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떤 정치인이 맘에 들고 후원하고 싶으면 개인적으로 하는게 좋겠구나.


어떤 단체에 가입하면 그 정치인과 좀 더 가깝게 지낼 수 있더라도, 그 단체의 수뇌부를 결코 믿지 말고 그들 말에 휘둘리지도 않도록 경계해야겠구나...


노회찬 유서를 보니 경공모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4천만원을 받았고, 이걸 후원금 절차 없이 받았던 것이 부끄럽다고 쓰여있다네.



그러고보면 드루킹 매크로 조작질도 그래.


원래 경공모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댓글을 달다가 대선 끝난 후 드루킹이 반문으로 태세변환 하자 경공모 회원들이 참여를 안했고, 화력이 딸리자 결국 매크로질을 시작했다고 하잖아.


노회찬 후원금도 경공모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정치인을 위해 참여했겠지.


근데 사기꾼 새끼가 중간에서 개짓거리를 해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