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약병보홈먹으러 썩굴 약 10판돌면서 썩굴에서 날수있는 각종 사고 및
여러 패턴을 종류별로 다 보게되었고 문득 이정도 팁만 있어도 여러 글로벌유저들이 
썩굴 돌기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팁글을 남깁니다.
이 글은 고단유저들을 대상으로 한게 아닌 글로벌 유저분들을 위해 남김을 미리 알립니다.


추천 파티원 구성
모든 던전이 마찬가지겠지만 단일스턴기 및 넉백기가 많을수록 좋습니다.
2원딜은 짤이 매우 중요한 썩굴특성상 추천하진 않으나
불가피하게 구성됐을 경우 차단이 많이 필요한 풀링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ex)2꽃.
다만 2원딜도 장점이 있다면 돌쩌귀와 잔차에서 근딜딜로스가 매우 심하기때문에 2원딜의 경우
넴드단일에서 사고가능성과 시간을 어느정도 줄일수 있습니다. 아무튼 제일 무난한 2근1원딜이 최적.

시작하기에 앞서
오늘 여러 유형의 탱커분들을 만나본바 
썩굴은 특정 스킬이 샜을 때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던전이라 생각됩니다.
탱커입장에서 시작하기전 딜러마다 징표를 정해주면 진행이 매우 수월해지고 짤오더의 경우
시작하기전 징을 정해주고 1넴차단정도만 정해준 뒤 잔차앞에서 두마리 차단 봐야할때는 그 자리에서
정해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조드암사처럼 짤이 긴 클래스가 있을 경우 차단위크오라를 통해
혹시 차단쿨이 비어있는지 항상 체크해주세요.


구간별 팁



요즘 썩굴 글로벌 입구 국룰루트입니다.
보통 풀링하는 패턴이 혈어미/구더기 두마리를 잡은 후
방첨탑앞 구더기 or 혈사제/인간사냥꾼 4무리 루트로 가거나
구더기 비전투메즈후 혈어미+혈사제+인간사냥꾼 5마리 루트가 많습니다.

보통 혈어미와 구더기를 잡게 될 경우 딜러들은 대부분 앞에 4마리 전투에서 쿨을 쓰려고 하기때문에
의외로 이 2마리에서 시간이 많이 끌립니다.

안정적으로 가길 원하신다면 혈어미와 구더기를 잡으시고, 만약 잡을때 딜러들 딜량을 봐서
쿨기를 킨것같으면 구더기 무리를 먼저 잡고 쿨을 조금 벌어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최선은 파티에 비전투메즈(감금/절)가 있을 경우 구더기 메즈후 혈어미포함 5마리인데 이 풀링을 할때 경화면
블러드 쓰는걸 추천드리며, 딜러들은 혈어미 돌진+인간사냥꾼 창투척으로 끔살날수 있기때문에 
항상 생존에 유의해야하며 힐러분들은 힐이 빡세다고 해서 원거리포지션을 잡게될경우 혈어미 돌진동선이 길어지면서
피웅에 담구거나 혈어미에 대한 딜로스가 생기기때문에 필히 진영 안쪽으로 포지션을 잡아줘야합니다.

이 무리에서 가장 주의할 몹은 기원의 혈사제인데 보통 3근딜 사이클로 돌아가면 단수가 엄청 높지않는 이상
짤이 모자랄경우는 잘 없지만, 만약 짤이 겹쳐서 모자랄것 같으면 어둠의 복원을 우선으로 짤라야합니다.
(체력회복스킬이라 새면 갑분싸됨)
그훈의 선물의 경우 받은 대상에게 25초간 뎀증과 무적을 부여하는데 각종 마법해제 스킬과 비격으로
날릴수 있기때문에 어둠의 복원보다는 후순위라고 봅니다.


장로 리악사

원래 너프전에는 네임드 캐스팅스킬의 데미지가 괴랄해서 짤이 매우 중요한 네임드였으나
현재는 너프먹어 예전만큼 치명적이지는 않으나 딜러들이 한번에 짤이 빠지게 되면 몇번을
맞게 될지 모르기때문에 필히 순서를 정해주는게 좋습니다.

