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명점도 문제가 아니었어요...

그저 사사게에 이름 한 번 올리면서 상대진영으로부터 욕먹는데 희열을 느끼는 부류들이,

참 많았지요...

지금처럼 떼로 몰려다니면서 애들 족치는건 일도 아니었습니다...

공개창은 제보와 구조신호로 넘쳐났고 저렙들은 대로변으로는 아예 걸어다니질 못했어요...

닦아놓은 길대로 다니다간 그냥 나죽여줍쇼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자살행위였고,

다 길가에서 좀 떨어져서 언덕을 타고, 항상 구조물을 옆에 끼면서 돌고 그랬어요...

사주경계는 필수였고 그때는 스파이 애드온같은  그런 조밥같은 건 쓰지도 않았고,

인간의 순수 직감에 의존했었습니다..

먼가 등골이 싸할 때 광역기를 쳤고 제 등뒤를 노리는 도적이나 야생드루가 시야에 드러나는 순간들...







여러분들은 힘들 수 있어요...

그러나 버텨내야지요...

블리자드에 10만 청원서 제출할거 아니면 버티셔야지요...





버티시면 최소 기사대장 이상 갈 수 있습니다...

일반섭 애덜은 애드온 없이도 이겨요...

저도 힘들 것 같지만 그건 당연한거에요...




1. 즐기는 자 ㅡ 골수 와우저
2. 짜증나지만 버티는 자 ㅡ 인생이란 평탄치 않다는 지엄한 사실을 직시하는 자
3. 일반섭으로 도망가는 자 ㅡ 선택과 집중을 위해 기회를 포착하는 자
4. 이번 일로 와우 접는 자 ㅡ 군생활이 우려스럽습니다...








전쟁섭은 전쟁섭입니다...

냉엄하고도 지당한 그 사실을 받아들이느냐 마느냐는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점심시간 회사 밖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춥고도 추웠습니다...

이 겨울을 버티면 봄이 옵니다...

Winter is coming...

and

Spring is coming soon.











Good luck to you
I'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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