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손혜원은 서민이라고 보긴 힘들지

신고한 재산만 45억 정도 (배우자 포함) 그중 절반이 골동품이나 칠기같은 것들(그녀의 관심사를 알 수 있지)
때문에 그녀가 증여나 대출등으로 8억 정도 목포 구시가지에 매입을 한것은 과도한 부담은 아닌데

난 이번 사건엔 구시가지 개발에 대한 이견? 혹은 다른생각의 충돌이 아닌가 싶어

목포 구시가지는 바로 해안옆은 아니지만 한두블럭만 지나면 바다라서 고층아파트 지으면 바다가 조망되는 위치거든
그래서 이 구시가지 개발을 두고 두가지 주장이 충돌하고 있었던거 같아.

1. 철거하고 고층아파트로 개발하자 
2. 이정도 문화유산을 철거해 버리는건 아깝다 지금은 노후화 되고 사람도 잘 안살아서 폐허처럼 보이지만 잘 정비하면 목포의 문화 명소가 될 수 있다 <- 이게 손혜원 생각


그러다 보니 손혜원 입장에선 이 지역을 철거하고 고층아파트로 개발하려는 세력에 맞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 (아파트 개발업체가 매입하기 전에 해당지역 부동산 매입과 대중을 설득할 수 있는 대안 제시, 즉 문화지구로 개발해서 목포의 명소, 관광지로 만들자) 그래서 싹 정비하기 위해 정부예산도 이끌어 내게 된거고.

즉 이런 대치구도가 그녀를 조급하게 만들고 손혜원이 약간 무리수를 두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을 오게 하고 폐허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오래된 여관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한 후 조카에게 게스트하우스도 운영하게 하고 남편명의 재단을 통해 철거나 아파트로 재개발 되는것을 막기 위해 해당지역 토지를 직접 매입 하는 과정이 투기 의혹으로) 이런 과정에서 공연한 투기의혹을 만들게 된거라고 생각해.


즉 누군가에겐 노후주택지, 고층아파트로 재개발 철거할 지역으로만 보이는 노후지역을
손혜원이 보기엔 이지역은 문화재다. 이걸 철거하면 안된다. 문화재 지구 명소로 탈바꿈 시켜서 관광지로 만드는게 더 낫다. 이렇게 보면서 생긴 문제인거죠.




이 아이는












나중에 신세경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