이 네임드의 가장 위협적인 부분은 한두명 짤이 겹치게 되면 그 이후로 어디까지 짤이 꼬일지 알수가 없기때문에
특히 딜러들은 첫 짤사이클에서 자기 순서를 잘 인지해서 지켜줘야 앞뒤 딜러들이 헷갈리지 않습니다.
처음보는 딜러들이 짧은 시간이나마 합을 맞추는것이기 때문에 첫짤 사이클에서 실수하지 않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넴드의 스킬패턴이 약간 랜덤성을 가지고있어서 짤이 모자란경우가 있지만 흔히 일어나는 경우는 아닙니다.
다만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딜러들은 가급적이면 0.5초대로 끝짤을 보면 이런 변수에 유연하게 대처할수 있습니다.
넴드가 분신을 뽑는위치가 랜덤이라 근딜이 짤보기가 어려운경우가 많으니 원딜짤은 아껴두고 소환되는 쫄에
1차단을 주는게 좋습니다.

근딜의 경우 유의해야할 것이 넴드가 뽑는 쫄이 거리가 가까울때 탱도발이 늦으면 원딜짤후 두번째 피의 화살이
나한테 날아올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생존기를 올려야하고, 탱은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나오면 곧바로 쫄도발을 해줘야합니다.

넴드가 쓰는 퍼지는 부식, 핏빛 연회는 약 15단을 넘어가는 단수부터는 어지간해선 맞으면 원빵이므로
조심해야 하며 특히 쫄이 나왔을때는 쫄점사가 늦어져서 퍼지는 부식이 두개씩 캐스팅될때는
피할수 있는 각도가 위치에따라 매우 좁아질수 있기 때문에 항상 빠른 쫄점사를 해야하며
퍼지는 부식이 교차될때 내 위치가 안전한지 빠르게 판단해야합니다.

핏빛 연회의 경우 범위가 넓어보이지만 근딜 대부분 칼끝딜이 되기때문에 끝에 잘 걸치면 때릴수 있습니다.

매우 낮은 단수가 아니면 보통 넴드가 2번째 분신을 뽑는데, 이때 넴드피가 15% 전후면 쫄은 짤만 보고
네임드를 미는게 좋습니다.

전탱의 경우 주반활용으로 많은 이득을 보는 네임드인데 특히 쫄캐스팅에 주반을 맞춰쓰면
쫄이 빨리잡혀서 네임드진행이 수월해집니다. 다만 글로벌의 짤이 꼬이는경우가 많기때문에 경우 본인 판단하에 내짤을 흘리고 주반으로 쓰거나, 주반타이밍을 미리 정해주는게 아니라면 생존용으로 키핑하시는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주반이라고 말해줘도 짜르던데 뭐



1넴킬후 돌쩌귀방까지의 구간입니다.
사실상 저단이든 고단이든 썩굴 시클여부를 결정하는 썩굴의 가장 중요한 구간입니다.
대부분 소진될 팟이면 돌쩌귀 잡고 다음구간으로 이동할때 판단이 되며 이때부터 슬슬 정치타겟을 잡게됩니다.

보통 아래쪽 1구더기 2거미 이후 꽃까지 쭉 뚫는 루트나, 양쪽을 다 패스하고 슬라임으로 넘어가는 루트입니다.
구더기와 진드기가 모여있는 무리는 잡지 않는것을 추천합니다. 앞에 입구부분에서 설명을 빠트렸는데
진드기의 경우 경화때 터지는 광데미지가 매우 위협적이며 입구쪽보다 개체수가 더 많기때문에 더더욱 위협적입니다.

진드기의 경우 광뎀도 광뎀이지만, 만약 애드가 나거나 애드가능성 때문에 미리 잡고싶으시다면
탱커분의 경우 진드기에 의해 쌓이는 도트데미지가 매우 아프므로 어글을 어느정도 먹고 나면
드리블을 쳐서 더이상 디버프가 쌓이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보통 디버프 5중이상+터질때 광뎀맞으면 거의 죽음. 이때 죽으면 구더기가 살아있기 때문에 연쇄사고)

입구나 이쪽 루트의 구더기를 잡을때 힐러분들은 잡히기 직전쯤 광역생존기를 털어주는편이 좋고
딜러들은 애매해보인다 싶으면 무적기와 뎀감기를 쓰는게 좋습니다. 
요즘은 황파때문에 딜조절이 어려워서 진드기가 한방에 다터져서 으아아악



현재 캐릭터위치가 양쪽 몹을 지나갈때 진드기를 애드내지 않는 범위입니다. 

