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현재 전세계 국가 중에(기독교가 주류이든 아니든) 유대교의 율법을 토대로 법집행 하는 나라 있냐? 전세계 샅샅이 뒤져봐도 한 1개도 없다. 전부 영미법, 대륙법에 기반한 근대헌법에 기초해서 법체계를 만들어 산다.

그럼 이슬람교가 주류종교인 나라 중에 이슬람의 종교 율법 샤리아에 기반한 법체계를 가진 나라는 몇개나 있을까? 저기 보이는 노란색 나라들이 전부 그런 나라들이야^^
<수단,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이란, 브루나이,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모리타니, 탈레반 치하의 아프가니스탄, 예멘,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 나이지리아 북부의 이슬람 지역, 인도네시아의 아체 등이 있고, 그 외에도 국가 단위로 샤리아를 집행하지 않더라도, 부족 단위나 마을 자치 단위로 샤리아를 엄격히 집행하는 이슬람 국가들도 매우 많다.>
샤리아가 어떤 법인지 알기나 하냐? 현재 세계 어떠한 법 체계보다 반인권적이며 잔혹한 형법의 처벌 규정이 있는걸로 유명하다. 사형 - 참수형, 투석형(간통죄 경우) 손발 절단(절도, 소매치기) 태형 등의 전근대 고중세 사회에서나 볼 수 있었던 가혹한 신체형이 광범위하게 규정되어 있고, 샤리아를 시행하고 있는 적지 않은 국가들에서 21세기인 지금까지도 이러한 전근대 형벌들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

또 극도로 성차별적인 율법이라는 비판도 수없이 받는다. 실제로 안 그래도 낙후된 지역들에 샤리아법까지 강제될 경우, 여성은 구타나 성폭행에 시달려도 자신이 피해자임을 입증하는 것이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기보다 어렵다. 되려 남자의 4배에 달하는 증인을 세워야 하는데 이는 극도로 남존여비적인 지역에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결국 억울하게 자기가 위증죄로 범죄자로 몰린다는 게 샤리아를 비판하는 전문가들과 사례들의 일관된 증언이다. 그렇다고 이러한 샤리아의 반인권적인 규정들을 수정하자고 나서면 '신이 주신 위대하고 공명정대한 샤리아를 감히 여자들이나 비무슬림들 입맛대로 바꾸자는 거냐?' 따위의 수구적인 무슬림들의 극렬한 반발이 이어져서 고치지도 못한다. 겉으로는 어느 정도 세속화 되었다고 평가 받는 이슬람 국가들에서도 내부적으로는 수없는 부족 간 질서로 갈라진 이슬람권 사회 특성상, 부족 전통에 이런 이슬람적 가치가 뿌리 깊게 내재되어 있고, 굳이 샤리야가 공식적으로 국법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더라도, 소위 한정적으로 집행한다는 국가들마저도 세속 문화의 자유, 종교의 자유 같은 걸 부인하려고 하여 논란이 되고 있지. 현대에 들어와선 자유주의, 현대 서구 사회와 종교적으로 굉장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성과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 규정, 자유주의적 사상들과 세속 문화에 대한 금지 규정, 히잡, 니캅 등 전통 복장 강요, 타 종교에 대한 차별 규정 등 인권 침해적 요소가 매우 많기 때문임. 
2003년 유럽 인권 재판소(European Court of Human Rights, ECHR)http://www.echr.coe.int/Documents/Annual_report_2003_ENG.pdf에서는 "샤리아는 민주주의의 근본적 원칙들과 호환되지 않는다"고 판결한적 있고, 정치권의 다원성과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공공의 자유를 포용하기에는 샤리아가 너무 고정적이라는 이유를 제시했었음.
미국에서는 상당수 주에서 샤리아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음. 이슬람측에서는 샤리아를 법으로 금지하는 것 자체가 위헌이며 미국 수정 헌법 제1조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는데 존나 개소린게 1조에서 규정한 종교의 자유는 말 그대로 종교활동의 자유에 불과함. 아예 같은 조항 첫부분에 make no law respecting an establishment of religion라며 법으로 국교를 만드는 것을 금하고 있으며, 샤리아 같은 종교적인 규정을 비이슬람권도 공통적으로 적용받는 법으로 만들겠다는 행동 자체가 반대로 수정헌법 1조 위반임. 샤리야를 법이 아니라 그저 용인하는 행동도 수정헌법 4조의 개인 사생활 보호의 원칙에 위배되는 행동인거임.


네덜란드에 샤리아를 강제 도입하라고 시위하는 무슬림들. 팻말에 '샤리아는 세상을 지배할 것, 자유는 (너희를) 지옥으로 보낼 것이다, 네덜란드에 샤리아를 도입하라, 이슬람이 우월해질 것이다'라고 적혀 있음.


