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간략한 사실만 정리하면

윤석열 사퇴 선언한 날 저녁,

MBC가 윤석열 부인 소환 임박! 하면서 단독 기사를 내고,

윤석열 도덕성 안부끄럽냐 식으로 코멘트를 뽑았거든.

그런데, 대검에서도 아니고, 윤석열 부인을 직접 조사하는

서울중앙지검에서 "사실무근" 이라고 2시간만에 밝힘.

이성윤이 왜 윤석열 와이프를 보호해주는지 모르겠지만.




시기가 묘하긴 해.

저 보도 나온게 바로 윤석열 사퇴선언 한 날 이잖아?

MBC 가 무슨 경로로 저 소환임박 썰을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추론으로는 윤석열 사퇴에 대해서 이슈 선점으로 마음이 급해져서 그런지,

제대로 특종 터뜨리자! 하고 확인이 부족한 상태에서 나섰다가 망신 당한 느낌이네.



KBS 의 한동훈 검언유착 녹취록 오보 사건도 그렇고

사실 저런 류의 보도행태가 '우리'가 말하는 언론개혁에서의 혁파 대상이 아닌가?

저런 보도는 착한 보도라 상관없나.