캐릭터기준 직선동선이 애드가 절대 나지 않는 위치이며 이미지상 빨간 줄을 동선이라고 생각하시고 이동하면
애드낼일이 없습니다. 보통 애드나는 경우는 좌측에 튀어나온 진드기가 가장 애드를 많이내는데
위치가 너무 튀어나와있다 싶은데 자신이 없으면 기다렸다 가는편이 나으며
보통 튀어나와있어도 이미지의 빨간 선대로만 잘 가면 어지간해선 애드범위를 벗어나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요즘 썩굴은 도비터가 거의 쓸모가 없다시피 하기때문에 도적분들은 여기서 쿨하게 도비터 써주시는게
편안한 시클에 도움이 되며, 귀찮으면 좌측무리 우측에 튀어나온 진드기 하나만 절쳐줘도
행복쐐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보통 썩굴정치가 시작되는 첫 구간이기때문에 필히 애드내지 않도록 주의해줍시다.



다시 돌쩌귀방으로 넘어와서 몹 구성에 따른 풀링을 추천드리자면

슬라임의 경우 사실 탱커입장에서는 버틸수만 있다면 최대한 많이 붙이는게 좋습니다.
물론 똥바닥이 많이떨어지기때문에 사고가능성은 높아지지만 피하기 그렇게 어려운 패턴은 아니기때문에
가급적이면 슬라임을 깡으로 잡는 경우는 피하고, 보너스몹이라는 생각으로 운영하시면 시간단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단수나 파티딜에 따라 다르겠으나, 대부분 넴드전이 2분30초~3분정도에 끝날경우 딜러들이 대부분
풀쿨상태로 있기때문에 첫 풀링을 최대한 많이해주면 좋습니다.

추천하는 루트는 3슬라임과 그아래 2꽃, 또는 중간에 3슬라임을 끌고 안으로 진입한후 
좌측의 1꽃, 1슬라임, 1거미 추가해서 6마리 풀링입니다.

글로벌 썩굴 풀링에서 중요한것은 짤은 3짤을 넘으면 안되며(보통 짤이 겹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2짤을 넘기는것도 비추)
거미와 꽃을 풀링할경우 근딜짤은 해당 몹이 죽기 전까진 계속 몹에 묶이므로 꽃을 2마리 이상 풀링할 경우
사고가능성이 급증합니다. 꽃의 부패하는 정신과 거미의 날카로운 음파의 2캐스팅은 보통
근딜짤과 거의 딱 맞게 떨어지므로 사실상 원딜짤은 서브용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꽃의 스턴질병과, 거미의 광역뎀+차단스킬 둘다 위협적이지만 보통 슬라임을 2마리정도 포함해서
풀링하는 썩굴특성상 광역차단보다 스턴질병이 훨씬 사고를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턴질병 들어가고 그위에 슬라임 바닥떨어지고 있으면 아 시바 뒤졌다 하면서 지켜봐야됨.

따라서 탱근딜은 꽃차단에 주력해야하며 슬라임 바닥때문에 근딜들도 본의아니게 꽃차단을 놓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거미 주타겟으로 광을 치며 거미가 잡힌 이후 원딜은 꽃차단을 서브해야합니다.

또한 힐러무관 질병해제클은 차단이 새면 무조건 빠르게 해제해주는게 행복쐐기에 도움이 됩니다.
힐러또한 힐이 크게 빡세지 않으면 즉발기는 아껴뒀다가 꽃 차단이 새면 빠르게 힐을 채워서 해제해주는게 좋습니다.

첫풀링 이후부터는 구더기가 추가되는데, 구더기는 절대 두마리 이상 붙이면 안되며 구더기가 내뿜는
녹차가루가 매우 해롭기때문에 항상 머리방향을 인지하고, 스턴기가 있는 딜러들은 구더기가 녹차가루를
내뿜는다 싶으면 쿨하게 스턴기를 던져주고 만약 두개가 겹쳤다면 스턴기 부족+점감으로 인해 세번째 녹차가루부터는
머리방향을 꼭 주시해야합니다.