"당신은 현재 샤리아 통치 지역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이슬람 율법이 강요됩니다."


유럽과 호주에선 종종 샤리아를 유럽 법에도 적용시켜야 한다는 살라피즘 성향의 무슬림들의 시위가 벌어지곤 하며, 영국에서 그 빈도수가 높다. 이들을 이슬람 근본주의자 쯤으로 치부하고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사실 시위를 나온 사람들은 일부 선동꾼을 제외하면 일반인들도 많다. 그리고 그 내용 또한 일반적이라 일컬어지는 샤리아의 가르침에 토대를 둔 거라 이들이 IS처럼 극단적인 해석을 하고 행동한다고 보는 건 옳지 않다. 문제는 현대 이슬람이라는 종교 자체의 지향점이 극단적이라는 것에 있다.똑같이 전근대적이었던 타 종교들도 시대에 맞춰 변화해가는 와중에 이슬람만 제자리걸음을 했고, 그 기준에서 일반적이라는 조항들이 세계 평균적인 기준에서 바라보면 전혀 일반적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들이 요구하는 것은 샤리아를 서구 법에 적용시켜서 무슬림의 도덕 규범을 반영하라는 것인데... 여기에는 음주를 금지하고 동성애 결혼을 불허하며 자기들도 시위하면서 민주주의 정신을 부정하는 등의 내용이 들어 있어서 서방국가 주민들로부터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게다가 이들이 요구하는 것들 중에는 샤리아 법을 법 전체에 적용시킬 수 없다면, 일정한 구역을 이슬람 자치지역(Emirate)으로 만들어 그 안에선 샤리아 법만 적용시킬 수 있게 하라는 것도 있는데, 스스로를 게토화 하겠다는 건가... 이건 아예 독립하겠다는 거나 마찬가지라서 당연히 들어줄 이유 자체가 없는 뻔뻔한 소리다 그 집시도 이 정도로 뻔뻔한 요구를 하지는 않는다.

무슬림들의 정신 나간 샤리아 요구는 비단 서구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사실 서구니까 그나마 이런 '시위' 정도로 그치는 것이다. 무슬림들의 샤리아 도입 요구는 전 세계의 많은 국가들에서 극단적 광신, 갖은 만행과 어그로, 테러로 끊임없이 표현되고 있으며, 현대에는 기독교 계열 종교 재판 같은 미친 짓이 현대의 가치관에 맞춰 사라진 것처럼 샤리아 율법도 현대적인 인권존중 가치와 타협을 보지 않는 한은 최소 세속 국가들과 선진국에서의 존중 및 실현화는 지금도 불가능하고 앞으로도 불가능할 것이다. 

게다가 계속 무슬림들이 조금도 양보 않고 계속 샤리아를 요구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에 따라 반이슬람 시위도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등 마찰과 대립이 커지고 있다. 이를 가지고 샤리아 율법을 지지하는 시위자들은 "자신들의 종교관을 존중해 달라!" 따위의 헛소리를 하기도 하는데, 개인의 종교관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이는 상호 존중이 먼저 성립되어야 한다. 자신의 종교관만 절대적이고 타인의 종교관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다.'특정 종교를 차별적으로 대하지 않는 것'과 '다른 종교와 문화를 탄압하면서 자신들의 종교관만 존중해 달라는 요구를 들어주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진정한 문화상대주의에서는 다른 문화와의 공존의 가치를 파괴하자고 주장하는 사상이나 문화(=샤리아 도입 요구)는 존중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한다. 사실, 이쯤 되면 출신 국가의 문화적 식민지를 이민국가에 만들고 치외법권까지 얻겠다는 주장이 되기 때문에, 그 나라의 원주민과 미래 주권의 향방에 심대한 영향을 주게 된다. 그래서 이런 말썽쟁이들은 추방하는 것만이 답이다. 


이 정도면 왜 무슬림들한테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나라법을 따르라고 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냐? 우리나라에서 법에 샤리아를 적용시켜 달라거나 샤리아 통치지역을 만들어 달라고 시위 안 할 거 같지? 무슬림 대규모로 받을 30년전에 유럽국가들은 저런 시위할거라고 생각이나 했을까? 우리나라에 있는 무슬림들은 그냥 대가릿수가 딸려서 조용히 있는거야...
니 딸래미가 무슬림이랑 결혼해서 분가하면 니 딸래미와 니 손녀가 샤리아로 인한 어떠한 불합리한 개짓거리도 당하지 않을거라고 확신할수가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