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쓰는 내용은 100% 나의 뇌피셜이고, 주관적 의견이다..

테클을 하든말든 상관없지만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짐작 및 의견이라는걸 명심


거두절미하고 죽쐐값은 한동안 계속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한다


몇가지 그럴 수 밖에 없다고 판단되는 이유 몇가지를 들어보면...


▶1. 안퀴라즈는 와우 클래식의 황혼기이다. 그리고 죽쐐는 그 황혼기의 최고 핫템이다


  - 다들 원하지는 않지만 느끼고 있겠지..낙스가 나올때쯤이면 이미 와클은 이미 엔딩스탭이 올라가고있는 영화라는거


    너무나 당연하게도 유저수는 확실히 줄어들고 있고

   10월달에 어둠땅이 나오면 분명 영향이 있겠지


    물론 나도 시즌제를 도입하더라도 지금 와클의 개꿀잼을 계속 영위하고 싶지만

    끝나지 않는 축제는 없지...분명 현재 이 순간도 와클은 저물고 있다


    나중에 낙스까지 쓸템이네 어쩌네 뭐 이런 자질구레한 말 빼고, 죽쐐는 와클 황혼기의

    최고 핫템 (전사들의 최애템이자 애매한 비교대상인 썬퓨는 제외하고...) 인건 확실하다


   지금 도게를 봐봐...거진 반이 죽쐐 얘기야 (그 중에 또 반은 죽쐐먹은 애들 보지식 자랑글)

   1페이즈때 전비 징징글이 반이던 그 시절 보는거 같아


   나중에 왕의몰락이 어떻고, 켈투자드 도검이 어떻고... 그때 되면 이미 우리는 불성 클래식이

   언제 나오는지만 빼꼼하게 기다리고 있을거야..심지어는 명예 최사템도 다 풀릴 가능성 높음


2. 골드는 인게임 내에서 소모없이 계속 쌓여만 가고, 소비되질 않는다.

    그래서, 골드의 가치는 계속 떨어지기만 한다

    이 재미없어 보이는 안퀴라즈를 못해도 4~5개월은 더 해야하는데, 이미 시중에 골드는 엄청나게

    풀려있고 소모되는곳은 없을뿐더러 지금도 골드는 푸지게 생겨나고 있지   


    내가 몇만골을 가지고 있든 그 골드의 가치는 가만있어도 점점 떨어지는데, 코어템을 못먹은

    사람들의 갈증은 갈수록 심해지니까 처음에 5천정도 하던 비룡이빨부적이 나중에는 몇만골을

    호가하던 것과 비슷해지겠지 (요즘들어 다시 싸지긴했지만, 이는 지난 반년간의 파밍과 코어템치곤 높은

    드랍율(약16%), 레나타키,좀가바르나 대지의격동같은 대체제의 등장때문이지)


    요즘 죽쐐가 3만골에 팔릴지언정 이게 2~3개월 후에는 얼마일지 짐작이 쉽지 않다


3. 수요에 비하여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

    1개 공대의 도적 TO가 6명이라 감안하고, 현재 명확하진 않지만 드랍율은 10% 전후로 볼 경우

    (아틀라스 룻 16.6%는 5주차 트위치 쑨킬 기록 130여건 추이를 볼때 과함. 2%때처럼 오류인듯)

    10주에 죽쐐 1개 평균 60주..약 14개월 정도를 평균적으로 돌아야 죽쐐가 6개 나온다


    실제로 화심 돈게 대략 1년 넘고 드랍율이 16%에 달하는 전비는 없는 도적이 거의 없는 국민템이 되었지

    냥개도 10%정도로 드랍율 낮은데 1년 넘게 돌았더니 없는 돚거가 거의 없다


   그런데 알다시피 우리는 남은 반년이 대충 와클의 마지막 피날레잖아


   대충 30주..7개월을 돌아야 공대에 죽쐐가 3개쯤 나온다구 7개월 뒤에도 안퀴를 한주도 빠짐없이

   돌아준 도적 6명중 반은 죽쐐가 없는거야...1페이즈 전비,냥개야 그뒤에 2~3~4페이즈 앞으로 많은 날들이

   있으니 좀 늦게 먹어도 되고 용아나 얼송이라는 걸출한 대체품이 있었지만 죽쐐는 대체품이 없어


   이건 확실히 드랍율을 보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4.도적들이 안퀴에서 돈쓸곳이 없다

   이것도 좀 그런데..검둥은 비룡이빨이라는 최고 핫템이 용검의 가격을 되려 잡아주는 역할을 했어

   틀니도 사야하니까 용검,룬검에 몰릴 돈이 좀 분산되감도 있고, 단단도적은 틀니만 먹으면 되니까

   부담도 덜했지..용검,룬검은 초공에서 보이다시피 급은 전비랑 동급이었거든


   그런데 죽쐐는 동급의 다른 템이 없어..그냥 현 페이즈 최강 초공의 한손템임


   좀가바르 비싸다 어쩌다 하지만 돼지의 격동이라는 비교적(?) 싼 대체템이 있고, 비룡틀니보다

   약간 반수 아래의 템이니까...금액에 한계가 있지

 

   알다시피 토큰값은 점점 내려가고 있고, 결국 쌓인 골드는 어딘가로 몰릴 수 밖에 없는데

   그게 죽쐐와 푸기오야..반면 푸기오는 잘나오는 편이라 1만골 아래로 자리 잡았고

   많은 돚거들이 '죽쐐 뜨기만 해봐라'라는 심정으로 원기옥 모으고 있고

 

   그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큰 원기옥끼리의 대결이 되겠지..


   죽쐐 15만 사건처럼 말야


비슷한 예시 : 용검이 죽쐐와 가격상승폭이 제일 비슷할듯하다

  용검이 초반에는 2500~3000골에도 곧잘 팔렸지만, 시간 지나고 용검 징징글이

  존나올라오던 검둥 오픈 2달 후부터 슬슬 올라서 1만~2만골 자리잡았다

  드랍율도 대충 비슷한듯 하고..


  지금 죽쐐가 생각보다 싸다고? 용검도 검둥 초반에 생각보다 엄청 저렴했다

  (GZ길드원이 15,000골에 산것은 제외하고...대충 죽쐐 15만골과 비슷한 사건이었음)


  최근에 4만여골에 팔린 기록도 있다..지금은 꽤 많이 풀렸는데도 말이지

  다만, 이건 지갑딜전때문에 비싸진 감도 있는데, 딜전들도 안퀴에 돈쓸곳 많지 않다

  언제 남은 현질골드를 죽쐐로 눈돌릴지는 아무도 모르지

  비교적 잘나오고 싼 푸기오와 죽쐐+단숙장갑이 엄연히 전딜 BIS로 올라와 있으니..



▶ 결론 : 죽쐐뜨면 아무 생각도 하지말고

          길드원한테 돈이라도 꿔서 올인해야 함

          무.조.건 빨리 먹어야 해...나중은 없다

   

             행운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