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이슬람 증오 선동 했자나 이새끼야.
니 증오 선동이 정당화되려면 지구상 사분의일
17억 무슬림들이 니가 퍼온 글 내용과 다 같다는
걸 입증해보등가.

아니 시발 종교 자체와 현실에 대한 불안감으로
종교를 선택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그걸 이용해서
권력화되고 군림하는 타락한 종교 권력을 구분
해서 비판하자는게 그렇게 납득하기 어려운 말임?

어설픈 일반화로 이슬람을 경계해야 한다느니
특정 종교를 지 멋대로 도그마 해서 증오를 선동
해놓고선 왜 타락한 기독교 권력의 행태를 지적
하는 글엔 발끈할까?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야 새끼야.
아편이니 없애자가 아니라, 아편에 의존하는
현실을 바꿔보자는게 이 문장의 진짜 의미인거고

이걸 역설하면 모든 종교가 순기능과 역기능
두개의 명암이 엇갈릴 가능성은 이미 내재되어
있다는거고.

하다못해 무슬림 전통 복장 하나에도 누군가는
민중을 억압하는 통치 수단으로, 누군가는 억압에
맞서는 저항의 상징으로... 이렇게 각자가 처한
사회정치적 상황과 맞물려서 복잡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는데...  좃도 그런 디테일 따위는 아몰랑.
그냥 히잡은 탄압의 상징이랑께... 만 외쳐대면
뭐 시발 존나 인권주의자라도 되는거 같으십니까?

그래서 어설픈 일반화가 편견과 오만을 만든다는
거다. 글고 내가 사용하는 개독이라는 표현은 종교
자체가 아니라 타락한 기독교 권력들과 맹신자
무리들을 칭하는 대명사고, 그들을 개독이라 부름
으로서 일반 선량한 종교인들과 구분짓는 내 방식
이니까 내가 개신교 전체를 싸잡았다는 모략은
하지 말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