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은 과거 복지관련 입법에서는 민평당이나 정의당과 협조해서 과반을 만들어 통과시키고
이번 예산안은 자유한국당과 협조해서 통과시켰다.

만약 지금처럼 다당제가 아닌 양당제였다면?
거기에 정부 여당이 51%를 가지고 있었다면 이런 협치는 필요 없을거다.

야당은 여당이 하는건 무조건 반대만 할테고
여당은 날치기로 통과시키려 하면서 단상점거하고 난리일터


다당제는 어느 누구도 과반이 안되기에, 각 사안별로 협조하고 반대하고 정당간 합종연횡이 일어난다.
난 이게 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

양당제하에서 무조건 여당이 하면 야당이 반대하고 야당이 하는건 여당이 반대하고?
이래서는 아무것도 안된다. 

물론 나라별로 양당제가 어울리는 나라도 있고 다당제가 어울리는 나라가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양당제보다 다당제가 훨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양당제는 거대 보수당 두개가 정권을 교체하는건데, 정권교체가 수월하다는 장점외에 다른 장점은 많지 않다
다당제는 결국 여당이 사안별로 여러정당과 이해, 합종연횡을 하며 능동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무엇보다 소수목소리, 작은정당의 출연이 수월하다.

난 우리나라는 양당제의 폐해(서로 반대만 하다 끝장남)보다 다당제로 보다 능동적이고 유기적으로 사안별로 합종연횡하는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복지에 관련 정책은 민평당 정의당과 합쳐 과반을 만들고, 이번 예산안 같은 것처럼 필요하다면 자유당하고 합종연횡해서 통과 시키기도 하고 (양당제로 니가 하면 난 무조건 반대 라는것보다 훨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