또한 넉백기나 행불등 스턴과 겹치지 않는 유틸기를 가진 클래스들은 대충 한 3번째 브레스부터는 
내가 구더기 차단본다고 생각하시면 시클후 모두 웃으면서 헤어질수 있습니다.

또한 거미의 경우 2마리를 붙일경우 사고가능성이 매우매우 급증하므로 가급적이면 한마리만 붙여야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추천 루트 (전 탱커유저가 아닙니다 그냥 딜러시점에서 편한루트)



이는 위에서 적은 내용을 기반으로 생각 했을 때 루트이며, 사실 실전에서는
꽃, 거미 처리되면 다음 무리로 슬라임 끌고 이동, 구더기 처리되면 다음 구더기 풀링 이런식으로
얼마든지 유동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딜러들은 항상 거미, 구더기, 꽃을 메인타겟으로 잡으면
탱커입장에서도 다음 무리 풀링이 수월해집니다.

또한 탱커의 경우 풀링시 한번 빅풀, 중간에 쿨버는식으로 작은풀, 다음풀 빅풀식으로 조절해주면
딜러들도 쿨기맞추기가 쉬워서 운영이 굉장히 스무스해집니다.
사실 쿨기따위 없어도 요즘은 황파로 다잡긴함

또한 꽃 3마리의 경우 쟤네끼리만 있을때는 걍 호구이므로 빅풀후 잠시 쿨벌기용으로
3꽃을 잡는것도 괜찮습니다.

또한 몹을 잡다보면 루트가 꼬여서 위에 거미 2마리가 길막하고 있어서 갑분싸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각종 메즈기로 한마리 묶어버리고 다음풀링을 해도 되고, 애매하면
한마리만 끌고 출구쪽 해골 4마리랑 붙이는것도 괜찮습니다.


몹별 유의점

슬라임 : 바닥맞으면 15+부터는 사실상 원빵. 고저차가 나는 사이드부분은 바닥 떨어지는 위치가 잘 안보이므로 주의.

거미 : 나 추격잡힌다고 무작정 빤스런하면 돌진하므로 약 5~6미터 정도 거리유지. 보축 및 그망으로 대처가능.
우리편이 정신 못차리고 거미한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김당하고 있으면 쿨하게 스턴기 주는게좋음.

꽃 : 차단 안놓치게 최대한 집중하고 슬라임바닥이나 거미등에 쫓겨서 답이 안나올땐
스턴기 등으로 시간을 벌어서라도 차단을 보는게 좋으며 질병해제클은 항상 차단 새면 칼해제 해주기.

구더기 : 스턴류, 행불, 넉백 등 차단보려면 일찍봐야함 캐스팅바 절반넘어가면 스킬이 들어갔는데도
녹차가루 시원하게 뿌리는경우가 있음. 다른건 끝잘봐도 얘는 가급적 칼짤.


또한 돌쩌귀 가기전 블러드시간에 따라 다음구간 몹을 잡을지 말지를 판단해서 블러드를 돌쩌귀에 맞춰주면
좀더 이지한 진행이 가능합니다. 잔차와 함께 돌쩌귀는 전멸의 주범이므로 가급적이면 블러드를 들고갑시다.

만약 탱커의 경우 딜러들 쿨기를 보는 애드온을 쓰는게 가장 좋고, 만약 쓰지 않는다면 블시간 벌기 위해서 잔차쪽
몹을 정리하고 왔는데 마지막으로 본 미터기를 참고해서 딜러들 쿨이 없다고 판단되면
방첨탑을 잡으면서 딜러들 쿨기를 벌어주면 매우 좋습니다.

만약 잔차앞 2캐스터까지 잡고온다고 치면 그 사이 돌쩌귀까지 오는 동선이 길기때문에
방첨탑까지 잡으면 대부분 풀쿨상태가 됩니다.

