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검방 탱을 바라보고 키웠지만 화심 첫주에 전비도 싸게 먹었고 맞으면서 딜탱을 한다는 컨셉이 멋진 것 같아

분방 쌍수 bis 가 전비+냥개라길래 이걸 목표로 화저셋까지 제작해가며 키웠습니다

이렇게 맞추기가 진심 헬입니다...일단 3박자가 맞춰져야 하는데 전비, 냥개, 단숙을 다 먹어야하고

전비, 냥개는 도적들하고 경쟁을 해야하죠 단숙하고 냥개는 드랍율 헬이구요

근데 막공에서는 직접 분방탱을 하면서 회의감이 심하게 들더군요

도핑 꼬박꼬박 해주면서 골격도 아까워하지않고 발라줬습니다

근데 막공 현실은 쌍수탱을 할만큼 탱 어그로 발밑까지 따라오는 딜러들을 잘 볼 수가 없었습니다

쌍수탱을 하는 이유가 어글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전딜이 맘놓고 딜을 하게 위한 취지인데

쌍수탱 세팅에 들이는 노력과 골드가 남들보다 두배인데

어그로 미터기 보면 내가 굳이 누굴 위해 쌍수탱을 하는건가...? 싶더군요

쌍수탱을 하려면 선례가 되야하는게 쩌는 전딜이 공대에 한명이라도 있어야하는 겁니다

골격에 투지셋도 지르고 화저셋도 맞추고 미르미돈 반지도 사면서 골드를 써서 좀 아깝긴 한데..

사심, 검투갑, 심손도 있겠다 검둥까지 템 오래쓸꺼 생각하면서 전딜로 갈아타려 합니다.

클래식 끝까지 전딜이 딜러로 1티어인 것도 좋구요 ㅎㅎ

이러고 전딜로 레이드 다니면서 아 탱 어그로 못잡네 이러고 있을까봐 두렵네요..ㅋㅋ

탱전 준비하면서 지른 목록 + 장비 파밍 시간 : 

1. 검은무쇠 다리보호구 
2. 검은무쇠 팔보호구
3. 투지 머리 (250)
4. 투지 손 (250)
5. 투지 발 (150)
6. 회오리탄 나팔총 (200)
7. 화저마부 x 2 (260)

안 지른 목록 : 

투지 어깨, 투지 흉갑, 투지 손목, 격노 머리, 격노 다리, 천공쐐기 원반
장막의 망토, 냥개, 단숙장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