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지금의 화심과 비교해 구인하는 막공 수 자체가 많이 줄어들것이며
(첫주에는 많았다가 2주차부터 대폭감소예상합니다.)
따라서 구직의 경쟁률이 올라가고, 경험자/고스펙자를 찾는 줄세우기식 구인의 바람이 불어닥칠거 같아요
물론 주차가 반복되며, 해결될 난이도이긴 합니다.

현재 화심 정공공장이고 제가 이런 예상을 하는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검둥도 쉽다고는 하지만, 스스로 실수나 무지에 대한 두려움이 큰편이라 세부공략을 꼼꼼하게 짜는중
현재 화심 막공 수준에 대한 생각이 들어서 글을씁니다.

물론 본섭까지 했던 저한테는 그냥 봐도 아~ 할정도로 쉬운것이 사실입니다만,
이게 과연 화심만큼이냐라고 봣을땐 솔직히 "아니다" 라고 예상이 됩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어렵다거나 불가능하다거나 한 수준은 아니지만요.

예를들어 화심은 공략을 전혀 모르는 39을 데리고 가서도 공장 혼자 컨트롤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클래스마다 해야할 일이 단순+명확하고, 그만큼 브리핑 및 대응오더 하기가 간단하고 편하죠
이는 많은 막공(공대장)을 양산하여, 구인 수 자체를 올려버리게 됩니다.
공대 3개만 생겨도 120명의 캐릭이 구직할 수 있게되니까요.

검둥이 어렵단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다만 제가 얘기하는것은
화심처럼 공장1인이 공략 모르는 39인을 컨트롤 하기 수월하지 못하다는 것이죠.
이는 막공(막공장)을 짜기 까다로운 문제이며, 막공장의 부담 또한 높아져서 파티 수 자체가 줄어들것이란 겁니다.
구성원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고 면접이 까다로워 지겠죠.

글이 길었는데 요점을 포함한 예상 시나리오는
1. 검둥오픈 1주차 : 화심처럼 많은 막공이 출발한다 => 많은시간을 투자하거나, 못깨는 공대들이 대거 등장
2. 검둥오픈 2주차 : 1주차에 부담을 느낀 공장들 => 공장을 내려놓거나, 공대원들을 더 가려서 받음
                         1주차에 똥맛을 본 공대원들 => 수준낮은 공대를 피하려 함 => 막공장들에게 부담 => 공대수 줄어듬
3. 검둥오픈 3주차 : 좋은 공대, 좋은 공대원들은 서로 몰리게 되어있음(지인추천,지인섭외) => 구인 줄어듬

물론 몇주차 이후부턴 검둥을 경험하고, 공략을 몸으로 체득한 유저수가 증가하면서
다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수준의 난이도 이긴 합니다.


한줄요약. dog나cow나 공대꾸리는게 화심보다 피곤하고 부담느껴질 것 = 막공 수 급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