타 25+ / 25+ / 35~40+ 

마지막 수호자  ,  성전


1-3 치타몰빵 적정가속 특화포기 30+ / 15+ / 30 ~


심문



현재 레이더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텟값은 1-2 입니다.


치타와 가속을 높게 유지하고 특화는 적정값만 챙겨서 


특화와 치명타의 기대값을 충족시킬수 있게 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유연성과 무기마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확장팩이 후반으로 가는 과정에서 2차스텟값이 1차스텟을 앞지르고 도트클래스들의 힘이 극대화되는 시기가 오고있습니다


유연성은 모든 클래스들이 챙기면 좋은 스텟이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현재의 징기는 유연성을 챙길 여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투쟁과 반목등 정수를 이용해서 챙겨야 합니다 )


유연성을 챙기면 단일에서의 도움이 되는것은 맞으나 유연성을 5% 이상 무리하게 가져가게 되면 원하는 세팅값이 안나오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현재의 스텟값으로는 유연보다는 다른 스텟을 밀어주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세팅값이 깨지지 않는 선에서 챙길수 있는 유연성은 챙겨주시는게 좋습니다 (연금돌 제외)


또한 무기 마부는 자신의 부족한 스텟값을 메워주거나 자신이 체감하기에 밀고싶은 방향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2. 아제라이트 세팅


(빛의 칙령) 


응징의 격노 (응징자의 힘) 


천상의 폭풍 (창공의 힘)


마지막 수호자 (냉혹한 심문관)


여기 까지가 제가 생각하는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아제라이트 들입니다


3칙 1응 1창 상태에서 1정화 or  1냉심 or 1파멸뿌리주입을 섞어 쓰시는게 현재 상위 레이더 분들의 세팅입니다만       초보자분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제라이트 조합을 추천드릴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편하고 괜찮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아제라이트는 2응징 2냉심 1칙 1창 입니다


레이드에서 쉽게 파밍하실수 있으며 아제 뽑기를 통해서도 한부위 정도만 획득하시면 맞추실수 있는 보편적인 세팅입니다


작성자는 3칙 2응 1창끼고 있는데 왜 우리한테는 저거 추천함 ㅡㅡ 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긴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3칙 2응 1창이 최고의 쐐기 세팅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현실적으로 투기장 머리나 나즈자타 아제라이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세팅입니다. 


투기장 머리를 얻었다고해도 검투사가 아니면 최대 430 아제라이트 밖에 얻을수 없기 때문에 3칙 2응 1창 세팅은 가능은 하나 얻기까지의 과정이 매우 어렵다라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추천해드리는 2응징 2냉심 1칙 1창의 가장 큰 장점은 스텟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아제라이트 발동효과에서 스텟값을 챙겨오기 때문에 공짜날개가 터질때에도 냉심버프가 유지되어 있다면 준수한 딜링이 가능합니다


2응징 2냉심 1칙 1창세팅을 써보시면서 냉심을 칙령으로 바꿔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2.목걸이 정수

정수의 경우 가장 보편화되어 있는것은 완벽의 환영(주) 자각몽(부) 집중된 아제라이트(부) 입니다.


완벽의 환영과 자각몽은 그대로 가져가시되 집중은 가속값이 충분하다면 원수의 피나 투반 정화 프로토콜을 쓰셔도 무방


하다고 보며 주정수를 원수의 피로 사용할경우 원수의 피(주) , 완벽의 환영(부) , 자각몽(부)로 사용하시고 원수의 피와 장신구를 묶은뒤 날개 원피+장신구 딜링 하는식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ps. 월돚하면서 쓴거라 두서가 없네요.. 
    징기라는 직업을 하시면서 딜안나온다고 슬퍼하시는거 보면서 마음이 아파서 써봤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더 궁금하신건 댓글이나 귓말 주시면 답변해드릴게요




















3줄요약

1. 기죽지 마세요

2. 충분히

3. 잘하고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