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sn.com/ko-kr/money/topstories/%EC%A7%84%EC%97%90%EC%96%B4-%EB%A9%B4%ED%97%88%EC%B7%A8%EC%86%8C-%EC%9C%84%EA%B8%B0-%EB%AA%A8%EB%A9%B4%E2%80%A6%EA%B5%AD%ED%86%A0%EB%B6%80-%EC%8B%A0%EA%B7%9C%EB%85%B8%EC%84%A0-%EB%B6%88%ED%97%88-%EB%93%B1-%EC%A0%9C%EC%9E%AC-%EC%A2%85%ED%95%A92%EB%B3%B4/ar-BBM24df?li=AA59AB&ocid=ientp


조현아가 이사로 재직해서 문제된 사안에서 결국 면허취소는 면했네요 진에어.


면허취소 되면 수천명의 직원과 관련 사업이 실직자가 된다고 진에어 직원들도 데모하고 했는데 결국 일자리 문제로 조현아 문제는 이렇게 일단락되는군요.


솔직히,

진에어가 없어진다고 해도, 그만큼의 항공수요는 다른 저가항공이 흡수할거고, 관련 인력들도 유사 업체에 결국 취업될거라고 저는 생각했는데, 그래서 취소된들 일시적인 고용불안일뿐, 다 자리 찾아서 갈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현재도 몇몇 저가항공사가 면허 내달라고 국토부에 계속 트라이 중인데 수익성 문제니 자산 부족이니 해서 못 들어오고 있죠.


그런 자리로 결국 이동하면 고용불안은 크게 문제가 안될거라고 봤는데.

오히려 대기업 총수 일가에게 면죄부만 주게된 꼴이라고 보여서 개인적으로는 맘에 안 드는 결정이네요.


물론, 당장 회사가 없어지고 잠시라도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직원들 입장에선, 혹시라도 그렇게 해고되어 아예 자리를 못 잡는 직원 입장에서는 잘 된일이긴 하겠지만,

이 사건은 결국 여러 보는 입장에 따라서 나쁜 선례로 쓰일거 같은 나쁜 느낌이 좀 듭니다.


재벌은 좋은거 같아요, 딸린 직원들 많으니, 직원들이 데모만 하면 다 ㅇㅋ 해주는건가.


덧. 항공사 관련 직업을 가진 분들께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