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근심있는얼라 입니다.

현 상황에서 한마디 해보고자 합니다.

자율적으로 할거면 자율적으로 하는거고

단합해서 할 길드는 단합해서 하는거고.

다 각자 자신의 수준에서 진행을 하는건데.

열심히 하는사람 도와주고 응원해주지도 못할망정

나 열심히했다 정도 말하는 것 조차도

눈에 가시처럼 보는 몇몇 분들 때문에 결국 이 사단이 났내요.

저 전사콩이란 사람 썩 좋아 하지 않습니다.

서버 초부터 이시골썹에서 공대라는걸 운영하던 사람중에

한분이라 종종 대화할 기회가 있었고

길탈하고 악연길드 만드는 것에도 와 길드명 너무했다라고

생각도 했고 실망도 많이했습니다.

저는 본인이 장부기입만 확실히 했으면 이사단 안났고

썬퓨 그거 그냥 파괴했을거다 라고 말했던적도 있었죠.

물론 듣지도 않으셨구요.

하지만 과오는 과오고 공은 공입니다.

물자 준비 자기내 길드끼리 으쌰으쌰 해서 해보겠다는건

분명 칭찬해주고 응원해줄 일 이란겁니다.

저는 저렇게 리더쉽 있게 일을 진행하는 부분을 보면서

내가 가지지 못한걸 가진거에 대한 부러움도 가졌습니다.

사람마다 다른거잖아요? 저분 입장에선 내가 오히려

내 사비 털었다 라는 말도 맞을 수도 있고 폭전분들의

너가 착복한 템과 골드를 돌려내라 이말도 맞을 수 있습니다.

근데 이걸 같이 엮어서 물고 늘어지는 이유가 뭐죠?

안퀴 물자 반납관련 해서 번대하고 깔거면 이일에 대한

과오를 가지고 뭐라해야지 난 너 싫어 같이 안해 빼애액

하는게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또 이모탈님 관련하여 디코에 언행의 실수가 있던거 맞고

그건 맞는데. 그래도 이모탈님이 열심히 해주셔서

단 1프로라도 물자 반납이 더 된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도대체 nolife님이 저격하는걸 보면 왜?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두분 같이 엄청 오래 고생고생 하셨다가

의견이 갈려서 떨어져 나온건 아는데. 솔직히 둘다 그부분에

대해선 잘하신거 없잖아요?

괜히 남 트집잡지 말고 단합할땐 본인의 은원관계는 묻어두고

본인 입장에서 할거를 잘 해보자구요. 몇 되지도 않는 인원에서

이렇게 싸워서 남는게 뭐가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