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짠허다.


 있는 집 자식들이나, 좀 나간다 싶은 놈들은

 주말 하루종일 여기 틀어밖혀 최저임금이니 뭐니 

 자영업자가 어떻고 월급이 어떻게 가계부가 어떻고 집을 어떻게사고

 외식이 어떻고 뭐가 망하니 뭐가 흥하니


 신경쓸 시간이 어딨겠나

 자지에 애액 마를 시간 없이 떡치고 있겠지

 순간 순간에 충실하고 놀땐 놀고 그래도 인생에 먹고 살 걱정은

 딴 세계 일인데


 주간 50시간을 이하니 60시간을 일하니

 그렇게 조빠지게 일해서, 여행 한번, 여친 남친하고 데이트 한번 속편하게 할

 여유도 안된다니 

 그렇게 조빠지게 일해서 매출의 7~80퍼센트를 임대료다 프렌차이즈 재료비다 인건비다 

 빼고 코딱지만큼 남아 망하니 마니 하고 있고



 보수가 20년 동안 씨부린게

 열심히 살면 된다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 아니었던가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결국 이제와서 돌려주는게

 어쩌라고 씨밤바 니들이 알아서 해

 위에껀 건드리지 말고 죽여버릴테니 ㅋㅋㅋ 수준이니.




 자영업자건, 월급쟁이, 알바돌순이건 서로 팍팍하니

 팍팍한 애들끼리 지지고 볶고 앉아있구나

 어쩌다 세상이 이렇게 되버렸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