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와우하면서 법사, 흑마한테 광좀 천천히 치세요, 점사부터 좀 해주세요.
라고 했을 때 진짜 말 잘 듣는 딜러들 몇명이나봄?


적게 몹 3마리만 있어도 신폭, 화폭부터 치는 법사와 불방구 뀌는 흑마 등
탱이 몹에 붙는거 밖에 안했는데 바로 광치다가 죽는 애들이 최소 절반 이상일거야. (7~80퍼 이상 추정)


낙스에 거미지구를 초반에 가기 공대장들이 꺼려하지?
그거 괜히 그런게 아니라 초반부터 거기 갔다가 풀버프 받아온 노답 딜러들이
광치다가 버프 일찍 날려서 공대 사기 떨어질까봐 나중에 가는거임. (버프 필요한 더 중요한 지구가 앞에 있기도 하고)


보통 5인 던전 몹들은 메즈가 먹혀.
그런데 공격대 던전 부터는 메즈가 대부분 면역임.
메즈가 면역이고 5인 던전보다 많은 사람이 가니까 다수의 몹이 나오면 광부터 치고 보는거임.


그런데 전탱은 광어글을 ㅈ도 못먹잖아? 
그래서 부탱으로 데려가는 보기탱 야탱이 광어글 먹어주면
카라잔부터 졸구간 대부분을 보기탱, 야탱이 일(탱)한다는건데
네임드만 딱 탱시킬거면 방특을 왜 데려감?


전탱이 인던에서나 귀족이지 무슨 기업회장, 복술마마도 아니고 황제노역 시켜주러감?
심지어 전탱은 온탱이건 오프탱이건 딜도 약해. (야탱, 보기탱이 낫지)

전탱 장점은 딱 하나야. 생존기
템 파밍이 덜 된 상태에라도 최저(생명력20%), 방벽(뎀감75%), 짧은 쿨의 방막 등
그냥 스킬빨로 먹고 들어가는게 큼. 


이렇게 얘기해도 기존에 전사 키우던 유저들이 많아서
해외섭은 몰라도 국내섭은 카라잔 초반에 파티 모을 때
전사탱이 매인탱인 파티들이 많이 보일거야.


그런데 보기, 야드 좋다는 소문 듣고 남들보다 빨리 보기탱, 야탱 키운 사람들은
초반부터 그 좋은 성능의 캐릭을 일찍 쓰고 득보는거지. 
그 성능을 같은 파티로 겪어본 딜러, 힐러들도 보기탱, 야탱을 먼저 찾게될거고. 



화심 초창기에 호드건, 얼라건 간에 대부분 파티의 탱커는 방특탱이 도맡아서 했어. 
검둥이 나오고 어떻게 됐지? 

벨라가 유저들을 각성시켜줘서 방특만 계속 고수하는 탱은 도태된 틀딱탱커라고 놀림 받았잖아?
물론 클래식의 방특 성능은 똥망이고 불성의 방특 성능이 그보다는 훨씬 우월하지.
그래서 그 둘이 비교 대상은 아니더라도

불성에서 쓸만한 방특 탱커와 우월한 성능의 보기탱, 야탱이 있다면 뭘 쓰는게 현명한 선택일까?





세줄요약 

불성 방특탱도 나름 쓸만은 함 
근데 광어글을 ㅈ도 못 먹음
아이템 파밍 덜 된 초반 공략 단계에선 쓸만할지 몰라도 좀 지나면 더 우월한 보기탱, 야탱 쓰지 않을까 예상.
(초반부터 전탱 말고 보기탱, 야탱 키운 사람들이 일찍부터 꿀 빨고 더 인기 많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