근데 알고보니 딜러들 쿨기 와있었고 이럴때 방첨탑 드가면 딜러들 쿨돌릴지 말지 존나 딜레마옴
미터기총량 찢으려고 방첨탑에 쿨하게 쿨기터는 딜러들
사실 내가 전탱이면 내 투신있으면 가고 없으면 방첨탑 잡으면됨

감염된 돌쩌귀

1. 구더기밟자
2. 구더기밟자
3. 구더기밟자
4. 구더기밟자
5. 구더기밟자

요즘 국룰포지션인 좌측 해골쪽에 돌진을 유도하는게 구더기 밟기에 수월합니다.
처음엔 무조건 돌진을 쓰지만, 이후로는 소화불량을 랜덤한 타이밍에 쓰기때문에 절 대 탱커랑 같은 포지션을
잡아선 안됩니다. 엉덩이만 때립시다.

또한 돌진을 피한 뒤 다시 벽면을 등지는게 매우매우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센터쪽으로 돌진을 유도하게 되면
근딜들 구더기 밟기가 매우 어려워지며 동시에 몹이 멀리 튕겨나가므로 근딜의 딜로스가 매우 심각해집니다.
쉽게 말해 근딜들 속으로 쌍욕함

또한 본의아니게 센터쪽으로 유도했을 경우 너나할거없이 당장 구더기부터 밟아야하며
넴드 뱃속에 구더기가 숨어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근딜은 센스있게 돌쩌귀 뱃속을 한번 휘젓고 나와주면
이역시 행복쐐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돌진 이후 매우 빠르게 소화불량을 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이동기 등을 사용해서 탱쪽의 구더기를 빠르게 훑어주고
엉덩이를 잡아야하며, 탱커또한 이 타이밍때 딜러쪽으로 고개를 절대 돌려선 안됩니다.

발광타이밍땐 개인생존기를 필히 돌려주며, 이동기가 좋은클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멀리 나가서 구더기를
밟아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발광이후 쩌귀위치에 따라 본진이 바뀌는경우가 많은데
이때도 역시 벽 등지는걸 최우선으로 신경써야 합니다.

발광이후 기력상황에 따라 2돌진 or 1돌진 + 1소화불량의 패턴을 보여주는데 예전에는 1돌진만 하는 상황이
많았는데 요즘은 거의 그런경우는 못본거같네요.

발광시 넴드피가 10퍼정도면 구더기를 밟기보다는 쫓아가면서 쩌귀의 엉덩이를 후두려패줍시다.

또한 상황에 따라 한두마리 정도 놓치는 구더기가 나올수 있는데 센스있게 각종 메즈로 묶어두면 좋습니다.



돌쩌귀방을 지나 막넴까지의 구간입니다. (이미지를 두개로 나누려고 했으나 업로드제한이 다섯개라서...)
블시간을 벌려고 돌쩌귀를 냅두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여기도 위에서 언급했듯 보통 첫해골 4마리에서 딜러들은 쿨을 털고, 다음 뱀에서 쿨을 벌고,
다음 5마리에서 쿨을 쓰는식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간을 다툴정도의 고단이 아니면 
여유있게 나눠서 운영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단수가 낮으면 5마리에서 안오는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아무튼 이건 타임어택이니 가긴 해야지

해골무리에는 항상 타락한 죽음예언자가 끼어있는데, 보통 해골무리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는
죽음예언자 대처가 안된 경우입니다.

죽음예언자가 쓰는 시체 되살리기는 해골을 추가로 뽑지만 퍼센트는 안주므로 쌉손해기때문에 무조건 차단해주어야
하며 사악한 광기는 주변 해골에게 격노버프를 주어 평타를 칠때마다 탱에게 매우 강력한 도트디버프를 걸게 만듭니다.

이 디버프는 분노버프이므로 분노해제클은 빠르게 어느 해골에게 걸렸는지 확인해서 해제해주고,
탱은 사악한 광기의 시전바가 끝까지 올라가면 미리 드리블하거나 이감기를 걸어 빠르게 거리를
이격시켜 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딜러들은 행불 및 스턴으로 최대한 시전을 지연시켜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사악한 광기는 넉백으로는 끊을수 없습니다.

격노해제 안하는 드루냥꾼과 심망안던지는 징기와 지분혼회안치는 악사와 드리블안하는 탱커의 콜라보

땅속에 숨어있는 뱀의 경우 파티원 전체에게 즉발데미지를 주고 도트데미지를 남기는
광역어활을 쏘는데,  한번 짤을 보면 5초정도의 텀을 가진 후 바로 시전하므로 짤순서를 잘 지키는게 중요합니다.
만약 짤이 꼬이는게 보이면 팽차, 지분, 심망, 미간 등 긴 스턴을 통해 짤시간을 벌어주면 모두가 행복해질수 있습니다.

