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도 당연히 주문치증 먹어야지

근데 반토크만 좀 예외로 해달라는거

쉽게 예를 들자면

등록금이 400만원짜리 대학교에서

사제는 능력이 좋아서 350만원짜리 장학금을 탈 수 있는데 조금 시간이 더 걸리고, 지금 바로 200만원짜리 장학금을 탈 수 있어. 둘 다 탈수도 있는데 그 땐 최대 350만원이고 (200+150)

근데 법사는 아무리 노력해도 200만원짜리 이상 장학금은 못타고 그것도 사제랑 경쟁해서 이겨야 탄대.

이 상황에서 사제는 350만원짜리도 있지만 그건 시간이 좀 더 걸리니까 지금 그냥 200만원짜리 타고 나중에 150만원 더 받겠다는거고

법사는 사제보고 '난 이거 200만원 짜리 장학금 밖에 못받지만 너는 시간이 좀 더 지나면 350만원 짜리 탈 수 있지 않냐. 그러니 이 200만원은 나한테 양보하면 안되겠니' 이러는거야

근데 어떤 사제는 엄연히 타먹으라고 있는 장학금인데 니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냐. 난 둘 다 먹을거다. 하는거고

어떤 사제는 그런 법사가 불쌍해서 200짜리 장학금 법사한테주고 시간 좀 걸리지만 350짜리 장학금 타는거지

이건 시스템적으로 아무문제가 없지.

단지 그냥 측은지심일뿐

불쌍한 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