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리만 더하고 아봉할란다.
샤리아 율법이 개똥인거 나도 인정.
그거 비판 좃나게 해야댐.

니네 말마따나 원리주의에 가깝게든 좀 느슨하게든
거의 대부분 무슬림들이 문제 투성이의 샤리아
율법을 지키며 살아갈려고 노력하는거 맞아.

그런데 이 샤리아 율법에 의한 반인륜적 사건들이
적지 않게 일어나다보니 외부의 시선에선 그들
전체가 문제로 보여질수도 있겠지.

근데 말야 조선시대 상투를 한번 생각해봐.
외부의 시선으로 볼 때 그 상투는 유교라는 통치
이데올로기에 순응하는 미개함의 상징이었지만
내부인들에게 상투는 어떤 의미였지?

상투는 단지 상투가 아니라 남존여비 사상과 같은
천대와 차별이 고스란히 투영된 전근대적 상징이
아니었겠나.

그럼 그 상투의 의미가 그러하니 상투에 순응하는
니네 존나 미개함... 이라고 지적질해서 현대적인
변발이 가능해졌든가?

싫든 좋든 외부의 시선으로는 어찌보이든 그들에겐
수백년 수천년 법과제도 문화와 풍습으로 몸에 베인
전통이라고.

그렇다고 변화의 바람이 전혀 없는것도 아니자너?
샤리아 율법의 적용 정도가 각각 환경마다 다르고
민사법은 샤리아로 형사법은 세속법으로 분리해서
적용하기도 하고 아예 세속주의를 채택한 이슬람권
국가들도 많고  말이지.

너 그 미개한 상투 자를래 말래가 아니라 정치 사회
구조의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진정한 민주주의가
그들 사회에 진전되길 바라고 지지지원하는게 맞지.

언제까지 무슬림을 악으로 규정하고 있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