또한 넴드앞을 지키고 있는 혈서약 파멸자무리가 있는데 얘네 또한 썩굴을 클리어할 자격이 있는지
테스트하는 수문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글로벌돌다가 여기만 5트한적 있음

탱커의 경우 점사대상에게 해골을 찍어주고 각 개체별로 2개씩 짤을 배분하는데, 점사대상을 근딜짤 2개를
배분하고 비점사대상 1짤을 근딜, 2짤을 원딜로 잡으면 점사대상이 잡히면서 짤시간 도는 로테이션이 
얼추 맞아떨어지게 되기때문에 스무스하게 넘어갈수 있습니다.

이때 탱딜러들이 유의할점은 파멸자는 3개의 스킬을 시전하는데, 광역어활, 광역저주, 토템소환 3개입니다.

광역저주의 경우 한번 캐스팅되면 채널링되며 파티원 전체에게 디버프를 중첩시키는데
이는 중첩당 데미지감소 10%, 받는 피해 10%증가의 굉장히 치명적인 디버프이므로 필히 끊어줘야 합니다.
이 몹 구성이 매우 무서운이유가, 만약에 저주가 끊기지 않은 상태로 받는뎀증이 증가된 상태로
광역어활까지 새게 되면 대부분 전멸로 이어지므로 저주차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보통 파멸자의 시전패턴은 1번은 무조건 저주, 2번은 토템과 어활 둘중 하나를 랜덤으로 시전하는데
토템의 경우 소환되면 일정 시간 이후 주변에 광역데미지와 스턴을 먹이는데 맞으면 매우 큰 데미지가
들어오므로 굉장히 위협적이지만 범위가 그렇게 넓지 않기때문에 빠져나와서 대처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몹 피통이 많이 남은 상황에는 무조건 토템을 흘리고 저주와 어활만 차단대상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급하게 짤보다가 토템짤보면 어활맞는건 확정. 바로 정치대상됨

얘네는 스턴은 안먹히지만 넉백이 먹히므로 짤시간이 애매하게 안올거같으면
넉백으로 끝짤식으로 봐주면 아슬아슬하게 다음짤이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차단이 비는게 보이면 지원해주면 됩니다.
딜러가 끝짤볼라는데 마음급해서 넉백쓰면 오히려 트롤됨


포자소환사 잔차

썩굴의 진보스를 보통 돌쩌귀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이 네임드도 공략이 쉬운편은 아닙니다.
이 네임드는 사실상 원딜은 거의 종군기자고 탱근딜의 역할수행이 매우 중요한 네임드인데,
버섯관리의 난이도가 탱근딜의 합이 얼마나 잘 맞는지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탱커의 경우 버섯이 다 팝업된 이후 가급적이면 버섯이 없는 공간을 파고들어가서
넴드가 센터쪽에서 내쪽으로 충격파를 쓰는게 아닌, 바깥쪽에서 바깥쪽에 있는 나, 즉
세로가 아닌 가로방향으로 충격파를 유도하는게 훨씬 많은 버섯을 지웁니다.

한번은 한쪽으로 유도해서 지우고, 바로 네임드를 반대방향으로 돌려서 반대방향의 버섯을 똑같이
가로로 지우면 거의 1/4 정도의 버섯을 탱커 혼자 지울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지울 경우 딜러들이 지각변동을 엉망으로 깔지 않는 이상 보통 3개 미만의 버섯이
남기때문에 사고확률이 내려갑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으나 첫 고름수확 전 패턴이 버섯이 많이 남습니다. 아마도 고름수확 오기까지가 한 사이클이라
쳤을 때 첫 사이클에서 오는 충파가 두번째 사이클보다 더 빨리오기 때문에 빨리 자리잡기가 어렵고,
따라서 위에서 말한 가로로 지우기를 하기엔 시간이 빡빡하기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따라서 질병해제클 및 무적기클은 첫 고름수확 전에 버섯이
많이 남아있을 확률이 높기때문에 잔여버섯을 잘 확인해줘야 합니다.

