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앞서 절대로 특정 한분을 비난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자신의 분함을 엉뚱한 사람에게 풀면서 타인뿐 아니라 

본인도 상처를 입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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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징기에 관해 쓰면 극한반응을 보이시는 분이 있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징기 그리고 보기에 대한 글만 나오면 

한번은 꼭 나타나는 분이죠.

이에 궁금했습니다. 

대체 무엇이 이분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처음에는 양산형 신기를 다수 키워서 쌀먹하는 유저인가? 하고 

좀 나쁜 생각도 했지만, 함부로 사람을 평가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조금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답이 나오더군요.



클래식 게시판에 쓰신 글입니다. 

해당글의 제목만 봐도 아시듯이 종족은 '노움' 입니다.

성기사는 없거나 다배럭중 하나로 굴린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메인이 아니라는 것이죠.

이 증거만으론 뇌피셜 수준이겠지만

이를 뒷받침 하는 것이 또 있습니다.



네...

이분은 '노움 전사' 를 하셨습니다.

다른 직업게시판도 뒤져봤지만

오로지 전사게시판에만 글이 있더군요...

그런데 5월 19일자로 아얘 호드로 넘어가려고 마음을 먹게 됩니다.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제 글에 남겨주신 댓글과

기사게시판에 강림하시어 남기신 장문의 글 입니다.

유독 '아이템'에 대한 분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분은 아마 '징기꿈나무' 에게 뭔가 템 경쟁에서 밀린 이후 

오랜기간 해당 아이템을 먹지 못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징기와 전사가 템이 겹치는 부분은 '판금' 방어구나 '선더퓨리' 정도죠...

전사가 설퍼는 잘 들지 않으니까요....

제 생각엔 '맹습의 벨트' 혹은 '족쇄'에서 경매실패를 하지 않았을까 추측이 됩니다.


또한 이분은 징기를 해본적이 절대 없습니다.



고술 징기를 혐오한다는 댓글을 남긴게 5월 3일 입니다.

그런데 기사게시판에 남긴 장문의 글은 5월 11일 입니다.

징기 고술을 혐오하시는 분이 징기를 키웠다?

징기를 키운적이 없고 지어낸 이야기라고 생각하는게 더 타당하겠죠.



가장 애정깊게 키우신 케릭터인 전사가 징기꿈나무에게 아이템을 뺏긴 분노에 의해

기사게시판 까지 강림하시어 징기꿈나무를 짓밟고 징기유저들을 매도하여 

전사들이 원하는 아이템을 전사들 끼리만 경쟁해서 먹을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을 한것입니다.

다만 그 활동이 잘못된 방향으로 어긋나 있지만요...


또 한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는데

이분이 기사게에 강림해서 쓰신 장문의 글 댓글에

이분을 옹호하는 분이 두분 계셨는데...

재밌는 사실이 또 확인되었습니다...




이분도 기사가 주력이었다면 모르곘으나...

또 한번 뒤져보니 아니더군요...



네... 본케가 냥꾼이신 분입니다...

냥꾼분께서 친히 기사게에 강림하시어 댓글을 남겨주셨네요...


또 다른한분도 계셨는데

이분 또한 흥미로운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분도 아주 흥미로우신 분입니다...

과연 어떤 직업의 케릭터를 키우시는 걸까요?



무려 전사이십니다!

다만 이분은 아마 글 내용이 점잖고 댓글에서 싸우지도 않으신걸 보아 

순수하게 징기가 성능이 좋지 않은데 왜 징기를 하는지 궁금하셨던거 같습니다.




징기와 보기가 이렇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징기와 보기가 정말 가시밭길 이지만 그 길을 가신다는 것은

그만큼 그 케릭터에 무한한 애정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것 입니다.

그 애정으로 와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징기 보기로서

부끄럽지 않은 플레이를 해야 겠다고 전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는 개념 징기로서 플레이 해 나가고자 합니다.


끝으로 ㅇㄷ님....

이제 아이템을 뺏긴 분노를 거두시고 

기사게의 징기글을 보며 과거의 일을 떠올리는 일은 그만두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서두에도 적었습니다만

기사게를 이용하는 분들도 눈쌀을 찌푸리지만

가장중요한 본인에게 화가 쌓여 마음의 상처를 계속 받게 됩니다.

호드로 넘어가신 듯 하니 

그 화는 게시판이 아닌 

필드나 전장에서 푸시길 바랍니다.


이상 긴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