또한 근딜의 경우 탱커가 지울수 있는 위치의 버섯은 건들지 말고, 아예 반대방향으로 가서
먼 곳의 버섯을 지우는게 탱커도 편하게 해주고, 네임드가 쓰는 지각변동이 일종의 투사체처럼
닿는 지점까지 거리가 멀수록 더 늦게 도착하기 때문에 멀리 깔수록 개인생존률도 올라갑니다.
사실 올라간다기 보다 탱옆에 깔면 거의 무조건 맞고 힐러 눈치봐야됨

또한 탱커가 가로로 버섯을 지우는 플레이를 할때는 넴드 뒤를 잡다보면 거의 버섯과 근접해있기 때문에
잔무빙하다가 버섯을 밟지 않게 유의해야합니다.

또한 힐러 및 원딜은 중간중간 탱근딜이 지우지 못한 사이사이에 있는 한두개의 버섯을
고름수확 이전에 미리미리 밟아놔야 나중에 급하게 대처하다 고름수확과 함께 
누적데미지에 죽는 일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또한 고름수확 캐스팅이 올라가면 오직 퍼지는 버섯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이 타이밍때 코코볼을 맞으면 죽는거는 15단이나 25단이나 똑같고 안맞으면 사는것도 똑같습니다.

힐러또한 즉발 힐스킬을 낭비하지 말고, 고름수확 이전에 만피가 아닌 대상이 있으면
코코볼까지 맞는 경우까지 대비해서 필히 만피를 채워주면 모두가 행복해질수 있습니다.

무조건 세로로만 지우는 탱커와 지각변동 가까이깔아서 데미지받는 근딜과 고름수확 바로 직전에서야
놀래서 버섯 서너개씩 밟고 광뎀이랑 같이맞고 죽는 원딜과 고름수확 전에 만피안만들고 빡딜하는 힐러의 콜라보



잔차를 잡고 막넴까지 가는 구간인데, 보통 루트가 잔차 잡고 내려가서
좌측이냐 우측이냐로 나뉘는데 개인적으로는 좌측루트가 상대적으로 더 비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전 탱커유저가 아닙니다 지극히 딜러시점의 개인적인 의견)

또한 사절을 둘 다 잡는것도 시간낭비가 굉장히 큰편이지만, 시간여유가 많이 남으면 양쪽 다 잡는것도
나쁜 판단은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썩굴 막넴은 사절 붙여잡기가 꽤 부담스러운 편이기 때문입니다.

좌측루트, 이미지상 좌측하단 루트가 비효율적인 이유는 우측대비 퍼센트가 더 낮고, 몹을 여러마리 붙여잡기가
매우 불편해서 대부분 다 끊어가야 하며 딜러들 쿨기타이밍이 굉장히 애매하며 로밍하는 타락자때문에 
오히려 사고위험은 더 크기때문입니다.

방첨탑 앞 얼굴 없는 타락자 애드가능성이 굉장히 높으며, 보통 이 타이밍에 파멸자, 뱀, 타락자순으로
끊어가는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며 셋을 동시에 가기엔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2개의 몹을 꾸준히 차단을 보면서 타락자의 전방 브레스, 촉수 피하기 무빙, 또한 토템이 뱀 위에 떡하니 나올경우 뱀 짤을 못보고 데드존이 생기는등 아무튼 개판남)

우측루트의 경우 방첨탑까지 가는길에 뱀을 잡기때문에 애드가능성이 거의 없고, 퍼센트도 더 많으며
뱀+파멸자 안정적인 2짤보기가 가능하며 이어서 5해골에서 깔끔하게 딜러들 쿨기털고 뱀 잡으면서 방첨탑에
쿨을 써서 막넴에 맞출지, 아껴놨다가 어픽스에 따라 막넴입구앞 파멸자에 맞출지 등등 유연하게 선택이 가능해집니다.

물론 이는 각 주간별 사절위치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질수는 있겠지만, 시간과 퍼센트면에서 우측루트가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이 구간에서는 뱀+파멸자 풀링을 할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보통 딜러들이 쿨기를 안털면
각자 2짤을 보고 뱀짤은 새야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위에서 언급한 긴 스턴기를 뱀에게 박아주면 행복해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풀링에서는 뱀점사를 하는편이 좋다고 생각하는게, 토템위치가 절묘하게 나오면 뱀짤보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막넴 앞 2파멸자에서 1넴잡은후 구더기 애드, 3넴앞 2파멸자에 이어 세번째 위기가 찾아오는데
이구간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사고가 브레스 피하느라 뱀 애드시키기, 파멸자 두마리의 패턴이 다르게 떠서
브레스와 촉수가 동시에 오는바람에 브레스 피하느라 촉수맞기 등이 있는데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뱀이 애드됐다고 무작정 치기보다는 도적이 있을경우 실명등으로 대처하는게 좋습니다.

보통 썩굴에서는 뱀+파멸자가 가장 대처하기 어려운경우가 많으므로 어지간하면 뱀 근처쪽에는
자리조차 잡지 않는게 좋습니다.

또한 촉수의 경우 파멸자 캐스팅바를 주시해서 촉수를 뽑으면 항상 플레이어 옆에 나오고 약 4~5초후 처음
플레이어가 있던 쪽을 내려칩니다. 보통 15단 경화만 넘어가도 원빵나므로 촉수가 뽑히면
즉시 그 자리에서 약 5미터 정도 이탈해야 하고, 그 상태에서 브레스가 내쪽으로 올 경우 왔던방향으로는 절대
움직여선 안됩니다. 또한 캐스터와 힐러의 경우도 근딜포지션에 붙어주면 촉수가 한쪽에만 몰려서 나오므로
공간을 넓게 활용할수 있습니다.
또한 얘네가 덩치가 커서 안그래보이지만 넉백기를 다 맞기때문에 촉수때문에 무빙해서 코너에 몰렸는데
내쪽으로 브레스를 쓴다싶으면 쿨하게 넉백기를 써주면 생존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 구간에서 뱀애드가 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뱀 어활의 사거리는 50미터로
최사거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안맞을수 있습니다. 애드났다고 무작정 달려들면 다메다메.


풀려난 흉물

은근히 어려운 막넴입니다. 기본적으로 탱커가 돌린 방향에서 앞을 잡고 딜하면 깔리는 바닥의 범위가 좁아지므로
공략이 수월해지지만, 요즘엔 보통 공포, 차단, 슬라임 셋중 하나는 붙여가는게 국룰이므로 예전보다 깔끔하게
대처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네임드는 브레스 유도방향도 매우 중요하지만 사실 브레스를 안맞는 안전한 자리는
항상 정해져 있습니다. 이 네임드는 정확한 각도는 모르겠으나 전방을 향해 대략적으로 플레이어 위치를 향해
브레스를 쏩니다. 즉 브레스 방향이 틀어지더라도 넴드 등 뒤쪽 약 5미터부터는 어지간해선 안전합니다.

항상 머리방향은 탱이 유도하는 방향에 겹쳐서고, 꼬였을 경우 넴드 등뒤를 직각으로 5미터 잡는다 생각하면
그 어떤 경우에도 브레스에 대처할수 있습니다. 혹시 너무 등에 붙어있어서 브레스 범위에 들어가더라도
브레스 바닥은 데미지가 들어오기까지 약 1초의 유예시간이 있기때문에 빠르게 빠져나올수 있습니다.

네임드 전투중 골렘이 걸어주는 정화스킬이 네임드 패턴보다 늦게 오는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디버프가
4중씩 쌓이므로 매우 아프기때문에 내 디버프 중첩을 항상 주시하며 3중이 넘어가면 개인생존기를 돌려야합니다.


오늘 10판 돌았는데 아무튼 약병보홈은 못먹었습니다.
기억에 의존해서 막쓰다보니 틀린부분이 있을수 있는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썩굴도 다른 던전도 마찬가지이지만
쐐기에서는 내가 혹여나 죽었을때, 뛸지 말지 판단을 잘 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썩굴같은 경우 무덤이 입구이며 세이브포인트가 없고 한번 뛰면 매우 긴 동선을 뛰어야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3넴이후부터는 파티에 부활클래스가 있고, 내가 없어도 이정도는 잡아지겠다. 싶으면 그냥
누워서 기다리는게 훨씬 시간절약이 됩니다.
무작정 영혼으로 전환버튼 누르는 습관을 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